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480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0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이달 2일 89명 확진 이후 열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 의정부 성모병원 집단 감염의 영향이 남아 경기에서 9명이 나왔고 입국자 확진으로 서울에서는 4명이 새로 확인됐다. 전일 0명이던 대구에서는 7명이 다시 발생했고 이외 나머지 지역은 경북 3명, 울산 1명이며 검역을 통해 6명이 추가로 나타났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814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330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8144명이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624명 ▲서울 599명 ▲충남 138명 ▲부산 126명 ▲경남 115명 ▲인천 85명 ▲강원 4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1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검역 358명 등이다. 또 이날 자정 기준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모두 211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2.01%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
[IE 사회] 업무를 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을 산업재해로 인정한 첫 사례가 등장했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일하던 A씨의 코로나19 확진을 업무상 질병으로 보고 산재로 인정했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산재로 인정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코로나19 감염의 산재 인정이 잇따를 것을 보인다. 근로복지공단은 "A씨의 경우 콜센터 상담 업무를 수행한 근로자로 밀집된 공간에서 근무하는 업무 특성상 반복적으로 비말 등의 감염 위험에 노출된 점을 고려해 업무와 질병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산재로 인정되면서 A씨는 코로나19 치료로 근무하지 못한 기간 평균 임금의 70%에 해당하는 휴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휴업급여가 최저임금보다 적을 경우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급된다. 근로복지공단은 "A씨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 유관 기관 정보를 활용해 명확한 발병 경로를 확인하고 역학 조사 등을 생략해 신속하게 산재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450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수치는 지난 2월20일 16명 이후 최저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7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해외유입 사례와 수도권 감염이 계속 확인되면서다. 해외유입 사례는 5명, 국내 지역사회 발생 사례는 22명이었다. 이날 수도권에서는 의정부 성모병원 집단 감과 해외 유입의 영향을 받아 서울 5명, 경기 9명, 인천 1명을 비롯해 총 1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대구는 사태 발생 52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0명으로 떨어졌고 경북과 부산에서 각각 7명,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검역을 통해 4명이 추가로 나타났다. 이로써 대구·경북 확진자는 8134명에 이른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615명 ▲서울 595명 ▲충남 138명 ▲부산 126명 ▲경남 115명 ▲인천 85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강원 49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검역 352명 등이다. 또 이날 자정 기준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모두 208
[IE 정치]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15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은 사전투표 기간에 별도 신고 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사전투표제는 별도 신고 없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만약 자신의 선거구 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경우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그러나 선거구 밖에서 투표하게 되면 받은 회송용 봉투에 기표한 투표지를 넣고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들어 있는 투표함의 경우 관할 구·시·군 선관위 청사 내 CCTV가 설치된 별도 장소에서 선거일 오후 6시까지 보관된다. 투표지가 들어 있는 회송용 봉투는 매일 투표가 마감된 후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관할 우체국에 인계되며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우편으로 보내진다. 선관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각 투표소 입구에 발열체크
[IE 사회] 9일인 오늘부터 마스크를 보낼 수 있는 해외 거주 가족의 대상 폭이 넓어진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확대 대상은 재적증명서상 가족 관계에 등록된 며느리, 사위, 형제나 자매로 한 달간 최대 8개의 마스크를 보낼 수 있다. 이들에게 마스크를 보내려면 재적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는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에게만 마스크를 보낼 수 있었다. 이번 해외 거주 가족 대상자 확대는 국내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되면서 이뤄졌다. 이날 약국 등 공적 판매처에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980만8000개인데, 이 중 147만900개는 의료기관에 우선 공급되고 19만4000개는 119 구급 출동대원에게 돌아간다. 또 어린이집 아동과 교직원을 위해 복지부에 8만2000개를 제공했다. 이 외 일반인들은 전국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서 살 수 있다. 공적마스크 구매는 ▲2002~2009년 출생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에 한해 대신 구매할 수 있다. 식약처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은 "그동안 해외 거주 가족에게 마스크를 보낼 때 불편했던 점이 다소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423명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하루 확진자가 4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약 49일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9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해외유입 사례와 수도권 감염이 계속 확인되면서다. 해외유입 사례는 23명, 국내 지역사회 발생 사례는 16명이었다. 이날 수도권에서는 의정부 성모병원 집단 감과 해외 유입의 영향을 받아 서울 12명, 경기 10명을 비롯해 총 2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지역을 보면 충남 1명, 경남 2명이며 검역을 통해 10명이 추가로 나타났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807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320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8127명에 이른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606명 ▲서울 590명 ▲충남 138명 ▲부산 125명 ▲경남 115명 ▲인천 84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강원 49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IE 정치]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10~11일 진행된다. 15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은 사전투표 기간에 별도 신고 없이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날인 10일부터 이틀간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만약 자신의 선거구 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경우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그러나 선거구 밖에서 투표하게 되면 받은 회송용 봉투에 기표한 투표지를 넣고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들어 있는 투표함의 경우 관할 구·시·군 선관위 청사 내 CCTV가 설치된 별도 장소에서 선거일 오후 6시까지 보관된다. 투표지가 들어 있는 회송용 봉투는 매일 투표가 마감된 후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관할 우체국에 인계되며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우편으로 보내진다. 특히 선관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9~10일 모든 사전투표소 방역작업을 시작한다. 또 각
[IE 사회] 정부가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에 맞춰 선생님과 학생이 지켜야 할 '10가지 실천수칙'을 발표했다. 수백만 명이 접속하는 만큼, 네트워크 과부하나 개인정보 해킹 같은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교육부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지켜주기를 당부하며 '10가지 실천수칙'을 공개했다. 이 수칙에 따르면 학생들의 경우 원활한 사용을 위해 원격수업은 이동전화보다 가급적 유선 인터넷과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 e-학습터와 EBS온라인클래스와 같은 학습사이트에 미리 로그인해야 한다. 학교는 여건에 따라 수업 시작 시간을 다양하게 운영하면 학생들의 접속 끊김을 방지할 수 있다. 여기 더해 정부는 교육 자료는 SD급(480p) 이하로 제작, 수업 전날 유선 인터넷 또는 와이파이를 이용해 업로드·다운로드하라고 권고했다. 아울러 정부는 원격 수업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 개인정보 유출 등을 예방할 수칙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영상회의 방에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링크를 비공개해야 한다. 개인정보 보호가 취약한 영상회의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웹을 사용을 지양해야 하며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에는 백신 프로그램을 설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8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384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8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이처럼 6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아래였으나 다시 50명을 웃돌았다. 이날은 서울 11명, 의정부 성모병원 집단 감염의 영향을 받은 경기 6명, 인천 4명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새로 확인된 환자 수가 21명으로 확인됐다. 12명은 대구·경북지역 확진자며 대구에서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에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견돼 9명이 더 발생했다. 나머지 지역은 ▲부산 2명 ▲강원 2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이며 검역을 통해 14명이 추가로 나타났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803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320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8123명에 이른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596명 ▲서울 578명 ▲충남 137명 ▲부산 125명 ▲경남 113명 ▲인천 84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강원 49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우리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에 대해 사증면제와 무사증입국을 잠정 정지하고 불요불급한 목적의 외국인 입국 제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유입 위험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며 "개방성의 근간은 유지하되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외국인 입국)제한을 강화하겠다"고 제언했다. 그는 "최근에는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며 "유럽과 미국을 휩쓸고 있는 대유행이 일본 등 아시아 국가로 번질 조짐이 보이는 것도 문제"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에서는 논의 결과에 따라 조속히 시행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총리는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발생이 50명 아래로 줄었지만 반가움보다 걱정이 앞선다"며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서의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추가적인 확산의 위험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기 때문"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자칫 중요한 시기에 긍정적 지표가 국민 여러분의 경계심을 늦추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빈틈이 없는지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젊은이들이 유흥업소에 몰리는 상황에 대해 우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젊은이들이 '조용한 전파자'가 되는 상황이 걱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도 문을 연 클럽 등 유흥업소에는 사람들이 줄 서서 몰려들고 있다"며 "밀폐된 공간에서 서로가 부딪치는 클럽은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장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를 통해 클럽 등에서의 사회적 실천 강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정 총리는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온라인 개학이 이틀 앞에 다가온 것에 대해 "교육은 우리 국민들이 엄격한 잣대로 평가하는 분야이기에 가보지 않은 길이라 시행착오를 피할 수 없겠지만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 긴장해야 한다"며 "오늘 각 시도 교육감과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논의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대기업을 포함해 각계각층에서 열악한 환경의 학생을 위한 스마트기기 제공과 통신비 지원 등 기부가 쇄도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331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는 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7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이처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20일 이후 이틀째다. 새로 확인된 환자 가운데 14명은 대구·경북 지역으로 1대구에서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에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견돼 13명이 더 발생했다. 또 서울 4명, 의정부 성모병원 집단 감염의 영향을 받은 경기 10명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새로 확인된 환자 수가 14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지역은 ▲강원 2명 ▲부산 1명 ▲충남 1명 ▲경남 1명 등이며 검역을 통해 14명이 추가로 나타났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794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317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8111명에 이른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590명 ▲서울 567명 ▲충남 137명 ▲부산 123명 ▲경남 112명 ▲인천 80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강원 47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금융기관들에 "(기업·자영업자·소상공인에) 적극 자금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과실이 있을 수 있다"며 "고의가 없다면 정부나 금융당국이 기관이나 개인에게 책임을 묻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기업·소상공인 긴급 금융 지원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제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 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 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한국수출입은행 방문규 행장, IBK기업은행 윤종원 행장,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 기술보증기금 정윤모 이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김병근 회장 등 금융권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금융위원회 은성수 위원장, 금융감독원 윤석헌 원장,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황덕순 일자리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박복영 경제보좌관, 강민석 대변인 등이 간담회에 등장했다. 문 대통령은
[IE 산업]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와 같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10명 가운데 9명이 두 회사 합병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소비자 단체 '소비자시민모임'이 발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달 앱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 500명 중 배달의민족과 딜리버리히어로(요기요·배달통 운영 기업) 합병에 반대하는 의견이 86.4%로 나타났다. 이 단체는 지난 2월25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전국 6개 주요 도시에서 배달 앱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중복 응답이 가능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소비자들은 '배달의민족이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와 합병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6.4%인 432명이 '반대한다'고 답했다. 합변 반대에 대한 이유(중복 응답 가능)로는 82.9%가 '독점시장 형성으로 인한 음식 가격 및 배달료 인상'을 꼽았다. 이어 '사업 혁신이나 서비스 향상 동기 저하(46.3%)' '쿠폰·이벤트 등 소비자 혜택 감소(40.5%)' 등의 응답이 많았다. 또한 응답자의 81%는 '두 업체의 합병이 이뤄지면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이 어려워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병역판정검사 중단이 일주일 추가 연장됐다. 6일 병무청은 당초 오는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병역판정검사 중단을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병무청은 지난 2월24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다만 일부과목 검사만 실시하는 재신체검사나 다음 달 입영예정인 모집병 지원자에 대한 신체검사는 제한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여기 더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주 연기되면서 검사 종료 일자도 당초 오는 11월27일에서 12월11일로 2주 늦춰진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군충원을 연계해 20일 이후 검사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