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채권전문가 97%가 이달 25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한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발표한 '2022년 9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97명이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중 91%가 25bp 인상을 전망했다. 빅스텝에 해당하는 50bp 인상을 예상한 응답자는 6%였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은 "글로벌 경기 침체 가시화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 기조, 한미 금리 역전 등의 영향에 금리 인상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고 말했다. 9월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는 86.7로 전월 대비 4.6포인트(p) 하락했다. BMSI지표는 100 이상이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물가 BMSI는 101.0으로 전월 25.0보다 크게 상승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라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조만간 정점을 지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는 게 금투협의 설명이다. 환율 BMSI는 8
[IE 금융] KB국민은행이 카카오뱅크 주식 일부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매도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주식 약 3800만 주 가운데 1476만 주를 2만8704원에 팔았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8% 할인된 수준이다. 지분 매각은 전일 장 마감 이후 블록딜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내부 자본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기존에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지분 중 일부를 매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매각 이후에도 약 5% 수준의 지분율을 보유한 주주로서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맺어온 다양한 제휴 및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카카오뱅크 3대 주주였던 국민은행의 보유지분율은 8%에서 약 5%로 내려갔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 같은 소식에 이날 카카오뱅크 주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550(8.17%) 떨어진 2만8650원에 장 마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8월19일 뷰티 이벤트&할인 정보 ◇이니스프리 8월 멤버십데이(~8.20) 이번 행사 기간 이니스프리 대표 제품을 30% 할인한 금액으로 구매 가능. 또 다음 달 13일까지 최대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선물 세트 할인 행사'도 진행 ◇세포라코리아 '뷰티 패스' 세일(~8.21) 세포라코리아도 연중 가장 큰 혜택의 '뷰티 패스 세일(Beauty Pass Sale)'을 개최. 행사 기간 스킨케어, 향수, 색조 등 세포라에 입점한 모든 브랜드의 전 제품을 할인 판매. ◇스킨푸드데이(~8.22) 이 기간 스킨푸드가 역시즌 균일가전, 스킨케어 균일가전을 실시. 또 클렌징 제품의 경우 1+1 행사 중. 이 외에도 다양한 피부, 색조 제품을 최대 50% 할인. ◇네이처리퍼블릭 애프터 바캉스 세일(~8.24) 바캉스를 끝낸 고객들을 위해 네이처리퍼블릭이 진정템 세일 행사 시작. 알로에젤부터 수분크림, 마스크, 두피케어템 등 다양한 제품을 저
[IE 산업] 맥도날드가 오는 25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19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메뉴별 가격은 100~400원 인상되며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4.8%다. 주요 인상 메뉴인 더블 불고기 버거 단품은 4400원에서 4500원, 빅맥 단품은 4600원에서 4900원으로 조정된다. 다만 이번 가격 조정 후에도 주요 인기 버거 세트 메뉴는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를 통해 정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물류비 등 국내외 제반 비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부 가격조정을 결정하게 됐다"며 "사회 전반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맥런치' '해피 스낵' 등 다양한 할인 플랫폼을 지속 운영하고 더욱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맹점주 및 공급 파트너사와도 계속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2월17일 30개 메뉴 가격을 100∼300원씩 올린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현재 주요 버거 프랜차이즈들이 제품
[IE 금융] 평소에 전기 아끼기에 앞장서고 있는 금융 소비자라면 IBK기업은행의 'IBK탄소제로적금'을 눈여겨보자. 18일 IBK기업은행은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IBK탄소제로적금'을 내놨다. 이 상품은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인 아파트아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유도하는 '데이터 기반 혁신상품'이다. 월 100만 원까지 적립 가능한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i-ONE Bank(개인)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최고금리는 연 6.5%로 기본금리 연 2.5%에 최대 연 4.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적금가입월부터 10개월 동안 적금가입월의 전기사용량(kWh) 대비 월별 전기사용량(kWh) 절감횟수가 3회 이상인 경우 연 1.0%p ▲5회 이상인 경우 연 2.0%p ▲기업은행 최초거래고객인 경우 연 1.0%p ▲본인 명의 입출금식 통장에서 지로, 공과금 자동이체 실적이 3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p 등이다. IBK탄소제로적금을 가족, 이웃과 함께 가입하면 혜택은 더 늘어난다. 동일 세대에 거주하는 2명 이상의 가족 고객이 이 상품을 가입
[IE 금융] 인공지능(AI) 보험 진단 서비스 플랫폼 '보닥(보험닥터)'이 마이데이터와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AI 엔진을 탑재한 신버전을 출시했다. 18일 보닥 개발사인 아이지넷에 따르면 이번 보닥 신규 버전인 4.0은 현재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보닥 4.0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본격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사용자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입된 보험 정보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의 건강 정보를 토대로 더욱 개인화된 보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 보닥은 인구통계학에 기반한 주요 질환의 보장 유무(有無)를 평가해 결과를 제공했던 데에 반해 보닥 4.0은 개인 상태, 즉 고객을 중심에 두고 보험을 진단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보닥 4.0 개발을 주도한 아이지넷의 김지태 대표는 "이번 신규 버전은 보닥이 가진 핵심 기술력인 AI와 보험의 기본 가치인 위험 대비, 고객 한사람 한사람에 최적화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에 최대한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밀한 내부 테스트를 통해 이전 서비스에 비해 명쾌하고 합리적으로 개선된 진단 결과를 확인했기 때문에 타 서비스와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
[IE 금융] 케이뱅크가 전세대출 금리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18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연 0.36%포인트(p) 내렸다. 우선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0.14%p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이날 케이뱅크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최저 연 3.73%~4.78%가 적용된다.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0.36%p 줄여 이날부터 케이뱅크 청년 전세대출 금리는 연 3.50%~3.57%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 전세대출 두 상품의 금리는 모두 은행권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케이뱅크는 이번 금리 인하가 금리 인상기 이자 부담에 따라 전세 대신 월세를 선택하는 세입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상품 금리 인하도 함께 단행했다. 신용대출(만기일시·분할상환) 금리는 이전보다 최대 연 0.5%p, 마이너스통장대출은 최대 연 0.4%p 각각 금리를 인하했다. 이로써 케이뱅크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연 4.21%, 마이너스통장대출은 최저 연 4.87%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전월세전환율은 4.7% 기록
[IE 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은행권에서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 17일 우리은행은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오픈했다. 이 기부함은 수해, 지진, 화재 등 중대한 재난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 지원을 희망하는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이 서비스를 신설했으며 지난 3월 발생했던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모금해 (사)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31일까지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 로그인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은 (사)전국재해구호협회로 즉시 전달된다. 신한은행도 고객이 참여하면 신한은행이 기부하는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오는 26일까지 이뤄지며 신한 쏠(SOL) 애플리케이션(앱) 내 기부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을 누르면 신한은행이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건당 1000원을 기부한다. 만 14세 이상 모든 국민은 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IE 금융] 지난 6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20%를 기록, 역대 최저 수준을 이어갔다. 1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2.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6월 말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20%로 전월 말(0.24%) 대비 0.04%포인트(p) 감소했다. 이는 신규연체 발생액이 줄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6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9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 원 내려갔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6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8000억 원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 말 0.27% 대비 0.05%p 떨어졌다. 이 기간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4%로 전월 말 0.18%보다 0.04%p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0.29%보다 0.06%p 줄어든 0.24%로 집계됐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30%로 전월 말 0.37% 대비 0.07%p 낮아졌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16%로 전월 말(0.20%) 대비 0.04%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0.19% 대비 0.02%p 떨어진 0.17%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
[IE 산업] LG유플러스가 내부 행사를 전개하며 중고폰 사업 진출 기미를 내비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알뜰폰 운영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중고폰 서비스 관련 브랜드명 공모전'을 전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 중이다. 브랜드명과 관련한 사내 공모전을 실시하며 중고폰 사업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는 게 LG유플러스 관계자의 제언으로 시장 상황을 살펴야 한다는 부연도 보탰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고폰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간담회 당시 이 업체 유호성 알뜰폰(MVNO) 사업 담당은 "LTE 단말이 거의 나오고 있지 않아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어려움이 있다"며 "이런 문제를 벗어나고자 중고폰 사업을 유심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술 MVNO영업1팀 팀장도 "5G 단말기는 중고폰이 되면 그때부터 LTE 사용이 가능하다"며 "자급제 중고폰과 알뜰폰을 조합할 수 있도록 중소사업자들을 지원하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이동통신사에서 공격적으로 중고폰 사업에 나선 곳은 KT다. KT는 지난해 9월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제휴를 맺고 중고폰 브랜드 '민트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