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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비수도권 주담대 기한 30년→40년 '확대'

 

[IE 금융] 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10일부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이외 지역의 주담대 최장 대출 기간을 기존 30년에서 40년으로 늘린다. 수도권 지역 대출 기간은 30년을 유지한다.

 

이 밖에도 우리은행은 지난달 21일부터 주택을 한 채 이상 보유한 고객의 수도권 추가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 취급을 다시 시작했다.

 

또 이 은행은 한국은행(한은)이 지난 25일 기준금리를 인하하자 같은 달 28일 5년 변동(주기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신규 신청할 때 가산금리를 0.25%포인트(p) 내렸다. 이는 신규 대출 고객뿐만 아니라 기간 연장을 한 기존 대출 보유 고객도 포함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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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이달 초부터는 신용대출 상품 '우리WON 갈아타기 직장인대출(신잔액 코픽스 연동상품)' 금리도 0.20%p 낮춤.

 

여기 더해 최근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대출 금리를 인하. 또 일선 지점장의 중소기업 대출 금리인하 전결권을 0.30%p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