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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여진에 교회·다단계 충격' 코로나19 확진자 수 57명…이틀째 50명대

[IE 사회] 수도권 교회 각종 소모임 여파에 다단계업체 감염까지 확산하며 더욱 기승을 부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77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3명은 지역 발생, 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7명 ▲대구 1명 ▲인천 6명 ▲울산 1명 ▲경기 19명 ▲충북 1명 ▲검역 2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87명 ▲경북 1382명 ▲서울 974명 ▲경기 934명 ▲인천 279명 ▲충남 148명 ▲부산 147명 ▲경남 124명 ▲강원 58명 ▲세종 47명 ▲충북 62명 ▲울산 53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검역 547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 한 명이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73명을 유지했으며 치명률은 2.32%로 전일 대비 0.01%포인트 내려갔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1명으로 총 1만552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01만2769명이 받았으며 이 중 97만4512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6481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