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배 후 덕담을 나누고 세뱃돈을 받는 풍속이 있는 설 연휴가 지나갔습니다. 두둑하게 세뱃돈을 받은 어린이도 있을 텐데요. 이들을 위한 전용 저축 상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25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우리아이행복통장'을 판매 중인데요. 이 상품은 자유입출금통장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 핑크퐁과 협업했습니다. 또 우리아이행복적금으로 월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 입금 실적이 있거나 아이사랑카드 아이행복카드 등 결제실적이 있으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데요. 우대조건 충족 시 월 수수료를 10회 면제해줍니다. 신한은행은 18세 이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신한 MY 주니어 적금을 내놨는데요. 적금 가입을 통해 보험 보장도 챙기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인기입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분기별로 1만~10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데요. 금리는 연 3.45~4.45%입니다. 또 ▲신한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입출금통장에서 자동이체를 통해 입금 ▲신한은행 계좌로 아동수당을 수급 ▲신한 체크카드 결제 실적 등이 있는 경우 우대금리를 주는데요. 특히 미성년고객을 대상으로 DB손해보험(DB손보)의 프로미고객사랑보험에 무료 가입시켜줍니다. 신한은행 입출금 통
[IE 산업] 초록매실·아침햇살과 같은 웅진식품 음료 20여 종의 가격이 오른다. 25일 웅진식품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달 1일부터 편의점을 시작으로 주요 음료 20여 종 가격을 평균 7% 올린다. 이에 따라 편의점 판매가 기준으로 아침햇살(500mL)은 2000원에서 2150원, 하늘보리(500mL)는 1600원에서 1800원으로 각각 뛴다. 초록매실(180mL)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 옥수수수염차(500mL) 역시 1600원에서 200원 올라 18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웅진식품 측은 "물류비와 원부자잿값 상승 등의 여파로 불가피하게 주요 음료들의 가격 인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작년 12월 거주자외화예금이 1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과 유로화예금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2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12월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1109억8000만 달러로 지난 2012년 6월 통계 편제 이후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이는 전월 말보다 35억9000만 달러 늘어난 액수인데, 지난해 11월 1073억9000만 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거주자외화예금 가운데 미달러화예금이 전월 말 대비 18억6000만 달러 뛰면서 사상 최대치인 953억8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와 관련 한은 관계자는 "달러화예금은 경상거래 대금 예치, 해외직접투자 자금 일시 예치 등 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수출 결제대금 예치와 같은 이유로 전월 말 대비 9억9000만 달러 늘어난 55억 달러였다. 이 외에도 엔화예금은 66억1000만 달러, 위안화예금은 17억8000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각각 5억3000만 달러, 2억3000만 달러 올랐다. 영국 파운드화, 호주 달러화를 포함한 기타통화예금은 전달
운전자 A는 지난 2020년 7월 대구 한 네거리에서 진로를 변경하다가 차량 사고를 냈다. 피해자 B는 A가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788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B씨는 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사고를 유발한 사기범이었고 이에 보험사는 지난해 5월 A에게 보험사기 피해 이후 부당하게 할증된 보험료 40만 원을 되돌려줬다. [IE 금융] 지난 1년간(2021년 10월~2022년 9월) 자동차보험 사기로 부당하게 할증된 보험료를 낸 피해자 2264명에게 9억6000만 원이 환급됐다. 이번 환급금은 자동차보험 점유율이 높은 4개 손해보험사(삼성, DB, 현대, KB)의 환급보험료가 전체의 91.6% 차지했다. 25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보험사가 보험사기 피해 사고를 확인한 뒤 할증 보험료를 자동으로 돌려주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그 이전엔 보험사기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직접 인증해 환급 신청을 해야 했다. 제도 도입 이후 누적 할증 보험료 환급 규모는 67억3000만 원(1만6000여 명)이다. 여기서 말하는 보험사기는 판결문 등을 통해 확인된 자동차 보험사기 유죄판결 확정 건(기소유예 포함) 및 혐의자가
[IE 산업] 빙그레가 메로나, 비비빅, 슈퍼콘 등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다음 달부터 인상한다. 25일 빙그레에 따르면 일반 소매점(슈퍼마켓) 기준으로 메로나, 비비빅을 비롯한 바(Bar) 아이스크림 7종 및 슈퍼콘 가격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뛴다. 가격 인상은 내달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채널별로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빙그레의 이번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은 지난 3월 이후 약 1년만. 당시 투게더, 메로나 등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소매점 기준 최대 25% 인상.
[IE 금융]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과 전세대출 상품 금리를 최대 0.64%포인트(p) 내린다. 25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대환대출 금리는 연 4.69%~6.07%, 신규 구입 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연 4.7%~ 6.07%로 대출받을 수 있다. 구입자금과 대환대출의 최대한도는 10억 원, 생활안정자금 최대한도는 2억 원이다.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최소 2일 걸린다. 전세대출 상품도 일반전세 최대 0.24%p, 청년전세 최대 0.11%p 하향했다. 이에 따라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4.66%~6.08%로 인하됐으며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4.61~5.05%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상품은 전세 및 월세 보증금 모두 대출 가능하다. 아울러 케이뱅크 대출 상품에 우대금리 조건도 없다. 카드 이용 실적, 급여 이체와 같은 다른 은행에서 최저금리를 적용받는 데 필요한 조건 없이 최저금리가 적용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케이뱅크는 아담대 고정금리를 최대 0.34%p 낮춤.
[IE 금융]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급증하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거래를 돕고자 설 연휴 기간(1월21일~24일) 24시간 업무 지원이 가능한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한다. 19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국내 증시가 휴장인 설 연휴 기간에도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글로벌 데스크를 통해 해외주식 관련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또 국내 시각 기준 낮에도 거래가 가능한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이용해 오전 10시부터 미국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도 원화로 주문이 가능한 통합증거금 제도를 활용해 미리 환전을 해 놓지 않은 투자자들도 설 연휴 기간에 제약 없이 해외주식에 투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M-STOCK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설 연휴 미국 증시를 비롯해 영국과 같은 해외주식 시장은 열리기 때문에 주요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할 것으로 보임.
[IE 금융]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에 내·외부 출신 약 30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10명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18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열렸으며 헤드헌팅사 2곳으로부터 외부 후보 10명에 대한 추천 사유를 청취했다. 여기 더해 임추위는 자회사 대표, 지주 및 은행 일부 임원, 해외 법인장 등 내부 출신 후보 20여 명과 외부 후보 10명에 대해 현재 임추위원들이 1차 후보군(롱리스트) 선정 작업 중이다. 금일 선정되는 롱리스트는 10명 내외로 대상자는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롱리스트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헤드헌팅사에서 본인의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얻어 레퍼런스 체크가 이뤄질 방침이다. 앞서 업계에서는 손 회장의 연임 여부에 대해 관심을 모았지만, 손 회장은 임추위가 열리기 전 입장문을 통해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고 알렸다. 손 회장은 "나는 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며 "앞으로 임추위에서 완전 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 발전을 이룰 능력 있는 후임 회장을 선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금융을 사랑해준 고
2017년 손상화폐 3조7693억 원. 은행권(지폐) 3조7668억 원, 주화 25억 원. 은행권 폐기 장수 5억3000만 장. 낱장으로 쌓았다고 가정할 경우 에베레스트산 높이(8849m) 6배 정도. 2018년 손상화폐 4조2613억 원. 은행권 4조2590억 원, 주화 23억 원. 은행권 폐기 장수 5억9000만 장, 낱장으로 쌓았다고 가정할 경우 에베레스트산 높이 7배 정도. 2019년 손상화폐 4조3540억 원. 은행권 4조3516억 원, 주화 24억 원. 은행권 폐기 장수 6억1000만 장. 낱장으로 쌓았다고 가정할 경우 에베레스트산 높이 7배 정도. 2020년 손상화폐 4조7644억 원. 은행권 4조7614억 원, 주화 30억 원. 은행권 폐기 장수 6억850만 장. 낱장으로 쌓았다고 가정할 경우 에베레스트산 높이 7배 정도. 2021년 손상화폐 2조423억 원. 은행권 2조366억 원, 주화 57억 원. 은행권 폐기 장수 3억4419만 장. 낱장으로 쌓았다고 가정할 경우 에베레스트산 높이 3배 정도. 2022년 손상화폐 2조6414억 원. 은행권 2조6333억 원, 주화 82억 원. 은행권 폐
[IE 산업] 농심이 대만에 수출한 신라면 일부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된 일에 대해 "대만 수출용 신라면블랙 두부김치사발에만 사용하는 원료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 분석 결과 불검출로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식약서·TFDA)는 전날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 잔류 농약 검사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 수입 부적합 판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농심이 지난해 11월 생산해 대만으로 수출한 제품인데, 해당 제품 스프에서 산업용 살균 등에 주로 쓰이는 '에틸렌옥사이드(EO)'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식약서는 대만 규격 0.02ppm 초과한 EO 0.075ppm이 검출됐으며 대만에 들어온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 1000상자(무게 기준 1128㎏)를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EO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FC) 기준 발암물질 중 하나다. 미국 독성물질관리 프로그램에서는 인체 발암원인 'K 등급'으로 분류한다. 이와 관련해 농심 관계자는 "이번에 검출된 물질은 EO가 아니라 2-CE(2 클로로에탄올)이며 2-CE는 발암물질이 아니다"라며 "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