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尹, 시정연설 불참 전망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예정된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달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중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여부를 묻는 의원 질문에 국무총리가 나가는 것으로 안다고 답변. 이럴 경우 2013년 이후 11년 만에 국무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하는 상황.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 공개 및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윤 대통령과 엮인 껄끄러운 분위기가 연일 이어지자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 2. 점자의 날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교육자 송암 박두성 선생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1926년 11월4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 박 선생은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가 설립한 제생원 맹아부에서 맹아 교육을 하며 일본어 점자 바탕에서 벗어난 우리 점자 창제 다짐. 이후 1920년 제생원 학생, 일반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한글 점자 연구를 시작해 1926년 6개의 점을 기초로 한글의 모든 글자를 표현하는 '훈맹정음' 반포. 3. 한글날 시초 '가갸날' 행사
[악덕 지주(지극히 주관적인) 무작위 명반 소개] 일곱 번째는 1984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야생의 숨결을 내뱉은 스래시 메탈밴드 'Sepultura(세풀투라)'의 'Beneath the Remains'. 1985년, 존재를 알린 스플릿 앨범을 시작으로 1986년과 이듬해 조악한 여건에서 쏟아낸 역작 'Morbid Visions'과 'Schizophrenia' 이후… 1989년 9월5일, 재생시간 42분18초의 아홉 곡으로 포르투갈어 그룹명 무덤을 뜻하는 그들의 그룹명에 무척이나 부합하는 앨범인 'Beneath the Remains'. 역시나 인천 하드락 3인방 중 1인으로 활동하던 시절에 아낄 수도 없는 찬사를 보냈죠. 보컬이면서 리듬 기타를 맡은 Max Cavalera(막스 카발레라)와 친동생인 드러머 Igor Cavalera(이고르 카발레라), 리드 기타의 Andreas Kisser(안드레아스 키세르), 베이시스트 Paulo Jr.(파울로 주니어). 어느 곡 하나를 딱 짚어서 대단하다고 말하기 어려울 만큼 모든 곡을 총망라해 높은 점수를 매기고픈 스래시와 데스메탈을 오가는 앨범이라 평하렵니다. 더 이상 세풀투라에서 볼 수 없어 너무 아쉬운 카발레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마라톤 개최로 일부 구간 교통통제 '2024 JTBC 서울마라톤'이 열려 구간별 주요 도로 통제 실시. 집결·출발지인 상암 월드컵공원 일대는 오전 5시부터 10시, 마포대로·청계천로·종로 등 도심권 도로는 오전 8시5분부터 10시47분, 신설동역·군자교·잠실대교·올림픽공원 구간은 오전 8시25분부터 오후 1시36분까지 통제. 상암동에서 여의도공원으로 가는 10㎞ 코스는 오전 5시부터 낮 12시까지 통제. 통제 상황은 120다산콜센터,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2. 학생독립운동기념일 1929년 10월30일 광주·나주 간 통학열차를 이용하던 조선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이 충돌하자 1929년 11월3일 광주를 시작으로 1930년 3월까지 전국 320여 개 학교가 참여해 일제에 맞선 저항운동 전개. 이후 1929년부터 매년 '학생의 날'로 기념했으나 1973년 폐지됐고 1984년 부활. 2006년에는 이름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변경. 3. 우지 파동 촉발 1989년 11월3일 공업용 우지(쇠기름)로 면을
제 요즘 취미는 '그림 배우기'입니다. 언젠간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했는데, 이제서야 도전하게 됐는데요. 배우고 싶게 만든 원동력은 바로 '만화'였는데요. 저는 윙크, 보물섬과 같은 만화잡지를 보던 어린시절을 거쳐 학창시절에는 웹툰에 푹 빠져 살았습니다. 하루마다 다섯 개가 넘는 웹툰을 다 보고 자야 성에 찼을 정도로요. 특히 네이버웹툰은 저의 학창시절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는데요. 마음의 소리, 정글고, 와라 편의점, 환상골방곡, 나이스진타임, 수사9단, 역전 야매요리 등 초창기 웹툰은 거의 다 섭렵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친숙하게 다가온 인물도 있었는데요. 바로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입니다. 그는 네이버에 일반사원으로 입사해 불모지였던 웹툰시장을 개척했는데요. 노란머리에 순수하게 만화를 좋아하는 그의 모습이 생활툰이나 유머툰에 종종 등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야매 역전요리에서는 정다정 작가가 밸런타인데이 기념으로 직접 만든 초콜릿을 네이버에 돌렸는데, 먹고 배탈이 날까봐 걱정하는 모습으로 나와 웃음을 선사했고요. 조석의 마음의소리에서는 거의 단골로 나오면서 빼먹을 수 없는 캐릭터가 됐죠. 이렇게 웹툰에서나 자주 접하게(?) 되면서 그가 대표가 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해선·장항선·평택선 개통 어제 홍성역에서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등 서해안 권역 3개 철도사업 개통식을 마치고 오늘부터 운행 시작. 서해선은 충남도 홍성역에서 경기도 서화성역을 잇는 연장 90㎞ 신설 노선으로 총사업비 4조1217억 원 투입. 장항선은 천안에서 익산을 잇는 연장 154.4㎞의 노선, 2단계 안중~숙성 9.4㎞, 총사업비 1503억 원을 들인 평택선은 비전철 구간이던 1단계를 포함, 전체구간 22.8㎞ 전철화. 2. 지존파 사형 집행 1993년 7월부터 1994년 9월까지 5명을 엽기적으로 연쇄 살인한 지존파의 사형 집행일은 1995년 오늘. 두목 김기환 등 일당 7명은 전남 함평군에서 부유층에 대한 적개심을 표출하며 조직 결성 후 성폭행, 살해 암매장을 자행했으며 김기환 집 지하실 아지트에 사체 소각시설까지 갖추고 사건 은폐 시도. 실제 피해자는 평범한 서민들이었으며 김기환 외 5명 사형. 3. 이등공송덕비건의소 조직 1909년 오늘,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후 기념
[IE 산업] 동서식품이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의 출고 가격을 오는 15일부터 평균 8.9% 올린다. 1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 모카골드 리필 500g 제품은 1만7450원에서 1만9110원,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2.16kg 제품은 2만3700원에서 2만5950원으로 뛴다. 또 카누 아메리카노 90g 제품은 1만7260원에서 1만8900원, 맥심 티오피 275ml 제품은 1290원에서 1400원, 맥스웰하우스 500ml 제품은 1450원에서 1560원으로 오른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커피 원두 및 설탕, 야자유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높아진 환율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며 "커피 원두 및 주요 원재료는 전량 수입하고 있어 환율로 인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2022년 12월 맥심과 카누와 같은 제품 출고가를 평균 9.8% 인상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전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이 올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면서 원두 생산량이 급감. 이에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
[IE 문화]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 오는 24일까지 '제8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을 개최. 1일 교보교육재단에 따르면 이 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이를 계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을 개최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2024 책갈피 인성도서' 중 한 권을 읽고 그 도서가 자신에게 준 감동과 변화를 편지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재단은 올해 공모전 참가 자격을 9세에서 24세까지 확대하고 수상 인원도 56명에서 136명으로 늘렸다. 공모전은 이달 24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는 내달 말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2024 책갈피 인성도서는 ▲남달라도 괜찮아(카밀라 팡) ▲모두의 연수(김려령)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몸 교과서(강준호 외) ▲비스킷(김선미) ▲숨결이 바람 될 때(폴 칼라니티) ▲프리워터(아미나 루크먼 도슨) ▲프랑켄슈타인(메리 셸리) ▲테스터(이희영) ▲소셜미디어는 인생의 낭비일까요?(김보미) ▲굴뚝 밑 아이들(창신강) ▲안개 숲을 지날 때(송미경 글, 장선환 그림) 등 열두 권이다. 이 도서들은 오
[IE 산업]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가 1일 국내 출시.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4 FE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 색상은 그라파이트, 그레이, 블루, 옐로우며 출고가는 94만6000원. 구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에서 가능. 우선 갤럭시 S24 FE 카메라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줌 기능부터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까지 여러 환경에서 안정된 화질 제공. 향상된 'ISP(Image Signal Processing)'도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인물 사진 촬영 가능. 전작인 '갤럭시 S23 FE'보다 두 배 빨라진 '엑시노스 2400e' AP(Application Processor) 칩셋과 1.1배 더 커진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는 고사양 게임을 안정적으로 지원. 또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능은 게임 속 실감나는 그래픽 환경 제공. 디스플레이는 약 170.1mm(6.7형)의 다이내믹 아몰레드(AMOLED) 2X. 배터리는 4700mAh. 저장
[IE 금융] 시중은행들이 한국은행(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날부터 상품 11종에 대한 기본금리를 0.05%~0.25%포인트(p) 내린다. 이에 따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제 기준 기본금리가 3.35%에서 3.30%로 0.05%p 줄었다. 369정기예금 1년제 기본금리는 3.00%에서 2.80%로 0.20%p 하향됐다. 이날 SC제일은행도 수신 상품 금리를 내렸다. 이 은행의 거치식 예금은 최대 0.30%p, 적립식 예금은 최대 0.50%p, 입출금식 예금은 최대 0.80%p 내려갔다. 토스뱅크도 같은 날부터 수시입출금 성격의 '토스뱅크 통장'과 '토스뱅크 모으기' 금리를 1.80%에서 1.50%로 0.3%p 줄였다. 이는 한은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3.25%로 인하한 영향이 미쳤기 때문이다. 은행은 한은 기준 금리, 은행의 자금 보유 현황과 같은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금 금리를 결정한다. 앞서 지난달 23일 우리은행은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12개월) 기본 이율을 연 2.2%에서 2.0%로 0.2%p, 농협은행도 주요 예금 상품을 0.25~0.55%p 내렸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잡지의 날 잡지의 날은 1965년 10월20일, 사단법인 한국잡지발행인협회(지금 한국잡지협회)가 1908년 최남선이 발행한 최초 월간 종합지 '소년' 창간일 11월1일을 잡지의 날로 제정. 국민 계도 목적이던 행적을 기리고 향후 더 나은 잡지를 만들어 건전한 언론의 구실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자 지정. 이날은 매년 한국잡지협회와 한국잡지기자협회 공동주관으로 기념식을 거행하고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잡지문화상 시상. 2.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1965년 11월1일은 현대건설이 태국 파타니-나리티왓 고속도로 건설을 첫 수주한 날로 해외 건설 촉진을 도모하고자 첫 해외건설 수주일을 기려 해외건설의 날 제정. 격년제로 전개되는 행사는 올해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리며 해외건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수여. 3. 모든 성인 대축일 모든 성인 대축일은 로마 가톨릭교회 등 기독교에서 천국에 있는 모든 성인들을 기리는 날. 동방 기독교에서는 매년 성령 강림 대축일 이후 첫 번째 일요일, 서방에서는 11월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