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까지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전경. 보기만 해도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이곳은 바로 신한투자증권 영업부인데요. 고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대다수 증권사 영업점이 1층에 있는 것과 달리, 신한투자증권 '신한 프리미어 영업부는 사학연금 소유의 TP타워 41층에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6월 TP타워 31~41층에 새 보금자리를 꾸렸는데요. 그러면서 영업부를 사옥에서 가자 높고 넓은 자리에 배정했습니다. 한강과 여의도공원이 보이는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 PB들이 고객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달 3일 41층에 방문한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대표는 "41층 영업부는 여러 가지로 (자사에) 의미 있는 곳"이라며 "최근 온라인을 통해 거래하는 고객이 많아 지점을 찾는 고객이 줄어드는 추세인데 이곳이 생기면서 우리는 내방 고객 늘었다. 아마 위치와 뷰가 좋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 직원들에게 TP타워를 '터닝 포인트' 건물이라고 말한다"며 "신한투자증권은 TP타워 이전을 기점으로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7월23일 ▲신한 프리미어 PWM ▲신한 프리미어 PIB ▲신한
[IE 금융]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도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제한하기 시작.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전날부터 주택을 보유한 사람에게 수도권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을 제한하라고 각 영업점에 통보. 특히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기로 하고 대출받는 형식의 '즉시처분조건부 대출'도 취급도 중단. 또 원금을 제외한 이자만 일정 기간 낼 수 있는 거치형 대출 역시 제한. 이 경우 대출 이후 원리금을 함께 상환해야 해 대출자에게는 부담으로 작용. 보험사가 주택 보유자에 대한 주담대를 제한하기 시작한 이유는 이른바 '풍선 효과'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로 풀이. 앞서 시중은행들이 주담대 급증세를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대출 만기와 한도를 축소하자 대출 수요가 제2금융권으로 넘어오기 시작한 것. 지난달 말 기준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대형 생명보험사(생보사) 주택 관련 대출잔액(가마감 기준)은 30조6080억 원으로 전월 말 30조2248억 원보다 3832억 원 증가. 보험업권 주담대 금리 하단은 3%대 중반까지 낮아졌고 은행보다 10%포인트(p) 높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비율(50%)이 적용돼 은행보다 대출 한도
[IE 문화] LG전자가 'LG 투명 올레드 TV'를 통해 수묵 추상화 거장의 작품을 재해석한 작품을 공개한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4'에 LG전자는 2년째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한다. 프리즈는 아트바젤(Art Basel)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양대 아트페어다. 이번 전시에서 서도호 미술가와 서을호 건축가 형제는 수묵 추상의 창시자로 불리는 아버지 故 서세옥 화백 작품을 LG 투명 올레드 TV를 통해 재해석했다. LG 투명 올레드 TV가 국내에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올레드 TV는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를 통해 수묵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번 작품을 담았다. 수묵화는 채색을 쓰지 않고 먹색을 조절해 다양한 표현하기 때문에 올레드 TV의 깊은 블랙 표현 덕분에 이번 작품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서을호 건축가는 이번 전시의 공간 연출을 맡았다. 전시장에 찾은 관람객은 입구에 위치한 반투명의 설치 작품부터 그 뒤로 나란히 놓인 각각 8대의 투명 올레드 TV와 8대의 올레드 에보(evo)로 구성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볼 수 있다. 서도호 미술가는 평면 회
[IE 산업] 삼성이 4일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절차에 나선다. 이날 삼성에 따르면 올 하반기 공채를 시작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오는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11월)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경우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해 해결하는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실시한다. 디자인 직군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한편,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했으며 1993년 국내 처음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
[IE 문화] 광화문글판이 가을을 맞아 응원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4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 편 문안은 윤동주 시인의 시 '자화상'에서 따왔다. 윤동주 시인은 독립운동 혐의로 체포돼 지난 1945년 2월 스물여덟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시대의 아픔을 바라보며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성찰한 민족 시인이자 서정 시인이다. 짧은 생애에도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등 명작품을 남겼다. 이번 광화문글판 문안은 자기 성찰을 통해 희망을 노래한 윤동주 시인처럼 고단한 현실에 처했더라도 더 나은 내일을 꿈꾸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를 갖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매년 광화문글판 가을 편의 글씨체와 배경 등 디자인은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결정된다. 대상 수상자인 홍산하(추계예술대학교·21) 씨는 시 자화상에서 느껴지는 잔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형상화했다. 그러면서 우물에 떨어진 낙엽이 만들어내는 물결은 문안이 사람들에게 위안으로 퍼지는 모습을 표현했다. 홍 씨는 "광화문글판은 천 마디 말
[IE 산업] 하이트진로가 발포주 1위 브랜드 '필라이트'의 새로운 TV 광고 '압도적 가성비 편'을 공개했다. 2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신규 광고는 필라이트의 핵심 가치인 '압도적 가성비'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지난 7월 필라이트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 후 처음 선보이는 TV 광고다. '말도 안되지만 압도적 가성비'라는 슬로건과 함께 캐릭터 '필리'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통해 필라이트의 맛을 표현했다. 광고는 볼링공을 든 필리가 볼링 레인에 쌓인 필라이트 후레쉬 캔을 향해 필리가 힘차게 볼링공을 던진다. 이후 모든 캔이 스트라이크가 되며 탄산이 상쾌하게 터진다. 한편, 신규 광고는 이날부터 TV 및 디지털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플러스 생활정보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발포주를 국내에 도입해 신규 시장에 안착. 발포주는 막애 비율을 줄여 맥주보다 세금을 낮춰 저렴한 가격에 판매 가능. 필라이트 후레쉬 출시 이후 '필라이트 바이젠' '필라이트 라들러' '필라이트 체리' '필라이트 퓨린컷' 등 라인업 확장. 퓨린컷은 업계 최초 통풍을 걱정하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
[IE 산업] 삼성메디슨이 초음파 영상 진단 분야 혁신 가속화와 글로벌 의료 현장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프랑스 스타트업 '소니오(Sonio)' 인수 작업을 마쳤다. 2일 삼성메디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초음파 진단 리포팅 및 AI 진단 보조 기능을 개발한 소니오 지분 100% 인수했다. 삼성메디슨은 AI와 정보통신기술(IT) 기술을 활용한 전 세계 의료진의 워크플로(작업 절차의 운영) 간소화 및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정확성 혁신에 주력 중이다. 이번 소니오 인수는 이런 방향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소니오 AI 솔루션과 삼성의 기존 기술 간 시너지를 통해 의료 현장의 효율성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소니오는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의료 IT 솔루션과 AI 진단 보조 기능을 개발했다. 특히 FDA 510(k) 승인을 통해 실효성을 입증받은 소니오의 AI 솔루션 '디텍트'는 실시간으로 초음파 영상 품질을 평가하고 피드백한다. 또 최적의 초음파 영상을 자동 추출해 제공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삼성메디슨은 최근 연구&개발(R&D) 조
[IE 산업] 농심이 해외시장 확대를 넓힐 새 라면 수출 생산기지의 출범을 예고했다. 생산 능력 확보를 위해 부산에 수출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한 것. 이에 금융투자업계(금투업계)가 반색했다. 1일 농심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연간 라면 5억 개를 생산할 수 있는 '녹산 수출전용공장'이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2026년 하반기부터 농심의 연간 수출용 라면 생산량은 기존 부산공장과 합쳐 연간 10억 개로 현재보다 두 배 증가할 수 있다. 앞서 농심 신동원 회장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 후 "평택 포승, 부산 녹산 등 기존에 확보된 부지 중에서 수출 전용 라면 공장 세울까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농심 녹산 수출공장은 기존 건면생산시설인 녹산공장 여유 부지에 건설된다. 약 1만7000㎡(510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5만1000㎡(1만5500평) 규모로 건설된다. 농심은 공장 설립에 1918억 원을 투자한다. 농심은 녹산 수출공장에 세 개의 초고속, 최첨단 생산라인을 우선 설치하며, 향후 8개 라인까지 늘릴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녹산 수출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IE 산업]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소주 전체 수출액은 1억141만 달러를 기록. 이에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가 여러 마케팅과 거래처 확대를 통한 현지 시장 공략 시작. 3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가 영국으로 수출한 소주 물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75% 증가. 작년 영국으로 수출한 소주 물량은 전년 대비 84% 상승. 영국에서 저변을 넓히기로 한 하이트진로는 지난 16~25일 런던 빅토리아파크에서 열린 뮤직페스티벌 '올 포인트 이스트 페스티벌'에서 진로 전용 부스를 운영. 10개 바에서 참이슬과 과일 리큐르 5종을 공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2년부터 해당 행사 후원사로 참여. 또 지난 2월부터는 영국 코스트코 매장 29곳에서 과일 리큐르 5종과 참이슬을 판매 중. 이어 5월부터는 슈퍼마켓 체인 모리슨 91개 매장에 제품 공급. 지난달부터는 현지 최대 유통 채널인 테스코 매장 502곳에 '청포도에 이슬' '복숭아에 이슬'을 제공. 영국 외에도 하이트진로는 오는 2030년 해외시장 소주 매출액 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여러 해외 국가 공략 중. 우선 해외에서는 브랜드를 '진로'로 통합, 올해 17개국에 집중 마케팅
[IE 산업] 오뚜기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추석을 앞두고 110억 원의 협력사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30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하도급 대금 지급은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여 일 앞당겼다. 지급 대상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22곳이며, 전액 현금으로 줄 예정이다. 오뚜기 측은 "협력사와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오뚜기는 지난해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ESG 통합 등급으로 B+를 받음. 2022년 C등급을 받자 이사회 내 ESG 전담 조직을 꾸리고 외부 컨설팅도 진행.
"혹시 신한 슈퍼 쏠(SOL) 아세요? 휴대폰에 이 애플리케이션(앱) 없으면 선물 받고 이참에 깔아보실래요?" 서울 모 신한은행365 지점 앞에서 책상을 둔 채 앉아 있던 신한카드 모집인의 말입니다. 사람이 늘 붐비는 길거리에 위치한 이곳에서 뙤약볕을 맞은 채 사람들을 붙잡고 영업을 시도했던 것인데요. 이 모집인의 사연을 들어보니 영업 실적 마감일이 코앞인데, 슈퍼 쏠 가입 실적 압박을 받기 때문에 한 명이라도 더 가입자로 만들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18일 나온 슈퍼 쏠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신한금융 계열사의 핵심 기능을 결합한 통합 금융 플랫폼인데요. 신한금융은 슈퍼 쏠 관리를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 지속적인 혁신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는 슈퍼 쏠 고객 심층조사(Focus Group Interview, FGI)를 시작했는데 데이터 분석과 함께 고객의 생생한 경험을 듣는 정량·정성 평가가 약 3개월간 진행된다고 하네요. 이에 앞서 같은 달 20일 열린 고객좌담회에서는 신한, 토스, KB 금융 앱의 헤비 유저들의 신한 슈퍼 쏠에 대한 개선 의견을 듣기도 했습니다. 이 앱의 이용 고객 수는 작
[IE 금융]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에 대해 "조사 혹은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와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하게 따르겠다"고 말했다. 28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열어 "전임 회장 친인척과 관련된 부당대출로 인해 국민과 고객에게 큰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임 회장은 지난 12일 있던 긴급 임원회의에서도 "전적으로 저를 포함한 경영진의 피할 수 없는 책임"이라며 대국민 사과 메시지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5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자 재차 사과를 한 것으로 보인다. 또 임 회장은 전날 있었던 검찰의 우리은행 압수수색과 진행 중인 금감원 조사를 언급하며 "금감원과 검찰 조사에 대해 숨김없이 모든 협조를 다 해 이번 사안이 명백하게 파악되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내부통제 제도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검토와 대안을 수립하고, 올바른 기업문화 정립을 위한 심층적인 대책 강구에도 주력해 주기
[IE 산업] LG전자가 지난 3년간 폐배터리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통해 약 69톤의 폐배터리를 수거했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rare metal)을 재활용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매년 2회씩 하고 있다. 이는 환경·환경·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공동 주관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5회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5회차 캠페인으로 수거한 폐배터리는 약 17.7톤인데, LG 코드제로 A9S 배터리 무게 기준으로 계산하면 3만9000여 개다. 현재까지 수거한 총 폐배터리 무게는 약 68.9톤이며 수량으로는 약 15만3000개다. 적재량 기준 15톤 덤프트럭으로 계산하면 약 4대가 넘는다. 누적 참여 고객은 8만7000명가량으로 매회 참여자가 늘어 나는 중이다. 수거한 폐배터리에는 LG 코드제로 A9S 폐배터리 1개(450g) 기준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 등 희유금속이 들어있다. 추출된 희유금속은 새 배터리 재료로 재활용된다. LG전자는 오는 10월
[IE 산업] 위니아가 조속한 인수합병(M&A) 진행을 통해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파워를 수성하기 위한 노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27일 위니아에 따르면 이 회사의 노사는 전날인 26일 M&A를 빠르게 진행하고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체불된 임금 삭감에 대한 협조 ▲구조조정에 대한 이해와 협력 ▲근로기준법에 의거한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조항 재검토 ▲M&A 성공에 대한 신념과 염원을 담은 상호협조 등을 결의했다. 위니아 김혁표 공동관리인은 "노사 상호 신뢰와 존중을 확인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신속한 M&A 진행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는 하반기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대비해 생산에 총력을 기울여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위니아는 지난 2014년 대유위니아그룹에 인수됐다가 10년 만에 다시 M&A 대상이 됨. 이런 와중에 위니아 계열사 임금 체불 문제도 존재. 현재 위니아그룹의 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메뉴팩처링, 위니아 등 가전
[IE 금융]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속도 조절에 나선 가운데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및 전월세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했다. 2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 은행은 주담대(혼합·변동) 금리를 0.50%포인트(p), 전월세대출 금리를 0.10%포인트~0.50%p 올린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6일 주담대 금리를 0.1% 인상한 데 이어 이달 14일에는 주담대 금리 0.2%p, 전월세대출 금리 0.10%p 상향했다. 또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 3일부터 주담대 상품에 5년 주기형 변동금리를 신설한다. 5년 주기형은 대출 실행 후 5년마다 금리가 달라지는 상품이며, 기존 5년 고정형 혼합금리 상품은 판매가 중단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은 이달 25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최근 은행권이 주담대 금리를 올리는 상황에 대해 지적.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연초 은행들이 설정한 스케줄보다 가계대출이 늘었는데, 이에 대한 대응으로 금리를 올리면 돈도 많이 벌고 수요를 누르는 측면이 있어서 쉽다"며 "금감원이 바란 건 (쉬운 금리 인상이 아닌) 미리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