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해킹 은폐 의혹을 둘러싼 수사를 받는 LG유플러스(032640)가 처음 과징금과 민·형사상 책임 가능성을 투자 리스크로 공식화했다. 21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16일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및 통신망 안정성과 관련한 위험 요인을 핵심 투자 리스크로 기재했다고 공시했다. 더불어 작년에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해 민관합동조사 이후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도 공개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참여한 민관합동조사단은 LG유플러스 APPM 서버에서 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했지만, 해당 서버가 재설치·폐기되면서 조사가 어렵다고 판단, 중단한 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관련해 LG유플러스는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 강화 이슈가 관계 당국 조사와 과징금 부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법원 판단에 따라 피해 고객 보상 등 민·형사상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판 훼손과 브랜드 이미지 악화, 개인정보 보호 관련 부대 비용 증가 역시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라고 부연했다. 이처럼 L
[IE 금융] 은행권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부동산 담보인정비율(LTV)과 관련해 담합했다며 2700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21일 공정위는 LTV 정보를 서로 교환하며 경쟁을 제한했다며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에 총 2720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알렸다. 공정위 문재호 카르텔조사국장은 "주요 은행들이 민감한 거래 조건 정보를 교환해 경쟁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리스크를 차주에게 전가했다"며 "정보교환 방식의 담합도 명백한 제재 대상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제언했다. 은행별 과징금은 ▲하나은행 869억 원 ▲KB국민은행 697억 원▲신한은행 638억 원 ▲우리은행 515억 원 순이다. 공정위는 담합을 통해 4개 은행이 얻은 부동산담보대출 이자 수익을 관련 매출액으로 산정했는데, 합계는 6조8000억 원에 달한다. 과징금은 이 매출에의 4%를 적용해 계산했으며 가중이나 감경은 없었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 관계자는 "이들 은행은 전국 부동산을 지역·종류별로 세분화한 다음 설정한 LTV 정보를 최소 736건에서 최대 7500건까지 교환했다"고 말했다. LTV는 부동산 담보가치를 토대로 대출 가능 금액을 산정하는 지표다
[IE 금융] 증시 훈풍에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규모가 크게 늘어난 반면 상환 금액은 감소하며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ELS 발행 금액은 69조3625억 원으로 전년 55조2705억 원보다 25.5% 증가했다. 기초지수별로 보면 국내 주식 기초의 종목형 ELS가 36조7662억 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53.0%를 차지했다. 국내외 지수형 ELS는 24조6612억 원으로 35.6%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코스피 200을 포함한 ELS가 23조2690억 원(33.5%)이었으며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포함 상품이 16조3943억 원(23.6%), 유럽 EURO STOXX 50 지수는 14조3044억 원(20.6%) 규모로 발행됐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가 62조2082억 원으로 전체 89.7%를 차지했으며 사모는 7조1543억 원(10.3%)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9%, 54.1% 오른 수치인데, 공모 중심 시장 구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일부 고액 자산가 중심의 사모 수요도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발행 주체별로는 상위 5개 증권사가 전체 발행금액의 48.4%
[IE 산업]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솔루션 'b.IoT'를 적용한 오피스 빌딩 '팩토리얼 성수'가 국내 최초 글로벌 스마트 빌딩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 경쟁력 입증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팩토리얼 성수는 스마트시티 인증 전문기업 '와이어드스코어(WiredScore)'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마트 빌딩 인증 제도 '스마트스코어(SmartScore)'에서 '골드(Gold)' 등급 획득. 삼성전자 b.IoT는 공조·조명·전력 등 빌딩 내 주요 설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사물인터넷(IoT)과 AI를 활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돕는 데 유리. 스마트스코어는 건축물에 적용된 IoT·AI·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구현 수준과 실제 효과, 운영 효율성을 종합 평가해 플래티넘·골드·실버·공인 등급을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 제도. 팩토리얼 성수는 기획 단계부터 삼성전자와 '테크 레디(Tech Ready) 빌딩' 콘셉트로 협업해 조성된 오피스 빌딩. 특히 b.IoT 솔루션을 통해 중앙 공조와 시스템 에어컨을 최적화해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약 27% 절감. 또 b.IoT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한덕수 전 총리 1심 선고, 사상 두 번째 생중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된 한덕수 전 총리의 1심 선고 공판의 실시간 생중계 결정. 이는 이달 1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선고에 이어 12·3 비상계엄 관련 재판 중 두 번째 생중계 사례. 한 전 총리는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권한 남용을 견제할 의무를 저버린 채 불법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 내란특검은 그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을 구형한 상태로 이번 판결은 계엄 선포 자체의 내란죄 인정 여부를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 미국 대통령 취임일 1933년 제정된 미국 수정헌법 20조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항상 1월 20일(우리 시각 21일 새벽)에 당선자에게 이전 대통령 권한을 이양한다는 내용 명시. 1937년 1월 20일 제32대 미국 대통령인 프랭클린 D.루스벨트를 시작으로 근대에 이르러 ▲1993년 42대 대통령 빌 클린턴 ▲2001년 43대 조지 W. 부시 ▲2009년 44대 버락 오바마 ▲2017년 45대 도널드 트럼프 ▲2021년 4
[IE 산업] KT, LG유플러스(LGU+), SK텔레콤(SKT) 등 이동통신(이통) 3사가 아이폰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업 메시징 서비스를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며 기업용 메시징 환경 고도화.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작년 9월 iOS26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에서 RCS 개인용 정식 서비스와 함께 기업 메시징 오픈 베타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안정성과 호환성 검증을 거쳐 이번에 정식 서비스 시작. RCS는 기존 문자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메시지(MMS) 대비 장문의 텍스트와 고화질 파일 전송이 가능한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그동안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지원됐으나 지난해부터 iOS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됨. 정식 서비스 전환과 함께 아이폰 RCS 기업 메시징 환경도 개선. 기존에는 기업이 발송한 장문형 메시지가 생략돼 표시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버튼이 없는 텍스트형 메시지에 한해 긴 내용이 모두 노출되도록 변경돼 가독성 향상. 또 아이폰에서도 기업 메시지 수신 시 '브랜드 프로필'을 확인 가능. 기업이 RCS Biz Center에 브랜드를 등록하면 메시지 발송 시 브랜드 로고가 자동 노출
[IE 금융] NH농협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소비자 보호 정책 강화 기조와 금융감독원(금감원) 실태평가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조기에 개최했다. 20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지주·전 계열사 소비자 보호 최고 책임자(CCO)가 참석한 '2026년 제1차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열어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비자 보호 중심의 그룹 거버넌스 강화 방안과 금감원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체계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개선 방향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NH농협금융 윤기태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날 협의회에서 "이제 소비자보호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농협금융의 존속과 직결되는 생존의 문제"라며 "상품 기획·승인·판매·사후관리 전 주기에 소비자 보호 정신을 내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12월 21일 금감원이 발표한 '금융소비자 보호 개선 로드맵'에 발맞춘 그룹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요청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NH농협은행이 오는 26일부터 '고령·장애인 상담창구'를 '금융취약계층 배려창구'로
[IE 문화] 곧 개봉하는 영화 '프로젝트 Y'의 OST 디지털 음원이 공개되며 영화 감정과 리듬을 음악으로 확장. 21일 플러스엠에 따르면 '프로젝트 Y' OST 디지털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 이는 음악감독 그레이(GRAY)의 지휘 아래 완성된 사운드를 담았다는 게 플러스엠의 설명. 이번 OST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사건과 인물 서사를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70년대 소울과 재즈 R&B, 사이키델릭, 시티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영화 리듬감과 몰입도를 강화. 그레이 음악감독은 "음악이 인물의 내면과 서사를 이끄는 '감정 장치'로 기능하길 바랐다"며 "이를 통해 차가운 도시 이미지 뒤에 숨겨진 인물들의 결핍과 위태로운 긴장감을 음악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 특히 ▲화사 ▲김완선 ▲드비타, 후디 ▲안신애 등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해 '프로젝트 Y'만의 정서를 각기 다른 색으로 풀어냄. 이번 디지털 앨범에는 6곡의 가창곡과 함께 총 31개의 스코어 트랙이 수록. 한편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심 속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던 인물들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둘
[IE 산업] LG전자가 세탁과 건조는 물론, 살균·탈취·스타일링에 이어 다림질까지 해결 가능한 의류 관리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6일 스팀 다리미와 핸디 스티머, 스타일링 보드(다림판)를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All in One) 의류 관리 솔루션 'LG 시스템 아이어닝'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옷감 손상을 최대한 낮추면서 누구나 쉽게 다림질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스팀 다리미와 핸디 스티머에서 분사되는 미세 고압 스팀을 통해 수분이 남지 않도록 섬유 속 주름을 빠르게 펴주며 고온으로 유해 세균을 99.99%까지 살균한다. 특히 면, 울, 레이온 등 의류 소재에 따라 스팀 온도를 달리하는 일곱 개의 전용 코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다림질 과정에서 옷이 다림판에 달라붙거나 다리미에 밀려 주름이 생기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우위해 '액티브 스타일링 보드' 기능을 탑재했다. 스타일링 보드에 탑재된 팬에서 나오는 바람이 옷을 띄우거나 공기를 흡입해 고정하면서 얇은 소재도 안정적으로 다림질할 수 있다. 스타일링 보드 커버는 분리 세척이 가능하며 보드를 세로로 접을 수 있어 보관도 편리하다. 조작과 이동
[IE 산업] 최근 애경산업이 판매하는 '2080 치약' 제품 일부에서 구강용품 사용이 금지된 '트리클로산'이 검출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행정처분 절차 진행에 나선다. 20일 식약처는 서울지방식약청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애경산업의 2080 치약 제품에 대한 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알렸다. 앞서 애경산업은 작년 12월 자체 검사 결과 2080 치약 일부에서 보존제 성분인 트리클로산이 미량 혼입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즉시 해당 제품의 수입과 출고를 중단, 식약처에 보고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문제가 되는 제품은 지난 2023년 4월부터 만들어진 ▲2080베이직치약 ▲2080데일리케어치약 ▲2080클래식케어치약 ▲2080트리플이펙트알파스트롱치약 ▲2080트리플이펙트알파후레쉬치약 ▲2080스마트케어플러스치약 등 6종이다. 이에 식약처는 애경산업이 수입한 제품 2080치약 6종 중 870개 제조번호 제품과 애경산업이 국내에서 직접 제작한 2080 치약 128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또 해당 제품을 만든 해외 제조소인 중국 도미(Domy社)에 대한 현지 실사도 진행했다. 그 결과 수입 치약 중 754개 제조번호(약 87%)에서 트리클로산이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