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여러 기록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지난 4월 피파 홈페이지에 올라온 주요 기록은 리오넬 메시의 경기 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속 득점 기록입니다. 메시는 두 경기만 더 뛰면 디에고 마라도나와 같은 월드컵 21경기를 소화하게 되고 호날두는 이번 대회 득점 시 월드컵에서 5회 연속 득점한 세계 첫 선수가 됩니다. 스포츠 종목을 겉핥기 수준으로만 알아도 기록을 보는 재미는 쏠쏠합니다. 손흥민 선수의 부상으로 우울하지만 빠른 쾌유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월드컵과 얽힌 흥미로운 기록들만 모아 소개합니다. 역대 피파 월드컵 유별난 대회 기록 (자료출처 : 피파 공식 홈페이지) - 월드컵 역대 최다 패배 : 57경기 27패 멕시코 - 월드컵 역대 최다 경고 : 아르헨티나 123장 - 월드컵 역대 최다 레드카드 : 브라질 11회 - 모든 팀이 전부 1패 이상 기록한 대회 : 1954 FIFA 스위스 월드컵 - 본선 전패 팀이 없는 대회 : 1958 스웨덴 월드컵 - 0:0 무승부가 한 차례도 없던 대회 : 1954 스위스 월드컵 - 가장 적은 해트트릭이 나온 대회 : 2006 독일 월드컵 독일 0회, 0명 - 가장 많은 자책골과 페널티킥이 나온 대회 : 2018 러시아 월드컵 12골, 29회 - 승부차기로 우승팀이 결정된 대회 : 1994 미국 월드컵 - 브라질 0(3):0(2) 이탈리아, 2006 독일 월드컵 - 이탈리아 1(5):1(3) 프랑스 - 대회 최소 경기장 수 : 1930 우루과이 월드컵 3개 - 대회 최다 경기장 수 : 2002 한일 월드컵 20개 -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 : 1950 브라질 월드컵 - 결승리그 브라질 vs 우루과이(마라카낭 스타디움) 19만9954명 - 단일 경기 최소 관중 기록 : 1930 우루과이 월드컵 - 조별리그 루마니아 vs 페루(포시토시 스타디움) 300명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세계 최고 야구리그인 메이저리그에서 매년 각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수여하는 롤링스 골드 글러브 상. 올해 131경기 1092이닝을 소화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 선수는 아쉽게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댄스비 스완슨에게 밀려 2위. 올 시즌 주요 수비수치는 총 456수비 기회에 나서 더블플레이 59개, 어시스트 327개, 실책 9개, 수비율 0.980 등. 우리나라와 달리 기자들 손을 거치지 않고 감독, 코치들이 투표로 선정하는 메이저리그 골드 글러브는 오직 수비만 평가. 공격 부문은 실버 슬러거 상을 수여하며 2011년부터는 양 리그별 최고 수비수 1인에게만 돌아가는 플래티넘 글러브도 제정. -메이저리그 역사상 포지션별 최다 골드 글러브 수상자들. ▲투수 그렉 매덕스 - 18회 ▲포수 이반 로드리게스 -13회 ▲1루수 키스 헤르난데스 - 11회 ▲2루수 로베르토 알로마 - 10회 ▲3루수 브룩스 로빈슨 - 16회 ▲유격수 아지 스미스 - 13회 ▲외야수 로베르토 클레멘테·윌리 메이스 - 12회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금융권에서 올해에만 159건의 전산 장애가 발생. 이에 대한 금융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등장. 23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올해 들어 8월까지 발생한 전산 장애는 ▲은행 60건 ▲증권사 56건 ▲보험사 25건 ▲저축은행 10건 ▲카드사 8건 등 모두 159건. 금융권 전산 장애는 2019년 196건, 2020년 198건, 지난해 228건으로 증가. 윤 의원은 "오류 발생 원인과 장애 지속시간에 따라 세분된 피해보상 규정을 마련하고 근본적으로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용을 위한 투자를 늘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국가의 명예를 걸고 세계 최고 인기 스포츠인 축구 국가대표 A팀 간 국제 공식 경기를 지칭하는 A매치 경기에 100회 이상 출전했다면? 한 나라 한 포지션의 최고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선수들이 오르는 센추리 클럽 명단에 기재된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전설. 2022년에 열리는 스물두 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으로, 이 대회 역사상 아시아의 첫 아랍 지역 개최. 오늘로 30일 남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기념해 알아보는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의 센추리클럽 가입 현황(2022년 9월27일 현재 대한축구협회 기준). ◇남자선수 순위 ▲1위 차범근 136경기 58득점(24세 139일로 최연소 FIFA 센추리클럽 가입자)·홍명보 136경기 10득점 ▲3위 이운재 133경기 115실점 ▲4위 이영표 127경기 5득점 ▲5위 유상철 124경기 18득점·김호곤 124경기 5득점 ▲7위 조영증 113경기 1득점 ▲8위 기성용 110경기 10득점 ▲9위 박성화 107경기 26득점 ▲10위 이동국 105경기 33득점·김태영 105경기 3득점 ▲12위 허정무 104경기 30득점·손흥민 104경기 35득점 ▲14위 황선홍 103경기 50득점 ▲15위 박지성 100경기 13득점·조광래 100경기 15득점 ◇여자선수 순위 ▲1위 조소현 142경기 23득점·지소연 142경기 65득점 ▲3위 김정미 129경기 185실점 ▲4위 권하늘 105경기 15득점 ▲5위 김혜리 104경기 1득점 ▲6위 전가을 101경기 38득점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탓에 타 지역으로 떠났던 이전 거주자들의 귀향을 위해 2011년 이후 11년 만에 대피령을 해제. 후쿠시마 제1원전이 위치한 후쿠시마현 후타바정 대피령을 지난 29일 풀어버린 것으로 기존 출입금지 구역이던 이곳은 대피령을 없앤 11개 구역 중 마지막. 사고 이전 후타바 인구는 7100여 명이었고 7월 말경에 집계한 바로는 5500명 이상이 거주자로 등록. 이곳 대변인의 주장은 2030년까지 후타바 거주자를 2000명까지 늘리는 것. 우크라이나의 프리피야트, 프랑스 오라두르 쉬르글란, 일본 하시마섬 등은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소개된 유령도시였고 원전 사고로 봉쇄됐던 일본 여러 지역도 마찬가지였으나 이제 위험을 감수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상황. 이 지역들 외에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유령도시는 다수. 비교적 지명도가 있는 몇 곳만 추리면… 1. 네프테고르스크 러시아 사할린 섬 북부에 있으며 한때 3500명 이상이 터를 잡고 석유 시추를 하며 살았으나 1995년 5월 말 리히터 규모 7.6 강진으로 28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도시 전체 파괴. 생존자들은 타 지역으로 이주하고 희생자 추모비만 세웠을 뿐 도시복구비용이 없어 유령마을로 방치. 2. 퓌라미덴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에 자리했던 러시아인 마을. 과거 1000명 이상이 거주했으나 마을 주력산업이던 석탄 채굴업의 몰락으로 주민들이 하나둘 떠나면서 결국 유령도시화. 3. 쿠네이트라 시리아 서남부와 골란고원을 가로지른 도시이자 평균 고도 1010m가량으로 레바논, 요르단, 시리아, 이스라엘 4개국이 맞닿은 지정학적 군사 요충지. 제4차 중동전쟁이 발발해 도시 전체가 부서지며 극소수 인구만 거주. 4. 부투기차크 러시아 마가단주 소재 광산도시로 1945년부터 10년간 강제수용소 운영. 수감자들은 보호장구도 착용하지 않고 우라늄 채굴하거나 인체실험 대상이 된 채 38만여 명이 단명. 1956년 도시 폐쇄에도 우라늄으로 인한 방사능 기준치가 평균보다 높은 상황. 5. 러브 커낼 1890년대 초, 윌리엄 T. 러브는 미국 뉴욕 나이아가라 폴스 외국에서 러브 커낼이라는 이름으로 나이아가라강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운하 건설을 시작했으나 돈줄이 막혀 중단. 그러나 공사현장은 나이아가라시에 팔려 화학폐기물 매립지로 사용. 이후 이곳 거주민들의 심각한 건강 이상으로 대통령령 비상사태 선포 후 이주·보상 실시. 총 2억5000만 달러를 투입한 복구 시도도 다 실패하고 유령도시 전락.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유출된 개인정보로 타인이 금융거래를 통해 생길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해 신분증 분실이나 피싱 의심 시 '개인정보노출자' 등록을 할 것을 조언했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개인정보노출자로 등록 시 실시간으로 금융사를 통해 이 정보가 전달돼 명의도용 의심 시 거래 제한과 같은 조치를 할 수 있다. 개인정보노출자는 금감원 소비자포털 '파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은 지난 2003년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로 유출된 타인의 금융거래가 발생하는 것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이용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등록된 개인정보 노출 등록 건수는 20만9000건으로 전년보다 188% 급증했다. 등록 사유의 절반 이상은 보이스피싱(51%)이었으며 신분증 분실, 명의도용 금융사고 인지가 각각 9.6%로 그다음이었다. 개인정보노출자로 등록되면 상세 주소·계좌 번호·결제 계좌·결제일 등 세부 정보를 추가 확인하고 일부 금융 거래가 제한된다. 해제를 원할 경우 은행 방문이나 인터넷에서 언제든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엠폭스 확산 2022년 오늘,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MPXV, 엠폭스)가 전 세계로 확산. 인수공통전염병인 엠폭스는 인간,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50년 전 처음 발견됐으나 풍토병 지역인 아프리카 등지 외 수십 개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사례는 최초. 같은 해 6월, 우리나라는 엠폭스 고위험군 해당 시 3주 격리 조치 실시 후 7월부터는 3주 능동감시 대상으로 완화. 2023년 5월12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엠폭스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해제. 2. 에펠탑 개장 프랑스 파리의 상징적 건축물인 에펠탑이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 파리 만국 박람회 상징 건축물로 1889년 오늘 개장. 마르스 광장 출입 관문에 자리한 격자 구조의 324m, 81층 높이 파리 최고 높이 건축물이며 공모전으로 뽑은 프랑스 공학자 귀스타브 에펠의 작품이라 그의 이름을 따 명명. 1930년 미국 크라이슬러 빌딩 완공 전까지 세계에서 최고 높이 건축물로 1991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3. LZ 129 힌덴부르크호 폭발사고 독일의 체펠린형 비행선으로 바
우리나라 모든 어린이들이 다른 어느 날보다도 특히 더 사랑받고 행복해야 할 어린이날. 타고난 개성으로 어린이들을 즐겁게 하며 오히려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이들도 있습니다. 어린이 팬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해태 타이거즈 창단 멤버로 프랜차이즈 스타의 첫 계보를 쓴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역대 첫 노히트 노런 달성자. 지난 1982년, 지금은 철거된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해태 타이거즈의 창단 첫 경기인 롯데 자이언츠 전에 선발로 나선 이 우완 투수는 1989년까지 통산 197경기 599.2이닝 18승 29패 18세이브 238탈삼진 평균자책점 3.75의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남기고 1990년 은퇴했습니다. 프로 원년에는 154이닝 6승 7패, 평균자책점 3.91의 기록지를 손에 쥐고 2선발로 활약했으나 이듬해 선동열, 문희수, 이상윤 등 프로야구 초창기를 주름잡았던 선수들에게 밀리며 중간계투 역할을 맡게 된 투수. 이후 규정 이닝을 채우기 힘든 릴리프로만 나서던 와중에 1984년 5월5일, 삼미 슈퍼스타즈 전 홈경기에 임시 선발로 나와 노히트 노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그는 '혹성탈출'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방수원 선수입니다. 40년을 훌쩍 넘긴 우리 프로야구 역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어린이날 어린이들이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방정환을 위시한 일본유학생 모임 색동회가 5월1일 어린이날 최초 제정 후 1927년부터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 그러다가 1945년 광복 이후 현재의 5월5일로 제정됐으며 1973년 기념일 지정을 거쳐 1975년부터 공휴일에 포함. 이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관련 단체들이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개최. 2. 입하 24절기 중 일곱 번째 절후인 입하(立夏)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초여름의 길목에 들어섰다는 의미로 다른 이름은 맹하(孟夏), 초하(初夏). 아울러 보리 수확 기간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의미로 맥량(麥凉), 맥추(麥秋)라는 이름도 병존. 3. 중공 여객기 불시착 사건 1983년 오늘, 중화인민공화국 민항총국 소속 호커 트라이던트 2E 여객기가 중국으로 망명을 꾀한 6인에게 하이재킹돼 춘천 주한미군 육군 항공기지였던 캠프 페이지에 비상착륙. 제61주년 어린이날이었는데 당시 오후 2시경 전국에 공습경보 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숭례문 복원 완료 후 개방 1396년(태조 5년)에 고려 말 조선 전기 문신인 최유경이 지휘해 축성된 이래 방화로 소실됐던 숭례문이 2013년 4월29일 완공돼 같은 해 5월4일부터 다시 개방. 서울 4대문 중 하나로 남쪽 대문, 남대문인 숭례문은 2006년 3월3일 서울시가 중앙통로를 일반인에게 개방했으나 2008년 2월10일 오후 8시40분경 방화범 채종기의 방화 탓에 목조 건물 일부와 석축 기반을 남기고 2층 누각 모두 붕괴 소실. 2. 조계종, 전국 65개 사찰 관람료 면제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사찰 입장 시 징수하던 문화재 관람료를 작년 오늘부터 면제. 국가지정문화재 소유자 또는 관리자의 관람료 감면 시 정부나 지자체가 해당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개정 문화재보호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전국 65개 사찰이 여기 해당. 3. 국제 소방관의 날 1998년 오늘,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의 대규모 산불로 다섯 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사건을 계기 삼아 제정. 이후 전 세계 소방관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날로 기념하며 빨간색(불), 파란색(물)의 리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