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문화] 신한은행이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박소정, 윤장호 작가와 전시 기획자 채병훈이 함께 참여한 '가변 부피(Variable Capacity)' 전시회를 진행한다. 1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박소정, 윤장호 작가 및 채병훈 전시 기획자는 '2024 Shinhan Young Artist Festa(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에서 선정된 인물들이다. 이는 신한은행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292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167회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매년 말 공모 접수를 받아 네 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은 신한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 수 있다. 신한은행은 작가들을 위해 전시 관련 비용과 작품 제작 관련 비용을 비롯해 전시 홍보 영상, 리플렛 제작, 관객과 함께하는 '그림 같은 오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 작품 정보 중 유연한 크기를 의미하는 '가변 크기'를 바탕으로 입체적 물성의 다층적인 접근을 포함하기 위해 '부피'라는 개념을 실험, 연구해 작품에 나타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5년 진행될 신진작가 공모전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IE 산업]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와 같은 승강기 시설에서 고령자 안전사고가 증가하자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안전주의보를 내렸다. 13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승강기 시설 안전사고는 1507건이었다. 특히 2021년(124건) 이후 매년 두 배 넘게 증가하고 잇는데,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124.3%(358건) 뛴 646건이 접수됐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원은 만 6세 이상 어린이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생애주기별 인구 만 명당 승강기 시설 안전사고 발생빈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고령자는 0.68건으로 다른 연령대 대비 높았다. 또 5세 단위로 구분한 고령자 안전사고 발생빈도는 85~89세가 만 명당 1.22건으로 가장 많았다. 접수된 안전사고의 91.8%(1384건)는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추락하는 낙상사고였으며 발생 장소의 85.8%(1293건)는 에스컬레이터 관련 시설에서 발생했다. 주요 부상 부위는 '머리 및 얼굴'로 전체 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인 54.7%(827건)를 차지했다. 소비자원과 한국생활안전연합은 고령자의 승강기 시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전태일 열사 분신 노동자로 살며 노동운동가가 됐던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상징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 준수를 바라며 22세 나이로 근로기준법 법전과 함께 1970년 이날 서울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분신자살. 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사회 전반에서 인식하고 각성하는 계기가 된 사건. 2. 세계 친절의 날 세계 친절의 날은 매년 11월13일. 일본의 작은친절운동본부가 주최한 NGO 컨퍼런스 중 친절 선언 발표 후 제정됐으며 1998년 국가 친절 NGO 연합인 세계친절운동이 소개. 미국, 호주, 이탈리아, 인도,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 여러 국가가 참여한 국제적인 기념일. 내건 기치는 ‘세상을 치유하라’(Healing the World).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지난 밤 토스증권에서 미국주식 주문 통신 업체의 문제로 해외 주식 주문과 체결에 오류가 발생했다. 현재는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다. 12일 토스증권 측은 "해당 시간대 거래에 영향을 받은 고객이 고객센터에 관련 내용을 접수하면 보상 처리 기준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오후 11시35분부터 11시48분까지 약 13분간 미국 주식의 전 종목 거래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후 12일 오전 12시59분부터 2시16분까지 주문량이 많은 일부 종목들에서 장애가 일어났다.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보유한 유명 종목들에 대한 거래가 지연되자 투자자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됐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가 장중 고점을 기록한 때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사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14일은 '수능 한파'가 없을 예정. 전국 대부분 따듯하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 은행 영업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변경. 또 당일 영어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시간에 전국 모든 항공기 이·착륙 중단. 1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 지원자 수는 52만267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8082명(3.6%) 증가. 이런 가운데 기상청은 수능 예비소집일인 13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다고 예보.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동해안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수도. 수능 당일인 14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며 오후 북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 기상청은 "수능 전후 기온은 대체로 따뜻할 것"이라며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11~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 내외, 낮 최고기온은 15~20도 내외로 평년보다 기온이 4~8도께 높음. 또 은행연합회는 수능 시험일인 이달 14일에 한해 은행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한 시
[IE 금융] 금융당국이 제1 금융권의 가계대출을 옥죄면서 지난달 제2 금융권 가계대출 수요가 급증하자 상호금융권들이 서둘러 대응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금융당국도 이 업권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섰다. 12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신협은 이달 14일부터 다주택자의 수도권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을 제한한다. 비수도권 신협에서는 대출 모집인을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취급하는 방식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해 각 지역 조합의 가계대출 증가 추이를 집중 점검해 가계대출 규모 급증세를 방지할 계획이다. 신협은 앞서 지난 6일부터 자체적인 가계대출 안정화 방안에 들어간 바 있다. 새마을금고도 다음 주부터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잔금대출 최장 만기를 40년에서 30년으로 줄이고 집단대출 대환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잔금대출 최장 만기가 축소되면 매달 갚아야 하는 원리금이 늘어나면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커져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여기 더해 시중은행과 달리 최대 3년 동안 거치기간을 제공하던 정책도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거치기간은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내도 되는 기간을 의미한다. 이로써 새마을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조선왕조실록·의궤 귀향 오대산사고에 있던 실록과 의궤가 일제강점기 당시인 1913년 일본 반출 이래 약 110년 만에 제자리.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조 의궤를 보관·전시하는 박물관인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을 오늘 정식 개관. 이 박물관은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했던 오대산 사고본 실록 75책과 의궤 82책 등 관련 유물 1207점의 거처. 오늘부터 일반 관람이 가능하지만 당분간은 상설 전시 위주로만 기획. 2. 포항 요양원 화재 2010년 11월12일 오전 4시24분경 포항 인덕동 내 여성 전용 요양원인 인덕노인요양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명 사망, 17명 부상.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상북도지방경찰청의 합동 조사 결과로 추정한 화재 원인은 1층 사무실 벽에 설치된 분전반 주변 전선 부근 스파크. 종합적으로는 화재 안전 대비 및 시설 점검 미비로 인한 참사. 3. 세월호 이준석 선장 무기징역 선고 2015년 오늘, 법원이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 참사의 주범으로 꼽힌 이준석 선장에게 미필적 고의 및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
[IE 금융] 새마을금고가 잔금대출 최장 만기를 40년에서 30년으로 줄이고 집단대출 대환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1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다음 주부터 이같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 추가 대책을 시행한다. 잔금대출 최장 만기가 축소되면 매달 갚아야 하는 원리금이 늘어나면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커져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여기 더해 시중은행과 달리 최대 3년 동안 거치기간을 제공하던 정책도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거치기간은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내도 되는 기간을 의미한다. 이로써 새마을금고를 통해 집단대출을 받으면 즉시 원금 분할상환을 해야 한다. 이는 금융권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가 이어지자, 새마을금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낮아져 대출 쏠림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가계대출 가운데 새마을금고가 1조 원 급증하며 전체 상호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제2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7000억 원 뛰면서 한 달 사이 증가세로 전환. 이는 카카오뱅크와 같은 공모주 청약이 있었던 지
[IE 산업] 매년 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능 프로모션으로 찹쌀떡 제품을 내놨던 SPC 계열사 배스킨라빈스가 올해는 관련 프로모션을 철회하고 생산을 중단했다. 다만 판매는 생산된 제품에 한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1일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시즌 한정으로 소량 생산됐으며 재생산 없이 이달 중 판매를 종료할 예정"이라며 "자사는 향후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전 점검 절차를 강화,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6일 '럭키비키모찌'라는 제품명의 신제품을 내놨다. 초록색 하트 모양의 찹쌀떡 네 개를 담아 네잎클로버 모양을 형상화한 이 제품은 수험생을 위한 제품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찹쌀떡은 원하는 대학교에 '찰싹' 붙으라는 소망을 담아 수험생에게 많이 주는 선물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럭키비키'라는 제품명이 문제가 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이 제품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 럭키비키는 행운을 뜻하는 '럭키(lucky)'와 아이돌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영어 이름인 '비키(Vicky)'가 합쳐진 밈(meme, 인터넷 유행어)이다. 아무리 나쁜 상황이 닥쳐도 "럭키비키잖아"라며 긍정
[IE 산업] 매일유업이 '세계 당뇨병의 날(11월14일)'을 기념해 이달 10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Blue Run(블루런)' 마라톤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 또 '매일당당(매일 건강한 당신을 위한 당 습관)' 캠페인을 소개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 11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 마라톤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와 SPOTVnews(스포티비뉴스)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통해 당뇨병 예방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5000명이 참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 당뇨병의 경각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 매일유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진행 중인 매일당당 캠페인을 적극 홍보. 당 함량이 100mL 기준 2.5g 미만으로 로우슈거 제품인 '메디웰 당뇨식'을 마라톤 경기 전 참가자에게 제공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브랜드 부스에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 메디웰은 지난 5월 리뉴얼 출시. 매일유업이 지난 50여년 이상 쌓아 올린 식품·영양식 및 메디컬푸드 사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되는 이 제품은 균형영양조제식품 3종과 혼합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