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기상관측 117년 만에 11월 최다 적설 1907년 10월 서울의 근대적 기상관측 시작 이래 11월 적설 최고치 기록. 오늘 오전 8시까지 서울(종로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일최심 적설은 오전 7시 기록된 16.5㎝로 현재도 눈이 내리는 중. 일최심 적설은 하루 중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로 기존 기록은 1972년 11월28일 12.4㎝. 월과 무관한 서울 기록은 1922년 3월24일의 31.0㎝. 특히 오늘 성북구와 강북구는 오전 7시 기준으로 20.6㎝와 20.4㎝ 적설. 이런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전국에 눈과 비 예보. 2. 2024 KBO 골든글러브 투표 시작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해 신한 SOL뱅크 골든글러브 후보를 확정하고 오늘 오후 2시부터 내달 2일 오후 3시까지 투표 실시. 투표인단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 대상 선정. 올해 우승팀 KIA 타이거즈와 작년 우승팀 LG 트윈스가 각각 10명의 후보 배출로 최다. 후보는 모두 81명이며 포지션 별 최고 선수 10명이 최종 수상. 골든글러브 주인공
[IE 산업] 라이엇 게임즈가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2025 시즌 개편안을 25일(미국 현지시각) 내놨다. 26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개편안에서 가장 큰 변화는 연 1회 랭크 리셋으로의 회귀다. 2024 시즌은 랭크 게임을 세 번으로 나눠서 진행했지만, 내년 시즌에는 플레이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단일 랭크 게임 재도입을 결정한 것. 플레이어는 내년 1월9일 랭크 게임 초기화 이후 한 해 동안 별도 스플릿 없이 랭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플레이어가 게임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미션 달성 시 승리 스킨은 올해와 같게 세 번 선물한다. 이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 피유 리우(Pu Liu) LoL 게임 디렉터는 "올해 도입한 변화를 지켜보며 게임을 온전히 즐길 시간이 부족한 플레이어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며 "향후에도 플레이어 위해 정답을 찾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사는 일관된 게임플레이 경험을 위해 세계관도 강화한다. 내년에는 '녹서스' 지역을 시작으로 시즌별
[IE 생활정보]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수도권 지역 점포인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동탄금융센터 개점을 확정, 이를 기념하기 위한 '팔로!(Follow) iM뱅크, 8.5%! 더쿠폰적금'을 판매한다. 26일 iM뱅크에 따르면 수도권에 신설되는 두 점포는 전국 영업망 확대를 목표로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가산디지털금융센터는 다음 달 19일 개점 예정으로 국내 최초 국가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에 위치해 있다. 또 같은 달 23일 열리는 동탄금융센터는 동탄2 신도시에 세워졌다. 이를 기념하는 팔로!(Follow) iM뱅크, 8.5%! 더쿠폰적금은 처음 iM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로그인 후 가입할 수 있다. 1인당 월 1000~20만 원까지 넣을 수 있으며 자동이체 등록을 통해 편리하게 유지 가능하다. 네이버 검색 포털에서 'iM뱅크'를 검색해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페이지 상단 '2024이벤트 모아보기' 클릭 후 노출되는 더쿠폰적금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쿠폰받기(응모)'를 완료하면 금리 쿠폰이 발급된다. 이벤트 대상 여부는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쿠폰을 받은 다음에는 iM뱅크 앱에 접속해
[IE 금융] 다음 달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우리은행 조병규 행장이 조직 쇄신을 위해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2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조 행장은 연임 포기 의사와 함께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에 은행장 후보 롱리스트에서 자신을 제외하고 후임 은행장을 선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병규 행장은 이원덕 전 행장이 지난해 3월 우리은행장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작년 7월부터 우리은행장을 맡았다. 지난 1965년생인 그는 1992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금융 경력을 쌓았으며 이후 대기업심사부장, 전략기획본부장, 강북영업본부장, 준법감시인,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 기업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지내면서 기업영업부문에서 경험을 축적했다. 또 지점장 초임지였던 상일역지점을 1등 점포로 만들었으며 본점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근무 시에 전 은행 KPI(성과평가기준) 1위와 2위를 각각 수상하며 영업 역량을 입증했다. 여기 더해 기업그룹 집행부행장 시절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공급망금융플랫폼(SCF) 구축 착수 반년 만에 공급망금융플랫폼을 완성해 금융권 최초로 '원비즈플라자'를 출시했다. 이후 행장 역할에 충실히 임하며 우리은행 실적을 단기간 끌어올렸지만
[IE 문화]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지원한 '제4회 2030청년영화제'가 27일 개막한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이 재단은 청년 영화인의 영화 제작 기회 확대와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약 1억7000만 원을 2030청년영화제에 출연했다. 여기 더해 ▲극영화 7편 ▲다큐멘터리 2편 ▲시나리오 3편 등 총 12편을 선정해 영화 제작, 전문가 멘토링, 프로덕션 및 후반 작업 등을 도왔다. 시나리오 3편을 제외한 9편의 영화와 별도 선정된 11편의 경쟁 부문작 등 총 20편이 2030청년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이 가운데 2편은 오는 30일 폐막식에서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상(최우수상)과 2030청년영화제 집행위원장상(우수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제작 지원을 받은 감독 중 한 명인 손지원 감독은 "영화 연출 비전공자이자 20대 청년인 제게,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영화감독의 꿈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주완 이사장은 "영화인을 꿈꾸지만, 경험이 없거나 제작비가 부족해 꿈에 도전하지 못하는 청년 영화인의 꿈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이번 2030청년영화제를 통해 청년 영화인들의 영화제작 기회를 장려하고 영화예술인의 앞날을 응원하
[IE 산업]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에드워드 리 셰프가 식품업계에서 연이어 러브콜을 받는 중. 26일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툼바' 모델로 에드워드 리를 발탁, 새로운 광고를 제작. 다음 달 초 선보일 이번 광고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신라면 툼바 특유의 매콤하고 크리미한 맛을 소개하고 신라면 툼바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의 스페셜 레시피를 공개하는 모습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냄. 에드워드 리는 "신라면은 한국의 매운맛이라는 중심을 지키면서 멈추지 않고 새롭게 나아가며 맛있는 인생을 선물하는 요리"라며 "신라면을 크리미하게 재해석한 신라면 툼바를 맛있게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제언. 앞서 매일유업은 저당두유 1위 '매일두유' 브랜드 앰배서더(홍보대사)이자 광고모델로 선정. 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에서 매일두유 99.9(구구쩜구)를 활용한 '두유두부스프'를 내놓으며 호평. 매일유업은 현재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특수분유 생산,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익사업인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후원 등을 꾸준히 실천. 이번 에드
[IE 산업] 롯데칠성음료 대표 청주 브랜드 '청하'가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 이번 리뉴얼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진행됐으며 대한민국 대표 냉청주라는 청하의 헤리티지를 강화하면서도 브랜드 특성을 시각적으로 표현. 26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새단장한 청하는 라벨 속 청하 로고 서체를 변경하고 크기를 키워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 또 한자 부분인 청(淸)자를 둥글게 표현해 청하의 깔끔하고 부드러운 특성을 구현. 뚜껑 상단에는 '물꽃' 심볼을 새롭게 추가. 청하는 지난 1986년 출시 이후 청주 특유의 맛과 향은 살리고 잡미와 잡향을 줄여 깔끔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중. 청하는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약 4200만 병 판매. 여기 더해 음주문화 변화에 따라 저도주 열풍을 반영한 '별빛 청하 스파클링'은 지난 2022년 5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4300만 병을 돌파. 현재 17개국에 수출 중. 이 외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로제 청하 스파클링'을 출시하며 브랜드 확장을 진행 중. 이 상품은 출시 100일 만에 230만 병 판매됐으며 올해 초부터 수출되고 있음. 한편, 롯데칠성은 올해 상반기 주류부문 매출 4170억 원을 기록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시, 새벽 근무자 돕는 자율주행버스 운행 새벽 노동자의 출근길을 함께 하는 서울시의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오늘부터 운행 시작. 새벽 3시30분 출발해 왕복 50㎞를 운행하는 'A160'은 평일에만 하루 한 번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당분간 무료지만 내년 하반기 중 조조할인을 적용한 1200원으로 책정 예정.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쌍문역∼미아사거리∼종로∼공덕역∼여의도환승센터∼영등포역을 운행하며 87개 일반 시내버스 정류소에 정차. 총 22명 탑승 가능하며 안전을 고려해 입석 금지. 2. 이인직 '혈의 누' 발표 친일 논란의 소설가 이인직이 1906년 오늘, 자주독립·신교육 등의 주제의식을 담은 장편 소설 '혈의 누' 발표. 같은 해 7월부터 10월까지 천도교의 일간신문 만세보에 연재했던 작품이며 우리 문학사상 첫 신소설로 평가. 청일 전쟁과 엮인 10년간 여주인공 옥련의 기구한 운명을 개화기 시대상에 맞춰 써내려간 작품. 하편 '모란봉'은 1913년 2월부터 6월까지 매일신보 연재 중 미완성으로 종결. 3. 투탕카멘 묘 발견 1922년 오
[IE 금융]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7월 1일 정식 출시된 가운데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에 후불 기능이 더해진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이 카드는 출시 후 시민들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친환경 실천까지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에는 신용·체크카드 결제 기능, 이용금액 자동 청구 기능 등이 포함된다. 특히 기존 기후동행카드와 다르게 별도 충전이나 환불 없이 사용 가능하다. 만약 결제일에 따라 말일 기준 교통비를 정액 이상 사용했을 경우 무제한 대중교통 혜택이 적용는데, 그 초과비는 시가 부담한다. 만약 정액 이하 금액을 사용하면 일반 교통카드와 마찬가지로 실제 이용금액만 청구하면 된다. 말일이 30일인 경우 6만2000원, 28일인 경우 5만8000원, 31일이면 6만4000원이다. 카드사들은 이날부터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사전 발급 신청을 시작했다. 사용자들은 오는 30일부터 이를 사용할 수 있는데, 카드 이용을 위해서는 티머니 카드&페이 웹사이트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본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 1988년 11월25일부터 1989년 1월5일까지 일본 도쿄도 아다치구에서 15~18세의 남중생, 남고생들이 아르바이트 후 귀가하던 당시 17세 여고생을 납치해 각종 가혹행위와 성폭행 등을 가하고 살해한 뒤 드럼통에 넣어 콘크리트에 묻은 후 유기한 사건 발생. 흉악범죄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을 만큼 유례를 찾기 힘든 잔혹한 사건이지만 가해자들은 선도가 최우선인 일본 소년법에 의해 징역 5~20년형만 선고받고 출소. 2.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은 1961년 11월, 도미니카 정부 독재에 맞서던 파트리아, 미네르바, 마리아 테레사 세 자매의 사망사건을 발단 삼아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1981년 라틴 아메리카 여성협회가 제정한 날. 매년 11월25일로 국제연합(UN)이 2000년 여성특별총회를 통해 공식 제정하며 세계 각국에서 기념. 3. 독일·일본 방공협정 기한 연장 1936년 10월25일 나치 독일과 일본이 중국, 몽골, 투바 등 공산주의 국제 연합인 코민테른 및 소련에 대항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