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7월 마지막 주~8월 첫째 주 정보입니다. ◇수도권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기간 : ~11월30일 서울 전역 50곳에서 진행되는 거리 공연으로 문화 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이벤트 선사.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50팀의 아티스트들이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 전개. ·관련 사이트 https://seoulbusking.com/ -숭례문 파수의식 원데이! 파수군 ·기간 : ~12월14일 ·시간 : 오전 10시~오후 3시40분 도성을 지키는 파수와 관련한 의식은 조선시대 중요 군례의식 중 하나. 파수의식은 인정(人定)과 파루(罷漏)에 도성문을 열고 닫는 도성문 개폐의식과 순라의식 등을 연결하는 조선시대 군례의식으로 궁성 수위와 함께 중요한 의식. ·관련 사이트 http://www.royalguard.or.kr/sungnyemun_event -남산봉수의식 등 전통문화 재현행사 ·기간 : ~12월31일 ·시간 : 오전 11시~오후 12시30분 -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정오에 타종하는 보신각 상설타종행사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미국의 저명한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해 오늘 'South Korea’s Infanticide Problem Highlights Wider Population Struggles'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유기 사건'을 조명하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아이들의 현실을 따졌는데요. 이 사건은 출산 기록이 있음에도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채 임시 신생아번호로만 존재 여부를 알 수 있던 2015년부터 2022년까지의 출생자 2236명이 있다는 사실을 포착한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정기감사로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3~4월 이뤄진 감사에서 해당 정황을 전달받은 수원시청 담당자들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대 현장조사에 나섰다가 30대 여성 고 씨의 완강한 저항에 막혀 경찰에 사건을 의뢰했고 같은 해 6월21일 압수수색에 나섰던 이들은 고 씨의 집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를 발견했죠. 당시 친모인 고 씨의 긴급체포 이래 수원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살인 및 시체은닉죄로 구속 기소했고 올 2월8일 1심, 지난달 19일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동일하게 선고했습니다. 구속 상태였던 지난 3월에 여섯째 아이를 낳은 고 씨는 첫째 딸, 둘째 아들
작년 7월26일경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대형 구렁이. 지난 2022년 강원특별자치도에 있는 태백시 태백로 1889에 위치한 장성광업소 인근에서 한 주민이 촬영했으나 뒤늦게 이슈가 됐습니다. 세간에 알려졌던 것처럼 8m가 아니라 주변 지형지물과 대조하면 3~4m 길이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구렁이의 일종으로 추정된다는 게 원주지방환경청과 아태평양서파충류연구소의 제언이고요. 구렁이의 평균 몸길이는 2m 정도라 3m만 넘어도 무척이나 크게 자란 거라고 하네요. 이후 이 뱀의 목격담이 들리지 않으니 섭섭한 느낌마저 듭니다. 외래종이 아니라 실존하는 우리나라 토종 멸종위기 구렁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까요. 어디선가 건강하게 잘 살고 있길 바랄 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모습을 숨긴 구렁이보다 더욱 섭섭한 소식이 있는데요. 영물로도 여긴 대형 구렁이 근거지 근처의 장성광업소가 지난 28일 종업식 이후 88년간 까맣게 그을린 역사를 남기고 오늘 문을 닫습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이달 17일 '2024년도 폐광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내 최대 탄광이던 장성광업소를 폐광지원 대상 광산으로 선정했고 당장 내일 관련 절차를 거쳐 폐광 수순을 밟게 됩니다. 산
[IE 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종합유선방송사 등 방송통신사업자와 함께 다음 달부터 방치된 해지 통신케이블을 철거한다. 28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방송통신사업자와 서비스가 해지된 케이블이 철거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지회선 통합철거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 해지회선 철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업자 간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깨끗한 하늘 만들기' 선포식과 현장 작업자가 참여하는 '안전 다짐대회'를 열었다. 해지회선은 서비스가 해지돼 새롭게 발생하는 회선과 과거 해지됐으나 철거되지 않고 방치된 폐‧사선으로 나뉜다. 전국 건물과 전봇대에 누적 방치된 폐·사선은 약 300만 회선으로 시급한 처리가 필요하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방송통신사와 협력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전국을 순회하는 방식을 통해 누적 방치된 폐·사선을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새롭게 발생하는 해지회선은 해지정보를 기반으로 30일 이내 방문해 철거하는 '주소기반철거' 방식을 적용한다. 우선 2025년까지는 순환 철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되, 주소기반철거 비율을 점차 확대해 2028년 이후에는 주소기반철거 위주로 전환한다는
[IE 사회]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시범사업을 마치고 내달 1일 정식 출시된다. 또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5종과 월 7000원이 할인된 청년권도 함께 등장한다. 26일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본사업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따릉이 미포함 시 6만2000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며 모바일카드 및 실물카드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만 19살~39살 청년의 경우 7000원 할인된 5만8000원(따릉이 미포함 시 5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일반권을 사용한 뒤 할인금액을 환급받는 방식이었지만, 다음 달부터는 바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서울에 머무는 관광객을 위해 ▲1일권(5000원), ▲2일권(8000원) ▲3일권(1만 원) ▲5일권(1만5000원) ▲7일권(2만 원) 등 5종의 단기권도 나온다. 이는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지하철 역사 및 인근 편의점에서 실물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서울시는 선불 충전방식이 불편하다는 민원에 따라 체크·신용카
저출생 문제로 나라의 근간이 더욱 흔들릴지 국민적 우려가 큽니다. 정부는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며 대통령실 내 저출생 대응 수석실과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를 꾸려 관련 문제 극복 시까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고요 통계청이 오는 26일 '2024년 4월 인구동향'을 발표하는 가운데 3월 인구동향을 보면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474명에 그쳐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94명(6.2%) 감소해 통계가 작성된 1981년 이후 1분기 기준 역대 최소치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달 28일 발표 예정인 기획재정부의 5월 국세수입 현황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데요. 경제활동이 가능한 생산가능인구는 세수와 더욱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4월 누계 국세수입이 125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4000억 원 줄어든 상황에 정부는 올해도 세수 결손이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고요. 이래저래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암울한 상황이 지속돼 더욱 습하게만 느껴지는 여름입니다. 이렇게 답답할 때는 좋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향후 도약을 위한 한 방편이 될 수 있죠. 지난 2012년 오늘, 통계청 자료 기준으로 우리나라 거주자 인구는 5
[IE 금융] 다음 달부터 복무 중인 군 장병은 실손의료보험료(실손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13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군장병 실손의료보험 중지·재개 제도'가 시행된다. 대상은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피보험자며 장교·부사관, 군 간부 후보생, 예비역, 보충역, 병역준비역, 전시근로역, 대체역 등은 제외된다. 군 복무 시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어려운데도 실손보험 유지를 위해 보험료를 내야 하는 점을 개선한 것이다. 또 군 복무로 인해 발생한 상해를 전역 후 계속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계약이 재개된 다음 보장해 준다. 다만 중지 기간 발생한 의료비는 보장되지 않는다. 금융위는 "복무 기간 중에도 보험계약자가 원하면 개인 실손을 재개할 수 있고 재개 기간 중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다시 중지할 수도 있다"며 "중지된 보험계약은 원칙적으로 계약자가 중지 당시 기재한 재개예정일에 별도 심사 없이 자동으로 재개된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 2019년 국방부가 군대에서 다친 현역병이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의료비를 보장하는 '병사 실손보험' 도입을 검토
1950~60년대 관념주의에 맞선 실존주의를 내세워 자유로운 개방성으로 야외촬영, 후시녹음 등 당시 파격적인 시도를 하며 세계 영화계의 경향이 된 프랑스 누벨바그(La Nouvelle Vague, French New Wave). 이 새로운 저항의 핵심 5인방인 에릭 로메르, 자크 리베트, 클로드 샤브롤… 그리고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장뤽 고다르와 프랑수아 트뤼포. 프랑스 영화의 걸작 고전 '네 멋대로 해라' '400번의 구타'가 각각 장편 감독 데뷔작인 장뤽 고다르와 프랑수아 트뤼포는 영화감독은 물론 평론가로 활동하며 각별한 우정을 쌓았지만 1970년대 들어 철전지원수가 됐습니다. 트뤼포가 영화 '아메리카의 밤' 촬영 시작 전에 고다르와 줄거리 상의 후 특별출연까지 약속했지만 얘기했던 바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내용이 전개되자 고다르가 누벨바그의 정신을 훼손했다며 격분했고 역시나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트뤼포가 고다르의 특별출연을 무산시키면서 견원지간이 됐다는 듯하네요, 척지게 된 이후 사석, 공석을 가리지 않고 서로를 맹렬하게 비난했는데 고다르의 자서전 집필 소식을 접한 트뤼포는 '한번 쓰레기는 영원한 쓰레기'가 자서전 제목에 어울린다며 헐뜯었고
[IE 사회]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이번 추념식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전 10시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이뤄졌다. 이후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이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 "北, 비열한 도발 감행…결과 좌시하지 않을 것" 추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다"고 북한을 비판했다. 최근 북한은 우리나라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이유로 들며 무더기의 '오물 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철통같은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도발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층 더 강해진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대로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단단히 지키겠다"며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이다. 우리의 힘이 더 강해져야만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는 일, 더 나아가 자유롭고 부강한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
커튼을 뚫고 실내로 들어오는 햇발의 기운에 낮잠을 청하기 곤란할 지경입니다. 마치 태양신이 마음껏 위세를 뽐내는 듯하네요. 과거 고구려, 백제 신화 등에 나오는 해모수를 비롯해 호루스, 헬리오스, 아폴론, 케찰코아틀 등 여러 나라와 문명에 태양신의 전설이 있습니다. 인도 신화에는 산스크리트어로 태양을 의미하는 태양신 수리야(수르야)가 있는데요. 수리야를 기리는 사원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코나르크(Konark)의 태양 사원으로 인도 동부의 오디샤주(州)에 위치했습니다. 이곳은 영국의 식민지 시절부터 비교적 최근까지 '오리사'라는 지명이었지만 지난 2011년 오디샤로 이름을 바꿨죠. 현지 시각으로 작년 오늘 오후 7시20분께 오디샤주 동북부 발라소어구 소재 바하나가 바자르역 부근에서 열차끼리 충돌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각각 294명, 1175명에 이르고 목숨을 잃은 이들 중 187명은 신원도 파악하지 못한 끔찍한 사고로 이미 탈선했던 객차에 다른 열차가 부딪혀 벌어진 참사였습니다. 열차 관련 전문매체인 레일웨이 테크놀로지, 인도의 영자 일간지 힌두스탄 타임스 등을 참고하면 인도 역사상 세 번째, 전 세계 기준 21세기 이래 네 번째로 많
[IE 경제] 해외금융계좌를 보유한 거주자 및 내국 법인은 작년 매월 말일 중 하루라도 모든 해외금융계좌 내 현금, 주식, 가상자산 등 잔액을 합산한 금액이 5억 원을 초과하면 과세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30일 국세청에 따르면 만약 이에 해당할 시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7월1일까지 납세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해야 한다. 과거에 신고를 했어도 작년 해외금융계좌 잔액이 5억 원을 넘었다면 다시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5억 원 초과 해외금융계좌 보유 가능성이 있는 납세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우편으로 신고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신고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국세청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 책자와 국세상담센터(126), 신고 안내문에 기재된 관할 세무서 전담 직원에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세청은 국가 간 금융정보 교환자료, 타 기관 수집자료 등을 정밀 분석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의무 위반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했다. 신고 안내문을 받은 경우 반드시 해외금융계좌 신고 의무 여부를 확인해 기한 내 신고해야 한다. 해외금융계좌 신고 의무 위반 시 미(과소)신고 금액의 최대 20% 과태료(20억 원 한도)가 부과된다. 아울러 미(과소)신고 금액
[IE 산업] 28일부터 식당에서 모든 술을 병째가 아닌 '잔술'로 판매할 수 있다. 이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주류면허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된다. 개정안을 보면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눠 담아 파는 경우'를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 사유로 인정해 모든 주종의 잔술 판매를 가능하게끔 했다. 기존에도 잔술 판매는 국세청 기본통칙 해석상 가능했지만, 정부는 이를 법령상 명확화하기 위해 시행령을 개정한 것. 또 개정안은 주류를 냉각 또는 가열해 판매하는 경우와 주류에 물료를 즉석에서 섞어 판매하는 경우도 허용됐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주류 제조자가 제조·판매하는 비알코올 또는 무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 종합 주류 도매업자는 도수가 1% 이상인 주류만 유통할 수 있는데, 이제부터 도수가 낮거나 없는 비알코올·무알코올 음료도 유통할 수 있게 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그간 잔으로 술을 판매할 시 주종에 따라 혼란이 있었음. 주류에 탄산과 같은 음료를
[IE 금융] 지난 16일(현지 시각) 금융감독원(금감원)·한국거래소·금융업계가 모여 미국 뉴욕 맨해튼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투자설명회(IR)에는 126개 기관에서 약 200명의 투자자가 모였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금융 수장들은 주주 가치 제고를 약속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행사는 금융당국이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 및 자금 조달 여건 개선,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금융권에서는 ▲KB금융 양종희 회장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삼성생명 홍원학 사장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부회장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 ▲현대해상 조영일 대표 등이 나섰다. 금감원 이복현 원장과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해외 투자자들과의 대화' 세션에서 불법 공매도에 대한 금융당국 입장과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검토 중인 법 개정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국내 금융수장, 뉴욕서 K-금융 '설파' KB금융 양종희 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KB금융이 국내에서 분기 균등 배당과 자사주 매입과 같은 주주 환원을 금융주 처음 시도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양 회장은 "분기 균등 배당은 앞으로 수익이 창출된다면 가급적 많은 부분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며 "
[IE 정치] 정치권에서 여야 모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도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자세를 보였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1980년 5월 광주의 그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은 광주가 흘린 피와 눈물 위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월의 정신이 깊이 뿌리내리면서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냈다"며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마음의 안식을 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번 기념사를 '경제적 자유'에 초점을 뒀다. 그는 "경제를 빠르게 성장시켜서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고 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을 더 높이 올려야 한다"며 "성장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미래 세대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도전과 기회의 토양을 더욱 단단히 다져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고 온 국민이 행복
우리나라 모든 어린이들이 다른 어느 날보다도 특히 더 사랑받고 행복해야 할 어린이날. 타고난 개성으로 어린이들을 즐겁게 하며 오히려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이들도 있습니다. 어린이 팬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해태 타이거즈 창단 멤버로 프랜차이즈 스타의 첫 계보를 쓴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역대 첫 노히트 노런 달성자. 지난 1982년, 지금은 철거된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해태 타이거즈의 창단 첫 경기인 롯데 자이언츠 전에 선발로 나선 이 우완 투수는 1989년까지 통산 197경기 599.2이닝 18승 29패 18세이브 238탈삼진 평균자책점 3.75의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남기고 1990년 은퇴했습니다. 프로 원년에는 154이닝 6승 7패, 평균자책점 3.91의 기록지를 손에 쥐고 2선발로 활약했으나 이듬해 선동열, 문희수, 이상윤 등 프로야구 초창기를 주름잡았던 선수들에게 밀리며 중간계투 역할을 맡게 된 투수. 이후 규정 이닝을 채우기 힘든 릴리프로만 나서던 와중에 1984년 5월5일, 삼미 슈퍼스타즈 전 홈경기에 임시 선발로 나와 노히트 노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그는 '혹성탈출'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방수원 선수입니다. 40년을 훌쩍 넘긴 우리 프로야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