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금융당국의 제1 금융권 가계대출 옥죄기에 우려하던 제2 금융권에서 풍선효과가 드러나자 당국이 업권별로 자체적인 가계부채 관리 조치를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11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10월 가계대출 동향(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6조6000억 원 증가해 전월 5조3000억 원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 폭이 전월 6조8000억 원에서 5조5000억 원으로 감소했지만, 기타대출이 1조1000억 원 증가했기 때문.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3조9000억 원 늘어나 전월 5조6000억 원 대비 증가 폭이 줄었다. 그러나 제2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7000억 원 뛰면서 한 달 사이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는 카카오뱅크와 같은 공모주 청약이 있었던 지난 2021년 7월(3조3000억 원) 이후 3년 3개월 만에 최대치다. 제2 금융권 주담대는 전월 7000억 원에서 1조9000억 원으로 증가 규모가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난 9월 1조 원 감소했던 기타대출은 카드론, 보험약관대출을 중심으로 8000억 원 올랐다. 업권별로 살피면 상호금융권(9000억 원), 여전사(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1월 셋째 주(11월11일~17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양재 플라워 페스타 ·기간 : 15~17일 ·장소 : 서울 양재 aT 센터 국내 화훼 소비 촉진 및 꽃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로 테라리움과 토피어리, 화환, 꽃팔찌, 센터피스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토크콘서트, 팝페라 공연, 어쿠스틱 및 혼성 버스킹 등 볼거리도 가득. ·관련 사이트 : https://flowerfesta.co.kr/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기간 : 15~17일 ·시간 :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장소 : 서울 양재 aT센터 우리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전통주 행사로 전국의 다양한 우리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매년 다채로운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경험. ·관련 사이트 : https://www.sool-fest.com/home/sool/news.php -관악별빛산책 ·기간 : 11월11일~2025년 2월9일 ·장소 : 별빛내린천 자치구 내 하천을 이용한 조명축제로 올 5월 준공을 마친 수변테라스도 적극 활용해 조명을 설치하고
[IE 문화] 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단색화의 거장 고(故) 박서보 화백의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고 박서보 화백의 작품인 ▲묘법 No.34-79 (1979년 작) ▲묘법 No.900719 (1990년 작) ▲묘법 No.081105 (2008년 작) 3점을 포함한 총 15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서보 화백은 우리나라 현대 미술계를 이끈 단색화의 선구자로 작가 생각을 캔버스에 시각화하는 서양 미술과 달리, 자아를 비워내는 예술인 단색화를 구체화하며 묘법 제작에 몰두했다. 강렬한 색감과 입체감 있는 질감, 일정한 간격으로 자연과의 합일을 추구하는 작품들은 ▲국립 현대 미술관 ▲리움 미술관 ▲일본 도쿄도 현대 미술관(MOT) ▲뉴욕 현대 미술관(MoMA) 등 세계적 권위의 미술관에 소장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미국 록펠러센터 전시에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 올인원'을 통해 박서보 화백의 대표작을 146인치 4K 스크린을 통해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서 제공되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세계적인 미술관과 미술 거장의 작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제1차 세계 대전 종전 1914년 7월28일 발발한 유럽 중심 세계 대전이며 전 세계 경제를 두 갈래로 나눈 강대국 동맹 사이 충돌인 제1차 세계 대전이 1918년 11월11일 종결. 1914년 세르비아를 향한 오스트리아의 선전포고로 시작된 전쟁은 독일이 항복하며 마무리. 이 전쟁으로 병사 900만 명 이상 사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혁명 등 정치적 변화 빈발. 2. 옵션쇼크 11월물 옵션 만기일이었던 2010년 11월11일 14시31분, 선물과 연계된 현물 프로그램 매도물량 출회 공시 후 14시57분경 외국계 도이치증권 한 창구에서 2조3000억 원어치 풋옵션 대량매수·콜옵션 대량청산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 14시50분 동시호가 직전까지 3포인트 하락이던 코스피 지수가 14시59분 55초에 50포인트 급락. 국내 증시 시가총액 28조8000억 원가량이 증발했고 코스피200 파생시장 축소 계기. 도이체방크 관계자 4명을 기소했으나 소득 없이 사건 마무리. 3. 이리역 폭발사고 발생 1977년 11월11일 밤, 광주역으로 향하던 한국화약(한화)
한국인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한강의 인기가 유럽에서도 여전합니다. 소설 '채식주의자'를 틀 삼아 만든 연극과 전시회에 연일 많은 이들이 몰리고 있답니다. 특히 동명의 이탈리아 연극은 프랑스 파리 무대에 올라 480석, 8회 공연 전 좌석 매진 사례를 작성했다고 하죠. 원작 소설을 읽고 싶게 만드는 강렬한 작품이었다는 관객의 평가가 잇따르는 가운데 프랑스에서 한강의 소설책은 아직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 달 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 무대에 우리말 소개와 함께 한 작가가 등장할 예정이라니 가슴이 더욱 벅차오르네요. 노벨상을 받은 후 일생 누리지 못했던 인기를 체감하는 이들이 대부분이겠으나 사후에 묘표(墓表)에 새긴 글로도 위대한 작가의 면모를 뽐낸 이가 있습니다. 아일랜드 출생의 작가이자 평론가, 웅변가, 정치운동가로 1856년 7월26일 태어나 1950년 이달 2일 세상을 떠난 192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의 묘비명은 정말 널리 알려졌죠.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의협 회장 탄핵 표결 대한의사협회(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오늘 임현택 회장 불신임 안건과 비대위 구성 등을 논의할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올 5월 취임한 임 회장 불신임 건은 두 번째로 불신임 사유는 간호법 제정 저지 실패, 의대 정원 증원 발표 이후 대응 미흡, 사직 전공의 분열 시도, 막말 등이며 이 안건은 재적 대의원 246명 중 3분의 2 이상 출석, 출석 대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면 가결. 2. 서울 개인택시 부제 전면 해제 2022년 오늘부터 택시 승차난 해소 대책으로 강제 휴무제인 서울 시내 개인택시 부제 전면 해제. 45년 만에 전면 해제에 이어 12월1일부터는 심야 할증 시간도 자정에서 밤 10시로 확대. 할증률은 시간대별로 최대 40%까지 상향. 아울러 법인택시도 2교대에서 야간 조 중심으로 운영. 3. 대청해전 2009년 11월10일 11시27분, 대한민국 해군과 조선인민군 해군 간 소규모 해전이 발발해 우리 측이 승리. 북측 해군 경비정이 대청도 동쪽 북방한계선(NLL)을 1.2해리 월선했으면서도 우리 해군의 다섯
지난달 31일부터 나의 퇴직연금 상품을 다른 금융사로 갈아탈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가 시작됐는데요. 기존에는 퇴직연금 계좌를 다른 금융사로 이전할 때 보유 중이던 상품을 해지한 다음 현금화해야 했습니다. 때문에 중도해지로 인한 이자 손실, 매매수수료 발생과 같은 문제가 있었는데요. 정부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계약 이전 시 가입자 손실을 최소화할뿐더러, 금융사 간 건전한 경쟁이 이뤄져 퇴직연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도 시작과 함께 금융사들은 배우 변우석, 아이유, 아이돌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 등 인기 스타들을 광고 모델로 등용해 고객 잡기에 나섰는데요. 금융감독원(금감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퇴직 연금 적립금 규모는 400조87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은행권 적립 규모는 210조2811억 원, 증권사는 96조5328억 원, 보험사는 93조2654억 원이었고요. 만약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를 고려한다면 여러 가지를 유의해야 하는데요. 먼저 실물 이전은 같은 유형의 퇴직연금 제도 내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 퇴직연금 계좌가 확정기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세종로·을지로 등 대규모 오후 집회 오늘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을지로, 여의대로 일대에서 수만 명이 운집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 혼잡 예상. 한국노총은 오후 2시 여의대로, 민주노총은 오후 4시 세종대로 일대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전국노동자대회 전개. 세종대로·사직로·여의대로 등 집회 장소 반대편은 가변차로로 운영되며 상세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등에서 확인 가능. 2. 코리아세일페스타 시작 국내 최대 규모 쇼핑 행사인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본격 시작. 오늘부터 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코세페는 2600여 업체가 참여하며 이달 1일 먼저 할인 행사에 나선 자동차·가전업계를 따라 9일부터 백화점, 대형마트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서비스업계 할인 실시. 특히 올해는 숙박업체, 놀이공원과 배달의민족·마켓컬리 등 식품배달 플랫폼업체도 참여. 3. 의열단 발족 1919년 오늘, 의로운 일을 맹렬히 추진
[IE 금융]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상장주식 4조3880억 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3개월 연속 순매도 기조를 보였다. 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4조2160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1720억 원을 팔았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식 잔액은 총 728조9000억 원으로 전체 시총의 27.7%었으며 보유액은 18조1000억 원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1조9000억 원), 미주(1조9000억 원), 중동(2000억 원) 지역에서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국가별로 살피면 버진아일랜드(1000억 원)와 말레이시아(1000억 원)에서 국내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미국(1조3000억 원) 룩셈부르크(7000억 원)에선 내놨다. 외국인들의 전체 국내 주식 보유액 가운데 40.1%에 해당하는 291조9000억 원은 미국이 보유했으며 ▲유럽 30.9%(225조1000억 원) ▲아시아 14.7%(106조8000억 원) ▲중동인 1.7%(12조200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채권투자의 경우 3개월 연속 외국인들의 순투자가 계속됐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IE 산업] 푸드케어&케이터링 회사 아워홈이 2025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8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번 신입사원 모집은 일반 전형과 전역장교 전형으로 구분. 4년제 학사 이상 졸업자거나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전공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 모집 직군은 ▲영업 ▲재무/회계/심사 ▲생산 지원 총 세 개 부문이며 모집 인원은 00명. 영업 직군 지원자는 운전면허증을 필수 보유해야 함. 지원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아워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서류 전형, AI역량검사, 실무 및 임원 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 입사 예정. 아워홈은 모집 기간 주요 대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채용상담회를 열고 지원자들과 소통할 계획. 채용상담회는 모집 직무에 대한 상세 소개, 채용 절차, 질의응답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 오는 14일에는 국방전직교육원과 연계해 군장교 대상 채용설명회를 진행.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아워홈은 본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공략,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미래성장전략과 사업 확장에 따라 2014년 이후 신입사원 모집 확대, 강화. 지난해에는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