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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우체국·농협 마스크 판매수량 총 140만 개…판매시간 11시·2시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가운데 3일 농협 하나로유통과 우정사업본부에서 판매할 보건용 마스크 수량은 각각 70만 개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에 따르면 이날 우체국에서 판매될 보건용 마스크는 70만 개다. 이번 마스크가 판매될 우체국 수는 읍면지역 1317곳과 대구·청도지역 89곳이다. 판매시간은 오전 11시, 판매가격은 1매당 1000원이며 1인당 판매물량은 최대 5매이다.

 

우본은 "국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 하나로유통도 같은 날 전국 하나로마트 2219곳에서 총 70만 매의 마스크를 집중 공급할 방침이다. 매장별로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농협중앙회는 오후 2시부터 판매하는 것을 권고했다. 오전부터 판매가 시작되면 새벽부터 소비자들이 대기줄을 서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판매 가격은 1000~1만4000원 정도며 성능이나 부자재 추가 여부와 같은 원가에 따라 제품별 가격이 상이하다. 제품이 같다면 매장이나 지역에 따른 가격 차이는 없다. 구매는 인당 최대 5매까지다.

 

한편 자세한 지역별 우체국이나 하나로마트 위치 및 마스크 수량과 같은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부, 인터넷우체국, 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와 농협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