'영화를 좋아하는 김수경의 영화·씨네필 관련 이모저모 이야기' 갑자기 뜬금없는 카드 사진이냐고요? 지난달 8일 출시된 신한카드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 플레이트 신용카드입니다. 참고로 신한카드는 지난 2009년부터 부국제의 공식 후원사로 15년째 참여 중이고요. 이번에 신한카드가 야심 차게 내놓은 부국제 신용카드는 영화제 팬들에게 잘 알려진 심볼인 부국제 로고를 배치해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는데요. 체크카드는 '지금 상영 중(Now Playing)'을 의미하는 옛날 극장 간판 디자인을 활용해 씨네필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신한카드는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11일까지 제휴카드로 부국제 영화표 예매 시 할인(신용 20%, 체크 10%)해 주는 이벤트를 전개한데 이어 이날까지 부국제 굿즈숍 방문 시 제휴카드를 제시하면 5%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자료가 나온 날 즉시 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신용카드를 신청했는데요. 소장 욕구 충족은 물론이거니와 당연하게도 부국제에 갈 수 있을 거라 오판했기 때문입니다. 1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저 같은 씨네필이 한둘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이번 부국제 카드는 3000매(신용 1000매, 체크 2
[IE 금융] 한화손해보험(한화손보)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정신건강 관련 특약 4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이는 여성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스트레스 관련 대표 질환인 ▲식사(섭식) ▲수면 ▲정신장애를 별도 보장하는 상품. 11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이번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이 포함된 상품은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3.0'은 다음 달 등장. 한화손보는 이번 네 종의 배타적 사용권을 추가하며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에 총 11건의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 배타적사용권은 창의적인 보장이나 서비스를 개발한 회사에 일정 기간 독점적인 판매권을 제공하는 제도. 이번 배타적사용권 중 식사장애입원직접치료비(4일이상·연간1회한)을 보면 이는 정신건강질환 중 여성 환자수 비율·치사율이 가장 높은 대표적인 질환인 '식욕부진'과 '폭식증'에 대해 입원치료비를 보장하는 특약. 이는 업계 처음 도입됐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입원치료가 필수적인 장애에 대한 보장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 배타적사용권은 내년 4월 중순까지 유지. 또 수면장애, 식사장애, 기타정신질환 등 특정 스트레스관련 '정신질환' 진단비와 소화기궤양, 귀어지럼증,
[IE 산업] 진로가 '진로(眞露)'다운 모습으로 라벨 새 단장. 1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진로의 헤리티지를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라벨 디자인으로 변경. 지난달 기준 진로는 출시 누적 판매 20억 병을 돌파.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깔끔한 맛과 활발한 마케팅이 먹혔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 이 같은 인기에 진로만의 특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늘자 디자인 리뉴얼 단행. 하이트진로는 진로 시그니처(signature)인 스카이블루병과 라벨 전체 블루톤을 유지하면서 로고와 두꺼비 심벌을 강조. 또 두꺼비 캐릭터 위치를 위에서 아래로 변경해 더 돋보이게 하고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眞露' 한자명과 로고를 확대. 제품의 주질과 도수, 가격은 기존과 동일. 리뉴얼 제품은 이달 14일부터 일반 음식점, 주점 및 대형마트 등 유흥 채널과 가정 채널에서 판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진로는 지난 1924년 평안남도 용강의 진천양조상회에서 출발해 진로(眞露)란 상표로 소주를 판매. 그러나 1993년 브랜드명을 '진로골드로' 바꾸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짐. 지난 2019년 4월25일 부활한
[IE 금융]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 사태와 관련해 사과를 거듭하며 "(재발을 막고자) 그룹사 전 임원의 동의를 받아 친인척에 대한 신용 정보를 등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국감)에 출석해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절벽에 서 있다는 심정으로 우리금융에 대한 기업문화를 바꿀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1차 검사를 통해 은행 내 관계자는 중징계했으며 지난 5월 이후 2차 검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금융감독원(금감원) 검사에 적극 협조했다"며 "우려하듯 전임 회장을 비호하거나 사건을 축소, 은폐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이 더욱 복잡해지고 디지털화되는 반면에 내부 통제 시스템을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윤리를 바탕으로 서야 할 기업문화가 아직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임 회장은 "임원 친인척 대출 취급 시 처리 지침을 마련, 대출 실행 후 적정성 검토 등 엄격하게 관리하겠다"고 했다. 현재 시중은행 가운데
[IE 금융] 토스증권 김승연 대표이사가 임기 6개월을 남긴 채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차기 대표이사에 토스증권 김규빈 최고제품책임자(CPO)가 발탁됐다. 그는 1989년생으로 30대가 증권사 대표직을 맡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연간 첫 흑자' 낸 김승연 대표 임기 6개월 남긴 채 사임 10일 토스증권은 오전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대표로 공식 선임했다. 자진 사임 의사를 내비친 김승연 대표는 지난해 4월 토스증권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돼 내년 4월2일까지 대표직을 수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임기를 약 6개월 남긴 채 토스증권 대표직을 물러나게 됐다. 김 대표는 취임 전 약 15년 동안 온라인 플랫폼과 광고 분야에서 마케팅을 종사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그러나 그의 취임 후 토스증권은 적자 폭을 줄여가며 지난해 순이익 15억3143만 원을 시현, 출범 3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도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토스증권은 상반기 순이익 224억, 영업이익은 30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연간 영업이익 목표치를 채운 상태다. ◇신임 대표에 '30대 중반' 김규빈 CPO 발탁 김 대표의 빈자리는 김규빈 CPO가 채운
[IE 산업·금융] 삼성전자가 일상 속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는 '삼성월렛'에 '탭 이체(Tap to Transfer)' 기능을 도입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월렛의 '탭 이체'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 삼성월렛 사용자끼리 단말기 뒷면을 서로 맞대면 계좌이체가 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근거리 무선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NFC)을 기반으로 이뤄지는데, 삼성월렛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기능이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계좌이체 시 수취인의 계좌번호를 물어보거나 일일이 입력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착오 송금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이체를 원하는 사용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계좌에 비밀번호를 입력 후 이체 금액을 작성한 다음 수취인의 스마트폰과 맞댄 후 지문 인식과 같은 보안 인증을 거치면 송금을 할 수 있다. 탭 이체 과정에서 전송되는 수취인 계좌번호는 암호화돼 송금자에게 전달된다. 실제 송금하는 사용자의 삼성월렛 화면에는 수취인의 계좌번호 대신 휴대전화 뒷자리 네 개만 나타나기 때문에 보다 안심하고 금융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이체를 받는 사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오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채권전문가 64%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64%가 한은이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직전 조사에서 10%만 인하를 응답했던 것 대비 확연하게 오른 수치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 관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단행 및 9월 국내 소비자물가상승률 1%대 진입으로 10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하락에 대한 예상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채권시장의 지표를 보여주는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는 164.0로 전월 대비 54.0포인트(p) 상승했다. BMSI지표는 100 이상이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물가 BMSI는 111.0으로 전월 145.0보다 34.0p 하락했다. 농산물 가격 급등과 중동 리스크 여파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실제 응답자의 물가 하락 응답자 비율은 18%로 전월 47% 대비 28%p 줄었다. 환
[IE 금융] 지방은행 최초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출범한 iM뱅크(前 DGB은행)에 맞춰 사명을 변경한 iM증권(前 하이투자증권)이 기업공개(IPO)에 시동을 걸었다. 이는 작년 말 스톰테크 상장 이후 처음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기업 '나우로보틱스'는 지난달 24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사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나우로보틱스의 상장이 예심 통과할 경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하는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6월 소부장특례 트랙을 통해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다만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 공동주관사는 iM증권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개발, 제조해 공급하는 업체다. 주력 제품은 ▲직교로봇(NURO 시리즈) ▲다관절 로봇(NURO X 시리즈) ▲스카라 로봇(NUCA 시리즈) ▲물류로봇(NUGO 시리즈) 등이다. 이 회사는 약 500개 이상의 로봇 자동화 구축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을 위해 작년 5월 동유럽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미국 지사와 멕시코 연락사무소를 개설했다. iM증권은 지난
[IE 산업] 농심이 명동 코리아마트와 함께 농심 라면 체험매장 'K라면 슈퍼마켓'을 7일 선보인다. 지난 7월 명동 호텔스카이파크에 오픈한 농심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에 이은 두 번째 상설 체험매장이다. ◇코리아마트 2층서 '농심' 라면 알린다…K라면 슈퍼마켓 오픈 7일 농심에 따르면 이번에 함께하는 코리아마트는 명동 중심 상권에서 다양한 우리나라 상품을 판매해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다. 농심은 코리아마트 매장 2층에 약 60㎡ 규모의 K라면 슈퍼마켓을 구축, 외국인 관광객에게 농심 브랜드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농심 K라면 슈퍼마켓은 마트와 스낵바가 결합한 형태로 구성돼 라면 쇼핑과 식사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방문객은 원하는 라면을 구매한 뒤 현장에 준비된 즉석 조리기를 이용해 맛볼 수 있다. 또 농심은 K라면 슈퍼마켓 내부 공간을 팝업스토어 규모로 연출해 대형 컵라면 형태의 취식대, 브랜드 스토리, 캐릭터 포토존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 대표 관광명소 명동서 관광객 타깃 마켓팅 농심은 최근 명동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 대표 관광명소인 명동에 농심 체험매장을 구축해 국내 마케팅 효과는 물론,
[IE 문화] LG전자가 가로 8m, 높이 22m의 세계 최대 한글벽화를 만드는 '한글벽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한글벽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제작됐으며, 지난달 25일(현지 시각) 처음 공개됐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한글벽 프로젝트는 강익중 작가가 뉴욕한국문화원과 함께 세계 최대 한글 공공미술 작품인 한글벽을 문화원 신청사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벽화에는 '내가 알게 된 것'을 주제로 전 세계에서 모인 한글 작품 중 선정된 1000점이 활용됐으며 약 2만 자의 한글이 들어갔다. LG전자는 캠페인 홈페이지 제작을 비롯, 전 세계에서 글귀를 모을 수 있도록 재능기부 형식으로 한글 입력기와 작품 생성을 도와주는 프로그램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한 인원은 약 820만 명에 달한다. 이 회사는 한글벽 작품에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하면 삶은 좋아질 거야'라는 글귀로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 메시지를 전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강익중 작가는 프로젝트 개막식에서 "세계인의 마음을 잇는 평화와 자유의 한글벽을 뉴욕의 한복판에 세우게
[IE 금융] 다음 주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를 포함한 여러 곳이 증시 상장을 위한 수요 조사에 들어간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공모주 시장 최대어인 케이뱅크는 오는 10~1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수요 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케이뱅크의 총자산은 21조4218억 원, 자기자본은 1조8669억 원이며 지난해 12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 은행의 희망 공모가격은 주당 9000~1만2000원이며 이를 반영할 경우 희망 기업 가치는 약 4조~5조 원이다. 희망 시총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69~2.13배로 현재 상장된 금융지주보다 높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실내 자율주행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도 7~11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수요 예측에 들어간다. 주요 제품으로는 범용 실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카멜레온'과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 '크롬스'가 있다. 클로봇 고객사는 현대차·KT·롯데글로벌로지스·삼성물산 등 대부분 대기업이며 약 130곳이다. 음식점 서빙, 제조·물류, 방범·순찰, 안내 등 다양한 용도의 로봇에 클로봇
[IE 산업] 갤럭시S10, 갤럭시노트10를 비롯한 일부 구형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최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제품이 무한부팅되는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났다. 4일 삼성전자 공식 커뮤니티 '삼성멤버스' 및 인터넷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갤럭시 S10 시리즈와 같은 구형 기종 사용자들이 무한 재부팅 현상을 겪었다는 불만이 속출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한 기기들은 갤럭시 운영체제 '원(One) UI' 6.1 미만 버전이다. 즉, 2019~2020년 출시된 갤럭시 S10 시리즈, 갤럭시 노트 10, 갤럭시 A90, A31 등 기종에서 이 같은 오류가 나타난 것. 이들 기종은 원 UI 4.1 버전까지만 적용됐다. 이 외에도 5.0 버전이 적용된 일부 기종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벌어졌다. 현재 우리나라 이용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용자도 동일한 현상을 겪고 있다. 일례로 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도 이 같은 증상을 겪은 이용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인지한 즉시 문제가 된 소프트웨어로 더 이상 업데이트하지 못하도록 해당 소프트웨어를 내렸다. '스마트싱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해 무한루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2020년 업계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인 데 이어 국내 첫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한 생수 '초경량 아이시스'를 출시. ◇아이시스 무게 11.6g→9.4g…연간 127t 플라스틱 배출량 감소 3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페트병 무게를 한 자릿수로 줄인 10g 이하의 초경량 생수 페트병을 오는 8일 도입. 롯데칠성음료는 질소 가스 충전 방식을 통해 11.6g이었던 500ml 페트병 중량을 9.4g으로 18.9%(-2.2g) 경량화. 지난 1997년 아이시스 출시 당시 용기 무게인 22g 대비 약 57%가 감소. 이는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제작된 페트병. 롯데칠성음료는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해 2021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먹는샘물용 페트병 경량화 사업을 추진. 설비 투자, 용기 개발, 수질 안전성, 패키지 안정성 테스트 등 약 4년의 연구 개발을 거친 이 회사는 이달부터 시범 사업에 돌입. 롯데칠성음료는 초경량 패키지 도입을 통해 연간 127톤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패키지 안정성은 국내 최초 질소 충전 방식을 통해 보강. 제품 내부에 액체
[IE 산업] 이랜드킴스클럽이 해외 유명 와이너리 와인을 직수입해 9990원에 선보이는 '모두의 와인 플러스'를 선보인다. 2일 이랜드에 따르면 모두의 와인 플러스는 세계 유명 와인 평론가들의 높은 점수, 글로벌 와인 커뮤니티 비비노(Vivino)에서 4.0 이상의 높은 평점을 받는 와인만을 엄선한 킴스클럽만의 신규 와인 시리즈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이 시리즈 와인을 9990원 가격대로 일원화하기 위해 와인 연간 물량 계획과 현지 직소싱을 통해 가격을 내렸다. 기존 이랜드킴스클럽 '모두의 와인'은 지난 2021년부터 해외 직수입을 통해 유명 와이너리 제품을 5990원 초저가로 내놨고 지난 8월 말 기준 1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 모두의 와인 플러스는 이보다 더욱 엄선한 해외 와이너리 컬렉션으로 와인 애호가들 만족도는 넓히고 초심자들은 손쉽게 좋은 와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했다. 이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레드 와인 4종(13.5도, 750ml)은 포르투갈 수출 1위 와이너리 '까사 산토스 리마(Casa Santos Lima)'와 협업해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는 ▲컨피덴셜 리제르바 ▲포르티시모 ▲퀴드 프로 쿠오 ▲트레디셔널 레드 블랜드 등이다. 이 와
[IE 문화] NH농협은행이 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촌여행서비스 'NH오늘여행'을 농협금융 대표 플랫폼 NH올원뱅크에 열었다. 2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NH오늘여행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체험휴양마을 추천서비스인 '으뜸촌'과 농협중앙회의 팜스테이 NH여행 일일체험을 한 곳에서 제공한다. 또 농촌여행 전문 플랫폼기업 액티부키와 협력해 실시간 예약부터 카드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NH올원뱅크의 생활+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300명에 농촌체험상품을 5900원에 판매하며 오는 13일까지 응모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농촌여행 쿠폰(5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촌캉스' 키워드의 올해 일평균 검색량이 작년 대비 86% 증가. 촌캉스는 시골을 의미하는 촌과 바캉스의 합성어로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여유를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