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尹 측, 공수처 출석 요구 세 번째 불응 방침 윤석열 대통령 측이 오늘 오전 10시로 예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출석요구에도 불응할 전망.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어 적법한 출석 요구서 역시 받은 적이 없다는 게 윤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수사 대응 변호인단의 응대. 그러나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가 직권남용 관련 범죄에 해당하는 만큼 수사 권한이 있다는 게 공수처의 제언. 윤 대통령은 이달 18일과 26일 공수처의 1, 2차 출석요구에 불응한 상황. 2. 거여동 밀실 살인사건 발생 2003년 오늘,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에서 남편 외에 아내, 아들, 딸 총 3명이 살해당한 사건 발생. 대한민국 첫 밀실 살인사건으로 여고 동창에 대한 극단적 질투심이 초래한 비극. 죄인은 죄책감을 보이지 않았으며 범행을 동창의 탓으로 돌리는 등 뻔뻔한 자기중심적 태도 견지. 재판에서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점을 근거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현재 교도소 복역 중. 3. 전원일기 종방 MBC에서 1980년 10월21일부터 22년 2개월간 총 1088회
[IE 금융] 온라인동영상서비스(Oner The Top, OTT)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시즌1과 비교해 작품성 및 배우 연기력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며 관련 주가는 내려갔다. 28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2'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10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순위를 살펴보면 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터키 등 총 92개국에서 1위였다. 플릭스패트롤이 시청 기록을 집계하는 93개국 중 뉴질랜드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인 것. 뉴질랜드에서는 화산섬 재난 드라마인 '라팔마'가 1위를 차지했다. 이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시즌1에서 죽음의 게임에서 사투를 벌여 최종 생존자가 된 성기훈(배우 이정재)이 게임의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게임에 참가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시즌1의 경우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 10위권에 들어갔으며 8일 만에 1위를 기록했는데, 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GTX-A 운정중앙~서울역 개통 서울에서 파주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서울역 총 연장 32.3km 구간이 오늘 오전 5시30분부터 운행 시작.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을 운영하며 배차간격은 우선 7개 편성 열차로 약 10분 간격 하루 편도 112회, 왕복 224회 운행. 운행시간은 운정중앙역과 서울역에서 동일하게 첫차 05시30분, 막차 익일 00시38분. 요금은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마다). 2. 서울역·광화문 일대 대규모 집회 이번 주말 오후도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자유통일당을 위시한 탄핵 찬반 단체들의 집회로 교통혼잡 예상. 비상행동은 종로구 안국역에서 동십자로터리, 광화문교차로, 내자로터리까지 집회 후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명동역까지 행진. 자유통일당은 세종대로 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 집회 개최. 상세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
[IE 산업] SPC 배스킨라빈스가 연말을 맞아 올해 인기 이달의 맛 3종을 재판매. 27일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올 1~11월까지 선보인 이달의 맛 중 판매 실적과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기 플레이버 ▲아이스 도쿄바나나 ▲우주 라이크 봉봉 ▲바삭한 쫀꾸렛을 선정. 이어 '2024 배스킨라빈스 All Stars'로 선정된 플레이버 3종을 이달 28일부터 한정 기간 동안 재출시. 자세히 보면 지난 4월 이달의 맛 '아이스 도쿄바나나'는 올해 배스킨라빈스 이달의 맛 1위 플레이버로 선정. 바나나 맛 아이스크림에 바나나 커스터드와 퓌레 리본을 더한 맛이며 일본 대표 디저트 도쿄바나나를 재현. 2위를 차지한 6월 이달의 맛 '우주 라이크 봉봉'은 인기 플레이버 '엄마는 외계인'과 '아몬드 봉봉'을 섞어 구현. 넛츠 페이스트가 들어간 초콜릿 믹스에 바삭한 프레첼 볼과 초코 아몬드 리본으로 맛을 더함. '바삭한 쫀꾸렛'은 초콜릿 무스의 다양한 맛과 식감을 구현한 2월 이달의 맛으로 3위를 차지. 초코 쿠키 크럼 리본과 초코 청크 토핑, 초코 브라우니가 초콜릿 무스와 조화를 이루는 맛이 특징.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금융] IBK기업은행 노동조합(노조)이 사상 처음으로 단독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총파업에는 기업은행 노동조합 추산 임직원의 약 60%가 동참하면서 전국 기업은행 지점 이용이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업은행 임단투(임금·단체협약에 관한 투쟁) 비대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을지로 본점 앞에서 총파업을 시작했다. 노조에 따르면 이날 파업에는 조합원 7000~8000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의 가장 큰 요구는 '차별·체불임금' 해결이다. 노조는 회사가 공공기관이라며 동일 노동을 하는 시중은행보다 임금이 약 30% 적다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또 정부의 총액 인건비 제한으로 1인당 600만 원 수준의 시간외 근무수당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은행별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를 보면 작년 말 기업은행의 임직원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8528만 원으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 평균 근로소득인 1억1350만 원보다 약 24.9% 적다. 기업은행 김형선 노조위원장(금융노조 위원장 겸직)은 "기업은행은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로 동일 노동을 제공하는 시중은행보다 30% 적은 임금을 직원에게 지급하고 있고 정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안 표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을 제출한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국회 본회의 보고에 이어 오늘 오후 표결에 들어갈 예정.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국민 성명을 통해 윤석열을 파면하고 옹위 세력을 뿌리 뽑아 내란을 완전 진압하는 그 순간까지 역량을 총결집해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역설. 또 '권한대행'은 '내란대행'으로 변신했다면서 국민과 함께 내란의 밤을 끝내 희망의 아침을 열겠다고 제언. 2.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 행정안전부가 오늘부터 전 국민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 시작. 1968년 종이 재질의 최초 주민등록증에서 벗어난 56년 만에 디지털 방식으로 우선 세종시,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 시범 발급. 최근 6개월 내 촬영 사진을 갖고 지역 내 주민센터를 찾아 'IC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전화에 인식하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 가능. 3. IBK기업은행 사상 첫
[IE 금융]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9년 이후 처음 1470원대를 돌파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상승한 1467.5원에서 출발해 오전 9시15분께 1470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10시57분 현재 1479.6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 고가 기준을 봤을 때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3월16일 1488.0원 이후 1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와 관련해 우리은행 민경원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 강화와 취약한 한국 펀더멘털(기초체력)에 주목해 원화 약세가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며 "엔화 강세에 따른 원화 수혜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환율은 정국 불안과 엔화 약세 영향에 상승 압력 우위를 보이며 1470원 중심 흐름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iM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연말을 앞두고 있음에도 트럼프 2.0 정책 리스크, 국내 경기 둔화 압력 확대에 추가 상승 압력이 확대될 공산이 높다"며 "당장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외국인이 바라보는 국내 정치 불확실성 리스크 완화가 선제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금
[IE 금융] 원·달러 환율이 1460원을 넘어서며 지난 2009년 3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455.2원에서 출발해 오전 10시21분 1465.5원까지 올랐다가 3시30분 1464.9원에 마감했다. 장 중 고가 기준을 봤을 때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3월16일 1488.0원 이후 1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환율은 2거래일 연속 1460원을 웃돌고 있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올해 마지막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25bp(0.25%p) 내린 바 있다. 그러나 내년 금리 인하 횟수를 기존 4회에서 2회로 줄이겠다고 시사해 달러 가치가 급등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108대로 올라선 다음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이와 관련해 iM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1450원 저항선을 예상 외로 쉽게 돌파하면서 1460원대에 진입했는데, 그 배경에는 국내 리스크 요인이 강하게 작용했다"며 "탄핵 정국과 관련해 외국인 우려가 확산하고 있으며 12월 소비자심리지수 급락에서 보
[IE 금융] 새해부터 청년도약계좌 기여금이 월 최대 3만3000원까지 늘어난다. 이에 따라 만기 때 받는 금액이 최대 60만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연 최대 9.54%의 수익 효과다. 26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실제 낸 만큼 기여금을 매칭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소득구간에서 매칭 한도를 납입 한도인 월 70만 원으로 확대한다. 또 기존 대비 매칭 한도가 확대된 구간에는 매칭비율 3.0%를 적용한 기여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106만 명의 청년이 청년도약계좌에 신규 가입해, 누적 가입자 수는 157만 명이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는 청년이 약 600만 명인 점을 고려할 때 청년 4명 중 1명 이상이 가입했다는 의미다.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월 최대 2만1000~2만4000원의 기여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다만 연 소득 4800만 원 이하인 경우 기여금 매칭 한도를 초과하는 납입분에 대해 기여금을 지급받지 못했다. 연 소득에 따른 기여금 매칭 한도는 ▲2400만 원 이하 40만 원 ▲3600만 원 이하 50만 원 ▲4800만 원 이하 60만 원이다. 기여금 매칭 한도에 대
[IE 산업] 삼성스토어에서 가전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3명은 '인공지능(AI) 구독클럽'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3주 동안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중 구독클럽을 통한 가전 판매는 30%였다. 삼성전자는 현재 전국 삼성스토어 168개 전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AI 구독클럽'을 운영 중이다. 구독클럽 판매 비중을 보면 ▲냉장고 17% ▲김치냉장고 15% ▲세탁기 16% 등이었는데, 이는 김장철과 맞물려 냉장고 구독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측은 "초기 구매 비용을 줄여 구매 장벽을 낮춘 점과 90% 이상이 AI 제품으로 구성된 점이 판매 비중을 높인 것 같다"며 "또 고객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케어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금제를 운영하는 것도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여기 더해 ▲노랑풍선 ▲대명아임레디 상조 ▲밀리의 서재 ▲신라면세점 ▲에버랜드 ▲SK브로드밴드 ▲CJ제일제당 외 7개 식품사 등 총 14개 파트너사와 제공하는 혜택도 담겼다. 한편, 삼성전자는 'AI 구독클럽'과 연계해 최신 AI 가전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2025 삼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