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내달 8일까지 호국훈련 실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부터 내달 8일까지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 및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도모하기 위한 연례 야외기동훈련인 '2024 호국훈련' 실시. 이번 훈련에서는 최근 전쟁양상과 연계한 적 예상 도발·공격 양상을 따져 실전적 상황 조성 후 지·해·공의 다양한 영역의 합동전력을 통합 운용해 합동성과 실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 또 올해 훈련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병력 및 장비 규모가 작년보다 커졌고 예년처럼 주한미군도 참여. 2. 아이콘 매치 개최 넥슨은 오늘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넥슨 아이콘 매치' 개최. 축구 전설들이 함께 하는 축구 행사로 공격수가 모인 'FC 스피어'와 수비수들의 '실드 유나이티드'가 격돌. FC 스피어는 드로그바, 델 피에로, 카카, 피구, 셰우첸코, 오언, 히바우두, 아자르, 포를란, 테베스 등이 출전. 실드 유나이티드는 퍼디난드, 비디치, 푸욜, 마스체라노, 야야 투레, 피를로 등으로 구성. 공격팀 감독은 앙리, 수비팀 감독은 칸나바로가 맡았고 MBC에서 중계 예정.
국토교통부(국토부)가 대표적인 서민 대출 상품 '디딤돌 대출' 관련 규제를 번복하면서 은행권과 실수요자 모두 혼선을 빚었는데요.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달 2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디딤돌 대출 규제를 잠정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디딤돌 대출은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가 5억 원(신혼부부의 경우 6억 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최대 2억5000만 원(신혼부부 4억 원)을 저금리로 빌리는 정책 대출 상품인데요. 한도 내에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의 최대 70%까지 대출을 해주곤 했습니다.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가계대출 폭증 원인으로 정책대출이 지목되면서 은행권에 디딤돌 대출 규제를 요청한 것인데요. 구체적으로 보면 국토부 요청에 따라 은행권은 이달 21일부터 ▲구입자금보증 제한 ▲후취담보 대출 제한 ▲대출희망일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대출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었습니다. 또 '방 공제'를 적용해 대출 한도도 축소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는데요. 생애최초주택 마련에 대해서는 기존 적용하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80%에서 70%로 줄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레 등장한 규제에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국회에서도 질책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여수·순천 사건 이승만 정부 수립 2개월 만인 1948년 10월19~27일 당시 전남 여수시에 주둔하던 14연대 군인 2000여 명이 남로당 계열 군인을 위시해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는 것도 모자라 무장 반란 진압 과정에서 반란군은 경찰 74명 등 150여 명, 정부 측의 진압 군경은 2500여 명의 민간인들을 살해. 이승만은 이 사건을 계기 삼아 철권 통치, 반공주의 노선 강화. 2. 검은 월요일 1987년 10월19 월요일, 뉴욕증권시장(NYSE)에서 주가 대폭락 사태 발생. 검은 월요일(black Monday)로 불리는 이 사태는 홍콩에서 시작, 유럽을 거쳐 미국에 영향. 이날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08포인트(22.61%) 급락. 재정과 경상수지 적자 악화에 따른 것으로 컴퓨터 자동매매가 주가하락을 가속화했고 이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던 앨런 그린스펀이 금리를 낮추고 통화량을 늘려 경제위기 회피. 3. 여의도광장 차량질주 사건 1991년 10월19일 오후 4시35분께 시력장애로 양말공장에서 해고당한 21세
[IE 금융] 하반기 공모주 최대어로 꼽혔던 케이뱅크가 수요 예측 부진 탓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연기한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상장 예비심사기간이 내년 2월28일까지인 점을 고려해 조만간 상장에 재도전하기로 했다. 지난 10~16일 진행된 기관 수요 예측에서 부진한 결과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시선이다. 케이뱅크는 총 8200만 주를 내놓았는데, 이 가운데 4100만 주는 신주, 나머지는 구주다. 구주매출은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공모할 때 팔아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을 뜻한다. 당초 케이뱅크는 같은 달 18일 공모가를 확정해 21~22일 일반 청약을 시작, 오는 30일에 상장할 예정이었다. 이 은행의 주당 희망공모가는 9500~1만2000원으로 상단 기준 공모금액은 9840억 원, 시가총액은 약 5조3000억원 에 달해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수요예측 부진으로 상당수 기관투자자가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주관사 중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최종공모가를 희망공모가 범위 하단인 8500원으로 낮추는 안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우형 행장 직접 나섰지만…오버행·업비트 이슈 여전 이
[IE 금융]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두달 연속 상승. 1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3%로 전월 말 0.47%보다 0.06%포인트(p) 상향. 8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3조 원으로 전월 2조7000억 원 대비 3000억 원 증가.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4000억 원으로 전월 1조5000억 원보다 1000억 원 감소. 같은 기간 신규 연체율은 전월 0.12% 대비 0.01%p 상승한 0.13%.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62%로 전월 말 0.53% 대비 0.09%p 올랐는데,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과 동일한 0.05%p. 그러나 중소기업대출과 중소법인 연체율은 각각 0.11%p, 0.13%p 상승한 0.78%, 0.84%로 집계.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 역시 전월(0.61%) 대비 0.09%p 뜀. 가계대출 연체율도 전월 0.38%보다 0.02%p 오른 0.40%.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율은 0.26%였으며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82%로 각각 전월 말 대비 0.01%p, 0.06%p 증가세를 나타냄. 금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진도대교 개통 국내 첫 사장교로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과 진도군 군내면의 울돌목을 횡단하는 교량인 진도대교를 1984년 오늘 개통. 경기 하남시와 남양주시를 잇는 팔당대교 원 계획은 진도대교에 이은 두 번째 사장교였으나 1991년 3월26일 강풍에 따른 사상사고로 무너지면서 전혀 다른 공법을 활용해 다리 완성. 사장교는 커다란 주탑을 세우고 상판을 케이블로 주탑에 직접 비스듬하게 매단 교량. 2. 산의 날 국제연합(UN)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하자 산림청이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하고자 같은 해에 산의 날 제정. 매년 10월18일로 선조들이 1년 중 산이 가장 아름다운 때인 시월에 높은 곳에 올라 풍류를 즐기던 세시풍속 중 하나인 등고(登高, 음력 9월9일)에서 유래. 정부는 매년 이날 관련 세미나와 산 사랑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행사 등 다양한 행사 전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산업]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새 앰버서더로 배우 공유를 발탁. 18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뉴발란스는 배우 공유와 함께 '품격 있는 겨울을 담다, 뉴발란스 플라잉 다운' 캠페인을 진행. '플라잉 다운'은 날아갈 듯한 가벼움의 의미를 담은 겨울 아우터 콜렉션. 프리미엄 유러피안 구스다운 충전재를 통해 보온성, 경량성, 디자인을 모두 갖췄다는 게 뉴발란스의 설명. 플라잉 테일러숍을 배경으로 한 이 캠페인에서 공유는 '플라잉 다운' 테일러가 돼 프리미엄 다운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며 따뜻하고 품격 있는 겨울을 고객에게 선물한다는 메시지를 전달. 화보 속 공유가 착용한 'UNI 플라잉 숏 구스 다운'과 '플라잉 숏 하이퍼 구스 다운'은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 뉴발란스는 공유와 함께한 캠페인에 앞서 앰버서더 김연아와 '뉴발란스 액티브 다운, 이모든 게 나' 캠페인도 공개. 뉴발란스는 지난 2016년부터 우먼스 라인을 공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그해 모델로 김연아를 발탁,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는 중. 영상 속 김연아는 '연아는 어떤 사람이야?'라는 질문과 함께 유연하고도 강
[IE 생활정보] KB국민은행이 20만 좌 한정의 최고 8% 금리를 제공하는 'KB스타적금Ⅱ' 출시했다. 1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출시한 'KB스타적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 가능했지만, 이번 상품은 앱과 더불어 영업점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이전 KB스타적금은 선착순 10만 명이었는데, 지난 17일에 판매가 완료됐다. 가입 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며 매달 월 1만~3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2개월이다. 기본 이율은 연 2.0%인데, 연 6.0%포인트(p)의 우대이율을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8.0%이다. 우대 이율은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 연 2.0%p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고객이 스탬프 찍기 활동에 따라 최고 연 1.0%p ▲최근 6개월 동안 상품(입출금 통장, 외화예금, 퇴직연금 제외) 신규 및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연 3.0%p가 제공된다. 또 1개월 이상 예치하면 중도 해지해도 기본이율과 이미 확정된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만약 우대금리를 더해 8%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1년 동안 매달 3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
[IE 금융]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이 최근 신한투자증권에서 일어난 약 1300억 원대 금융사고에 대해 주주서한을 보내 사과. 17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날 주주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작성하면서 "지난 8월5일 아시아 주식시장의 대규모 급락 시점에 이뤄진 코스피200 선물거래에서 약 13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언급. 지난 10일 신한투자증권은 금융투자협회 상장지수펀드 유동성공급자(LP) 운용 과정에서 13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유동성공급자는 투자 수익 목적이 아니라 일정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는 목적으로 펀드 거래에 참여하는 기관을 의미. 이번 사고는 직원이 규정에 어긋난 거래를 하던 중 코스피지수가 8.77% 떨어진 이른바 '검은 월요일(8월5일)'에 손실을 보자 이를 회복하려다 무리한 거래를 진행해 더 큰 손실을 일으킨 상황. 진 회장은 "거래를 진행한 상장지수펀드 유동성 공급 부서가 해당 사실을 회사에 알리지 않았는데, 이달 11일 선물거래 결산 과정 중 신한투자증권이 이를 확인한 뒤 신한금융에 보고했고 지주는 금융당국에 알렸다"고 설명. 이어 "(신한금융) 이사회와 경영진 모두 정확한 사실 파악과 더불어 대응책 마련에
[IE 문화] KB라이프생명이 이달 16일 신사동 CGV 씨네드쉐프 압구정에서 진행하는 '씨네드쉐프 아트 앤 다이닝' 프로그램에 VIP(우수고객)를 초청했다. 17일 이 회사에 따르면 이번 초청 행사는 KB STAR WM(Wealth Manager) 고객 서비스의 일환으로 VIP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보험, 증권, 세무 등 금융상담에 초점 맞췄던 기존 초청 행사 테마를 벗어나 도시투어 경험을 주제로 하는 강연, 문화 콘텐츠와 특별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이닝을 함께 제공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우수고객들은 10년간 유로 자전거나라 가이드로 활동한 김성수 아트가이드의 오스트리아 빈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으며 이후에는 준비된 다이닝 코스 장소로 이동해 강연에서 소개한 오스트리아를 주제로 코스 요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5월 KB라이프 타워 5층 'KB GOLD&WISE 역삼 PB센터'와 'KB STAR WM 자문센터'를 공동 개소해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BWB(Branch with Branch) 형태의 복합 자문 모델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