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의 거래 대상 종목이 796개로 확대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일평균 거래대금이 약 5조 원을 육박했다. 특히 이 기간 프리마켓(오전 8시~오전 8시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40분~오후 8시) 거래대금은 2.6배 늘었다. 6일 NXT에 따르면 지난 3월28일부터 2일까지 넥스트레이드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5206억 원이었다. 지난달 초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거래대금 흐름이 다소 주춤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완화에 대해 언급하자 전달 21~25일 일평균 4조2463억 원으로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NXT 프리·애프터마켓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며 전체 거래대금의 증가세에 도움을 줬다. 거래 대상이 확대된 지난 3월31일 이후 프리·애프터마켓 일평균 거래대금은 1주차 5587억 원에서 5주차 1조 4696억 원으로 163% 급증했다. 이는 요동치는 글로벌 증시에서 프리·애프터마켓 거래를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하려는 투자자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발표에 나스닥 종합지수가 12.16% 급등한 다음 날인 지난달 1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엠폭스 확산 2022년 오늘,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MPXV, 엠폭스)가 전 세계로 확산. 인수공통전염병인 엠폭스는 인간,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50년 전 처음 발견됐으나 풍토병 지역인 아프리카 등지 외 수십 개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사례는 최초. 같은 해 6월, 우리나라는 엠폭스 고위험군 해당 시 3주 격리 조치 실시 후 7월부터는 3주 능동감시 대상으로 완화. 2023년 5월12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엠폭스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해제. 에펠탑 개장 프랑스 파리의 상징적 건축물인 에펠탑이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 파리 만국 박람회 상징 건축물로 1889년 오늘 개장. 마르스 광장 출입 관문에 자리한 격자 구조의 324m, 81층 높이 파리 최고 높이 건축물이며 공모전으로 뽑은 프랑스 공학자 귀스타브 에펠의 작품이라 그의 이름을 따 명명. 1930년 미국 크라이슬러 빌딩 완공 전까지 세계에서 최고 높이 건축물로 1991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LZ 129 힌덴부르크호 폭발사고 독일의 체펠린형 비행선으로 바이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5월 둘째 주(5~11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DDP 봄축제 : 디자인 테마파크 ·기간 : ~31일 ·장소 : 서울 중구 을지로 281 DDP 실내외 일대에서 '환상의 성'을 콘셉트로 디자인클래스, 디자인마켓, 체험, 시네마와 콘서트 등 일상 속 다양한 디자인&아트 경험 만끽. DDP에 나타난 해치&둥실둥실 퍼레이드, 잔디언덕 콘서트&시네마, 디자인 클래스 & 투어, 디자인 놀이터 등 기획. ·관련 사이트 : https://ddp.or.kr/index.html?menuno=241&siteno=2&bbsno=677&boardno=16&bbstopno=677&act=view&subno=0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 ~11일 ·장소 : 경기 여주시 천송동 290-3 신륵사국민관광지 천년 역사를 지닌 여주도자기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로 올해 주제는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 전통도예제작 퍼포먼스, 전통장작가마체험, 여주도예인 도자체험, 찻잔 속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SKT, 당분간 신규 가입 중단 현재 보유 중인 유심 물량도 대부분 소진한 것으로 파악된 SK텔레콤이 오늘부터 전국 대리점에서만 신규 가입을 전면 중단하고 유심 교체에 집중한다는 방침. 이에 따라 T월드 2600개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 기기 변경 등의 업무를 멈춰 유심 교체만 가능. 다만 SK텔레콤과 직접 계약을 맺지 않은 판매점이나 온라인몰 등에서는 신규 가입 가능. SK텔레콤에 따르면 현재까지 유심 교체는 100만 명, 교체 예약 신청자는 770만 명 정도. 어린이날 어린이들이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방정환을 위시한 일본유학생 모임 색동회가 5월1일 어린이날 최초 제정 후 1927년부터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 그러다가 1945년 광복 이후 현재의 5월5일로 제정됐으며 1973년 기념일 지정을 거쳐 1975년부터 공휴일에 포함. 이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관련 단체들이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개최. 부처님 오신 날 기원전 624년 4월8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숭례문 복원 완료 후 개방 1396년(태조 5년)에 고려 말 조선 전기 문신인 최유경이 지휘해 축성된 이래 방화로 소실됐던 숭례문이 2013년 4월29일 완공돼 같은 해 5월4일부터 다시 개방. 서울 4대문 중 하나로 남쪽 대문, 남대문인 숭례문은 2006년 3월3일 서울시가 중앙통로를 일반인에게 개방했으나 2008년 2월10일 오후 8시40분경 방화범 채종기의 방화 탓에 목조 건물 일부와 석축 기반을 남기고 2층 누각 모두 붕괴 소실. 조계종, 전국 65개 사찰 관람료 면제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사찰 입장 시 징수하던 문화재 관람료를 재작년 오늘부터 면제. 국가지정문화재 소유자 또는 관리자의 관람료 감면 시 정부나 지자체가 해당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개정 문화재보호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전국 65개 사찰이 여기 해당. 국제 소방관의 날 국제 소방관의 날은 1998년 오늘,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의 대규모 산불로 다섯 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사건을 계기 삼아 제정. 이후 전 세계 소방관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날로 기념하며 빨간색(불),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많은 이들이 전주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기치 아래 올해 열린 올해 영화제 예매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죠. 지난달 18일 오전 11시에 열린 일반 예매는 같은 달 25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판매분의 85% 이상이 예매됐는데, 이는 역대 전주국제영화제 중 최고 예매 수치라고 합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다른 영화제처럼 평소 보기 힘든 전 세계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영화인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벤트가 많다는 특징을 지녔는데요. 이런 이벤트 가운데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는 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영화인이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돼 자신만의 영화적 시각을 관객에게 소개하는 특별 섹션인데요. 올해는 배우 이정현 씨가 프로그래머로 등장했습니다. 그는 지난 1996년 장선우 감독의 '꽃잎'에서 '연기 천재'라는 칭호를 받으며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죠. 이후 다수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거머쥔 이정현 씨는 지난 1999년 돌연 테크노 댄스 가수로 변신해 세간의 이목을 받았고요. 가수 활동 기간에도 ▲와
모레는 제103회 어린이날이죠. 어린이의 권리를 존중하는 동시에 이들이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인식을 높이고자 제정한 법정 공휴일입니다. 1919년 3·1운동 이후 아이들에게도 민족정신을 심어주고자 소파 방정환을 위시해 여러 인사들이 1921년 '천도교 소년회'를 꾸리고 이들도 독립된 인격체라는 인식을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어린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죠. 그리고 1922년 5월1일, 소년운동단체들과 신문사가 모여 '어린이날 선언'에 이어 가두선전을 하며 어린이날의 역사적 태동을 알렸고 이듬해 5월1일, 전국적인 최초의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당시 '어린 사람을 헛말로 속이지 말아 주십시오' '어린 사람을 늘 가까이 하시고 자주 이야기하여 주십시오' '어린 사람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 주십시오' 등의 내용이 담긴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어린이를 존중해달라는 메시지도 전파했고요. 4년의 시간이 지난 1927년, 어런이날이 노동절과 겹치자 5월 첫째 일요일로 날짜를 옮겼다가 점차 일제의 탄압이 심해져 1939년부터 행사가 중단됐습니다. 이후 1945년 광복의 빛과 함께 어린이날이 부활했고 날짜도 5월5일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서울 도심 곳곳 교통통제 오늘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2025 여성마라톤대회' 개최. 이 시각 강변북로 일산방향→월드컵경기장사거리 진입 통제. 대신 월드컵대교, 강변북로 차량 월드컵지하차도로 통행 가능. 아울러 이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대법원의 대선 개입을 주장 및 규탄하며 촛불대행진 실시. 상세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에서 확인. 인천 5·3 민주항쟁 1986년 5월3일, 인천에서 신한민주당의 개헌추진위원회 경인지부 결성대회가 운동권 시위로 무산. 시위대는 신한민주당의 각성을 요구하고 이원집정 개헌 반대를 외치며 국민헌법제정과 헌법제정민중회의 소집 주장. 이 사건은 전두환 정권의 운동권 탄압을 본격화하는 계기로 작용. 프랑스 5월 혁명 1968년 오늘 일어난 프랑스 5월 혁명(프랑스 68운동)은 프랑스 샤를 드 골 정부의 실정에 대한 저항운동으로 기존의 가치와 질서에 저항한 사건. 먼저 파리의 대학교와 고등
[IE 금융] 금융당국이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인수를 조건부 승인하면서 우리금융 계열사 포트폴리오가 한층 더 두터워졌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이날 오후 2시 정례회의를 개최해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 승인을 의결했다. 다만 금융위는 우리금융이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 계획과 중장기 자본관리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이행 실태를 오는 2027년 말까지 반기별로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보고할 것을 조건에 내걸었다. 금융위는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을 부과할 수 있고, 시정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경우엔 주식 처분 명령을 부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작년 8월 중국 다자보험그룹에 동양생명 지분 75.34%를 1조2840억 원, ABL생명 지분 100%를 2654억 원에 사들이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1월15일 금융당국에 인수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 그러나 지난해 우리금융 손태승 전 회장이 연루된 부당대출이 적발되면서 금감원이 정기검사를 진행했고 이후 경영실태평가에서 3등급으로 하향하며 인수가 불투명해졌다. 금융지주회사법령은 자회사 편입 승인에 '금융지주회사 경영실태평가'에
[IE 산업] 경기 불황과 함께 올해 국내 소비자물가가 4개월째 2%대 상승세다. 원자재 가격 상승 탓에 빵, 커피와 같은 가공식품 가격이 급등했으며 외식 가격도 치솟았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4월보다 2.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9~12월 1%대를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지만, 올해 들어 꾸준히 2%대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에서는 가공식품 가격 급등이 가장 큰 영향을 차지했다. 전체 물가 상승률에서 가공식품이 차지하는 영향이 0.35%포인트(p)에 달한 것.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보다 4.1% 뛰었는데, 이는 지난 2023년 12월(4.2%) 이후 1년 4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이 가운데 김치 가격이 20.7% 급증했으며 빵(6.4%)과 커피(8.0%)도 체감 물가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같은 기간 축산물 가격은 4.8% 올랐는데, 2022년 7월(6.1%) 이후 2년 9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산물 가격도 6.4% 올랐다. 이에 질세라 서비스 물가도 가파르게 뛰고 있다. 개인서비스 물가를 보면 보험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