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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명 확인…아흐레만에 다시 30명대

[IE 사회]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쇼크가 여전한 가운데 인천 학원강사의 잘못한 행보 탓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1110명으로 늘어났다. 아흐레 만에 다시 30명대로 급증한 만큼 이후 증감 추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2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4명은 지역 발생, 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0명을 위시해 ▲대구 1명 ▲인천 8명 ▲경기 10명 ▲전북 1명 ▲검역 2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72명 ▲경북 1368명 ▲서울 752명 ▲경기 735명 ▲충남 144명 ▲부산 144명 ▲인천 134명 ▲경남 121명 ▲강원 55명 ▲세종 47명 ▲충북 59명 ▲울산 49명 ▲대전 43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검역 503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총 사망자는 263명, 치명률 2.367%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34명으로 총 1만66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77만6433명이 받았으며 이 중 74만8972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6351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