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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자 위한 공동 현장 상담센터 설치


[IE 금융] 전남 무안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안내와 보험금 신청 지원을 위해 보험업계가 공동 현장 상담센터 운영한다.

 

30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29일 사태와 관련해 신속한 피해 보상을 하고자 무안항공 내 재난 피해자 통합 지원센터에서 '공동 현장 상담센터' 설치했다.

 

업계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국민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험금 신청 및 지급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화 상담의 경우 생명보험협회는 02-2262-6591, 손해보험협회는 02-3702-8500을 통해서 하면 된다. 또 보험 가입내역 확인을 위한 사람들은 '내보험 찾아줌(cont.ins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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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 보상과 관련해 해외여행자보험(여행자보험)이나 생명·상해보험,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에 가입한 승객은 중복 보상 가능. 항공보험은 제3자에 대한 배상을 보장하는 보험이므로 여행자보험이나 실비보험과 성격이 다르기 때문. 다만 보험상품에 따라 보상 한도와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유가족은 피해자가 어떤 보험상품에 가입했는지 확인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