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마라톤 행사로 교통 통제 오늘 오전 7시30분부터 9시43분까지 서울 YMCA 주최 하프마라톤 행사 개최로 주요 도로 교통 통제. 청와대로 구간은 오전 8시53분부터 9시42분, 세종사거리에서 숭례문오거리 구간 오전 9시51분부터 9시50분, 청계천로는 무교에서 고산자교 구간 오전 9시21분부터 11시44분까지 통제. 또 원거리 차량 우회 유도 및 버스 노선 임시 조정. 상세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등으로 확인. 2. 클럽 버닝썬 폭행사건 2018년 오늘, 당시 빅뱅의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에서 손님인 김 씨가 클럽 이사와 보안요원들에게 집단 폭행당해 늑골이 부러지는 등 상해. 이후 다른 사건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승리 본인은 물론, 소속 그룹 빅뱅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이미지 추락. 이 사건은 향후 연예계와 유흥가의 마약 및 성 추문인 버닝썬 게이트로 비화. 3. 아현동 KT지사 화재 2018년 11월24일, 서울시 아현동 KT지
[IE 금융] 올 3분기 기준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대출 비중이 목표치인 30%를 웃돌았다. 23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작년 인터넷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 가계대출 잔액 비중(잔액 기준)은 ▲케이뱅크 34.5% ▲토스뱅크 33.8% ▲카카오뱅크 32.3%를 기록했다. 케이뱅크의 경우 작년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는데 올 3분기는 전 분기 대비 1.2%포인트(p) 증가했다. 지난 2017년 4월 출범 이후 올 3분기까지 공급액 규모는 6조8806억 원이다. 같은 기간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는 4조 원으로 33.8%의 비중을 기록했다. 특히 이 은행은 올해 목표치를 3개 분기 연속 초과 달성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거시경제의 불안정성 지속, 제한적인 여신 포트폴리오 등에도 포용금융이라는 방향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며 "높은 수준의 포용금융을 달성한 만큼 인터넷은행 본연의 역할을 지속가능한 포용으로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 비중은 32.3%로 목표 삼은 30%를 상회했다. 또 올 1~3분기 공급한 대출 규모는 4조7000억 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도심권 집회로 교통 통제 일부 시민단체가 오늘 오후 시간대 서울 도심에서 집회와 행진 실시. 서울경찰청은 세종대로와 사직로 등 집회 장소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행진 시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는 행진 방향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운영. 또 퇴계로2가 교차로에서 퇴계로1가 방향 차량은 을지로와 소파로 방향으로 차량 우회 방침. 더불어민주당은 광화문에서 집회 전개. 상세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등으로 확인. 2. 전두환, 백담사 은둔 그리고 사망 1988년 11월23일, 군부 독재 전두환이 재임기간 중 과오에 대한 대국민 사과 뒤 백담사로 이동. 이후 백담사로 떠난 지 2년1개월이 지난 1990년 12월30일에 연희동 자택 귀가. 그리고 31년이 지나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으로 재작년 11월23일 오전 8시40분께 자택에서 사망. 3. 연평도 포격사건 2010년 11월23일 오후 2시30분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 대연평도를 향한 북한의 선전포고 없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소설 소설은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 이날 첫눈이 내린다고 해 소설(小雪)이라 명명.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 후 15일,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大雪) 전 약 15일. 2.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자유민주주의 기반 정치철학을 가졌던 보수주의 성향 김영삼 전 대통령이 2015년 오늘 서거. 제14대 대통령으로 대한민국 역대 최연소인 만 25세 나이에 국회의원 당선. 9선 의원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민주화를 위해 앞장섰던 정치 지도자. 2015년 11월, 고열과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다가 증상이 점점 악화해 향년 87세를 일기로 서거. 대한민국 첫 5일간 국가장으로 11월26일 국회의사당 영결식 후 국립서울현충원 안장. 3. 케네디 대통령 암살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 미국 제35대 대통령이 1963년 오늘 부인 재클린 부비에르, 존슨 부통령 부부와 함께 재선 선거 운동 전 텍사스주 민주당 회의에 들렀다가 리 하비 오스월드의 총탄에 암살. 향년 47세로 국장이던 장례식에 세계 92개국 국가원수와 사절단 참석. 대
[IE 금융]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 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창인 가운데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는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연임에 실패했다. 차기 행장 후보는 다음주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2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금융 이사들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정례 이사회를 통해 조 행장 연임이 어렵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멤버인 사외이사 7명 전원이 조 행장 임기 연장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내비친 것. ◇조병규 행장 연임, 손 전 회장 친인척 대출 '발목' 조병규 행장은 이원덕 전 행장이 지난해 3월 우리은행장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작년 7월부터 우리은행장을 맡았다. 그는 지난 1965년생으로 1992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금융 경력을 쌓았다. 이후 대기업심사부장, 전략기획본부장, 강북영업본부장, 준법감시인,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 기업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지내면서 기업영업부문에서 경험을 축적했다. 또 지점장 초임지였던 상일역지점을 1등 점포로 만들었으며 본점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근무 시에 전 은행 KPI(성과평가기준) 1위와 2위를 각각 수상하며 영업 역량을
[IE 산업] 동서식품부터 시작된 커피값 인상에 이어 롯데웰푸드발 초콜릿류 제품 가격 상승도 시작. 22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 달 1일부터 홈런볼, 자유시간, 포키 등 10개 제품 가격을 평균 8.59% 인상. 이에 따라 홈런볼, 자유시간, 포키 등 주요 제품 가격은 200원씩 상향. 자세히 보면 포키(46g)와 홈런볼(46g) 소비자 가격은 1700원에서 각각 200원씩(11.8%) 상승. 롤리폴리(62g)와 초코픽(45g)은 1700원에서 100원, 자유시간(36g)은 1000원에서 1200원(20%) 인상되며 오예스(360g)는 6000원에서 6600원으로 10% 뛸 예정. 이 외에도 버터링 딥초코(155g)와 화이트엔젤(27g)은 각각 4500원(2.3% 인상), 1600원(6.7%)이 되며 티피(45g)와 얼초(52g)는 1300원(8.3%), 3100원(3.3%)으로 가격이 형성. 해태제과 측은 "주요 과자류의 원재료인 코코아 등의 가격이 급등했고 인건비와 물류비, 에너지 비용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원가 압박을 감내하기 어려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 현재 초콜릿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은 상승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IE 금융] SC제일은행이 첫 거래 고객에게 '반갑게 인사(Hi)한다'는 뜻과 '고금리(High)를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가 담긴 수시 입출금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우대금리 제공 조건을 만족하면 최고 4.0%(이하 연, 세전)의 금리가 따르는 'SC제일 Hi(하이)통장'(Hi통장)으로 기본금리 0.1%에 우대금리를 최고 3.9%포인트까지 추가 제공한다. 우대금리 제공 세부 조건은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객 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의 Hi통장 매일 잔액 구간별로 2.4~3.4%포인트 ▲제휴 채널에서 계좌 개설 시 0.1%포인트 ▲마케팅 동의 시 0.2%포인트 ▲SC제일은행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 0.2%포인트 등이다.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제공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나 일정 요건 충족 시 1년 단위로 연장된다. 이와 관련, SC제일은행은 Hi통장 출시를 기념해 우대금리 중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조건의 경우 올해 말까지 일별 잔액 관계없이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 3.4%포인트의 특별금리를 일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별금리
[IE 금융]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자 작가의 책을 읽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온라인 서점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 21일 BC카드가 공개한 'ABC(Analysis by BCiF ) 리포트' 22호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 서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상승. 전월과 비교해도 18.7% 뜀. 다만 오프라인 서점 매출은 전년 대비 1.7%, 전월 대비 0.2% 감소. 온라인 서점 매출액이 상승하면서 지난달 전체 온라인 쇼핑 매출도 급증. 전년 동기 및 전월 기간 전체 쇼핑 업종 온라인 쇼핑 비중은 48%대를 기록. 또 지난달 전체 업종 가운데 온라인 쇼핑 비중은 50.6%. BC카드 측은 "10월 온라인 도서 매출 급증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발표된 후 대형 서점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하자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한 도서 구매가 일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 외에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달 국내 주요 업종(13개) 소비는 온라인 쇼핑, 의료 등 4개 업종에서의 상승 덕분에 전년보다 0.5% 소폭 상향. 반면 주유·음료를 포함한 9개 업종에서 최대 10% 이상 매출 하락. 유가 하락 영향으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한민국, IMF에 구제금융 신청 1997년 오늘, 우리나라 정부가 IMF(국제통화기금)에 긴급 구제금융 신청. 이후 12월3일 IMF와의 협상 최종 발표. 이 탓에 고도 경제 성장은 끝나고 역사적 경제 사태인 외환위기가 발생하며 국가 경제 신뢰도는 최저치로 하락. 2. 일본 침입 격퇴한 독도대첩 1954년 11월21일, 독도의용수비대가 독도를 침략하려던 일본의 무장순시함 헤쿠라호와 오키호를 격퇴하며 독도 불법 침입 사전 차단 계기 마련. 한국전에 참전했던 군인과 울릉도 주민 33명을 축으로 홍순칠 독도의용수비대장이 활약. 경기관총과 소련제 직사포 1문, 조준대가 없는 박격포 1대뿐이었지만 이날 일본 비행기와 1000톤급 함정 3척에 지략으로 맞서 승리. 이후 1956년 12월30일 경찰에 무기와 임무를 인계한 다음 울릉도 복귀. 3. 국민 투표로 10월 유신 헌법 가결 1972년 오늘, 유권자 1441만714명이 참여해 91.9%의 투표율과 91.5% 찬성표가 나온 국민투표 실시. 10월 유신과 관련한 투표로 같은 해 10월17일 박정희가
며칠 전, 간만에 생 아몬드를 사서 볶았습니다. 따끈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그리운 날이었죠. 생 아몬드는 청산가리 냄새가 나고 독성물질이 있어 날로 먹으면 안 된다는 얘기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미그달린(Amygdalin)이라는 이 독성물질은 살구, 복숭아, 은행, 매실 등 핵과류 과일의 씨앗이 함유한 청산 화합물(사이안 배당체)로 아몬드에서 처음 발견해 이같이 명명했다고 하죠. 아몬드(almond)'는 그리스어 ‘아미그달라(amygdala)’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고요. 아미그달린 그 자체에는 독성이 없지만 장내 효소활동으로 시안화수소를 만드는데 이것이 우리가 아는 청산가리 성분입니다. 악당조직의 약물 탓에 고등학생에서 어린 아이가 된 주인공이 등장하는 일본의 유명 추리만화 등을 보면 목숨을 잃은 피해자를 살피다가 생 아몬드 냄새가 난다며 청산가리에 의한 타살을 추측하는 내용이 나오곤 합니다. 그런데 인류의 40%가량은 생 아몬드에서 나는 청산가리 냄새를 맡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 도처에 널린 식용 아몬드에도 극소량의 아미그달린이 들어있으나 50kg 이상 섭취해야 반수치사량에 이르는 만큼 생으로 먹어도 무방하고요. 아몬드를 생것이 아니라 구워서 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