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경술국치 1910년 8월29일, 일제가 우리나라 국권 강탈. 앞선 8월16일 통감 데리우치 마사타케가 당시 총리 대신으로 있던 이완용에게 합병조약안을 제시하며 현재까지 이어지는 비극 시작. 엿새가 지나 22일 형식적 회의를 거쳐 한일합병조약 통과 후 29일 공포. 순종의 옥새도 없었고 일제 강압으로 성사된 국제법상 무효의 불법조약. 이에 대법원이 2018년에 한일 병합의 원천적 무효 판결. 2. 파리 패럴림픽 개회 올림픽에 이어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인 파리 패럴림픽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3시 개막.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2차 세계대전을 겪은 독일 출신 신경외과 의사인 루트비히 구트만 박사의 주도로 시작.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밝힌 우리 선수단 목표는 금메달 5개, 종합순위 20위. 2020 도쿄 대회에선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로 41위 랭크. 3. 오대양 사건 1987년 오늘, 경기도 용인 오대양 공예품 공장에서 32명이 사망한 채 발견. 사이비 교주 박순자가 시발점인 이 사건은 외부 확장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 달간 서울 76개 전통시장 주변에 주차 허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소비를 촉진하는 동행축제 및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서울시내 76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정차 한시적 허용. 전통시장 주변도로 하위 1개 차로 중 76개 전통시장, 총 연장 14.72km를 지정해 1회 2시간 이내 주·정차는 허용하나 소방시설 밀집 지역·어린이보호구역·가로변 버스전용차로 구간 등은 제외. 2. 첫 독도 분쟁 발생 1952년 오늘, 우리나라와 일본 간 첫 독도 분쟁 발생. 대통령 선언으로 독도 영토와 인근 해역 주권이 우리의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1905년 러일전쟁 종료 시기부터 독도를 다케시마로 개칭한 일본은 국제법상 선점원칙을 내세우며 억지. 3. 칠천량 해전 1597년(선조 30년) 8월28일(음력 7월16일), 거제도 인근 칠천도 부근에서 벌어진 해전으로 삼도수군통제사 원균 등이 100척이 훨씬 넘는 판옥선, 거북선과 1만여 명에 달하는 조선수군을 총동원했으나 패배하고 도주 중 전사. 주필산·용인·쌍령·현리전투 등 한국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김영란법 식사비 상향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이 법에서 허용되는 음식물(식사비) 가액 한도가 오늘부터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 공직자, 언론인, 사립학교 교직원 등은 그간 직무 수행,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3만 원 이하 음식물(식사비), 5만 원 이하 선물만 받을 수 있었으나 식사비는 지난 2003년 공무원 행동강령 제정 당시의 가액 기준이 지금까지 유지됐던 만큼 제도 실효성 저하 우려. 2. 영국-잔지바르 '최단기간' 전쟁 1896년 오늘, 영국과 아프리카 요충지이자 노예무역 중개지였던 잔지바르(지금 탄자니아 지역) 간 인류 역사상 최단기간 전쟁 발발. 영국 보호령으로 반독 친영 정책을 펼쳤던 잔지바르에서 1893년 왕위를 이어받은 하미드 빈 투와이니 술탄이 영국군의 노예규제에 맞서며 대립. 교전시간은 9시2분부터 9시40분까지 총 38분이나 선전포고, 군대 투입, 교전 사상자 발생, 항복 등의 절차가 이뤄져 전쟁으로 간주. 이후 잔지바르는 67년간
[IE 사회] 최근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고교생, 군인 등 텔레그램에서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여성 지인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deepfake·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인간 이미지 합성기술)' 영상을 유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회에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마련. 27일 방심위는 실·국장 회의, 28일 전체회의를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국무회의 전체발언을 통해 이런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야 한다며 관계 당국에 방안 강구를 지시했다. ◇"지인 능욕해 드립니다" 학생·군인 텔레그램 딥페이크 대화방 '발칵' 앞서 서울대와 인하대와 같은 대학교는 물론, 중·고등학교, 군대 등 전국 지역·학교·직군별로 세분된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이 발견됐다. 대화방마다 수천 명이 있었으며 이들은 아는 여성의 정보와 사진을 공유해 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유포했다. 실제 지난 7월 말까지 올해 텔레그램을 통해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한 뒤 유포한 10대 청소년 10명이 입건됐다. 또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 인하대학교 재학생으로 딥페이크를 만들고 퍼뜨린 텔레그램 참가자 1명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잠실야구장 패싸움 사건 1990년 8월26일, 플레이오프 직행을 두고 격돌하던 해태 타이거즈(지금의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 중 원정 응원 왔다가 패배 직전까지 몰린 타이거즈 관중 500여 명이 집단으로 경기장 난입 후 시비가 붙어 1000여 명의 양측 관중들이 집단 패싸움을 벌였고 결국 관중 19명 구속. 1986년 해태 타이거즈 버스 방화 사건과 함께 프로야구 역사상 최악의 관중 폭력 사건으로 기록. 2. 서울 무상급식 투표 부결로 오세훈 시장 사퇴 2011년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무상급식 주민투표 패배로 시장직 사퇴 선언. 2010년 12월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무상급식 조례안에 따라 다음 해 서울시 예산 20조6000억 중 무상급식 예산 695억 원 신설. 반대급부로 서해 뱃길, 한강 예술섬 사업 등의 예산이 전액 삭감되자 오 시장이 반발해 무상급식 실시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제안했으나 의회 거부. 결국 동년 8월24일 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를 실시했으나 투표율 25.7%, 정족수 미달로 부결. 3. 세계 개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장기 말소 사건 1936년 8월25일, 동아일보가 베를린 하계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의 우승 사실을 기재하면서 사진에 나온 일장기 삭제. 이후 동아일보는 일제에 의해 8월29일자부터 무기 정간 처분. 2. 나로호 최초 발사 실패 2009년 8월25일 오후 5시, 100kg급의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킨 대한민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에는 성공했으나 페어링의 나머지 한쪽 분리가 이뤄지지 않아 과학기술위성 2호는 목표궤도 진입 실패. 고전압 전류 공급 과정에서 전기배선 장치 방전에 따른 분리화약 폭발 실패, 분리화약 정상 폭발에도 기구 불완전 작동 등을 실패 원인으로 분석. 이후 2013년 1월30일 3차 시도 끝에 과학위성의 지구 저궤도 진입 성공. 3. 인스턴트 라면 탄생 1958년 8월25일, 현재 닛신식품의 전신인 산시쇼쿠산에서 최초의 라면 탄생. 치킨라면으로 대만계 일본인인 안도 모모후쿠가 발명. 라면이 한국에 처음 도입된 것은 1963년 9월15일로 삼양식품 창립자 전중윤 회장은 일본의 묘조식품에서 무상 기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투표 가결 이달 19∼23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61개 병원 사업장 2만9705명 중 2만4257명(81.66%) 대상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2만2101명(91%) 찬성으로 총파업 가결. 노조 요구사항은 ▲조속한 진료 정상화 ▲불법의료 근절 및 업무 범위 명확화 ▲주4일제 시범사업 실시 ▲간접고용 문제 해결 ▲총액 대비 6.4% 임금 인상 등으로 사용자 측과 조정 실패 시 오는 29일 오전 7시부터 동시파업 돌입 예정. 2. 우키시마호 폭발 사건 패망 이후 강제징용했던 조선인 노동자들의 폭동 발생을 우려한 일제가 4740톤급 화물선 우키시마호에 노동자들을 태워 오미나토 항에서 부산을 향해 이동하던 중 갑자기 방향을 돌려 일본 마이즈루 항으로 향하다가 1945년 오늘 해상에서 선박 폭발. 일본의 당시 공식 발표로는 승선자 3725명 중 사망자 524명이나 조선인 승선자 1만 명, 사망자 5000명 이상이라는 자료도 존재. 폭발 원인은 일본인 장교 자폭설과 미군 기뢰 충돌설이 대립. 3. 명왕성, 태양계 행성 지위 박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日 후생성, 여자정신근로령 공포·시행 1944년 오늘, 일본 후생성이 여자정신근로령 공포·시행. 이에 따라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의 성적 욕구 해소를 목적 삼아 끌고 온 여성들을 위안부로 투입. 납치와 기망으로 위안부가 된 여성들이 대부분인데 일본이 이들의 존재와 강제성을 부정하자 국제연합(UN) 인권이사회는 2008년 10월30일 일본이 위안부 동원 책임을 인정하는 것은 물론 사죄 및 보상해 피해자 존엄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대중에게 알리고 부인하지 말라는 내용의 보고서 발표. 2. 실미도 사건 1971년 오늘, 인천 중구 실미도에서 북한 침투작전 훈련 중 가혹한 대우를 견디지 못한 684부대원 23명이 무장 탈영해 군·경과 교전을 벌이다가 사망. 교관, 기관병들을 살해하고 탈출한 부대원들은 버스 탈취 후 인천을 경유해 서울로 진입한 뒤 경찰 2명과 민간인 6명이 사망하는 총격전을 벌이다가 수류탄 자폭. 생존자 4명은 군사재판 끝에 1972년 3월10일 사형 집행. 당시 정부는 북괴 무장공비 침입으로 발표했다가 군 특수범이라고 말을 바꾸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日, 핵연료 잔해 꺼내기 착수 일본 도쿄전력이 오늘 격납 용기와 이어지는 배관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후 13년 만에 핵연료 잔해 꺼내기에 착수할 예정. 최장 22m 길이 신축형 파이프에 제거 장치를 달아 원자로 2호기 격납 용기에 넣어 원격 조작으로 꺼낸다는 계획. 3g 이하의 핵연료 잔해를 빼내는 것으로 핵연료 잔해 회수까지 2주일가량 소요될 전망. 당초 2021년 시작 예정이던 핵연료 잔해 반출이 장비 문제 등으로 세 차례 연기돼 3년가량 지연된 상황. 2. 오후 2시 전국 민방위 훈련 미사일 도발 등 공습 상황에서 국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전국에서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훈련 실시. 다만 호우 피해 탓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영동군과 전북 완주군 등 24개 지역은 제외. 경보가 발령되면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전국 1만7000여 곳으로 네이버·카카오,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에서 위치 확인. 3. 수능 응시원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석 열차 일반 승차권 예매 시작 한국철도공사가 올 추석 열차 일반 승차권 온라인 예매를 오늘 오전 7시부터 내일 오후 1시까지 진행. 예매 대상은 다음 달 13일부터 18일까지 운행하는 KTX와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21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 22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이 예매 대상. 열차 승차권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1인당 최대 12매(1회 6매)까지 예매 가능. 2. 2자녀 이상 남산 혼잡통행료 면제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개정에 따라 오늘부터 서울에 사는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는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납부 없이 무료 이용. 오늘부터 2자녀 이상이면서 막내 나이가 만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구는 바로녹색결제 시스템에 차량 정보를 사전 등록했을 경우 자동 면제. 미리 등록하지 못했다면 톨게이트 대면부스에서 다둥이 행복카드 제시. 서울에 거주하며 둘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 중인 가족은 소유(명의) 차량 한 대만 등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