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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어려움 나누자"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대출이자율 인하

[IE 경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해주고자 노란우산 대출이자율을 인하한다.

 

중기중앙회는 13일부터 한시적으로 소기업·소상공인공제제도인 노란우산 대출이자율을 0.5%포인트 내린다고 12일 알렸다. 이날부터 노란우산 대출이자율은 신종 코로나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기존 3.4%에서 2.9%로 조정된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조처로 기존 대출자 약 11만 명과 신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란우산은 폐업과 같은 이유로 생계 위협을 받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며 지금까지 120만 명이 가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