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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찰·연기학원·검역…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어제와 같이 63명

[IE 사회] 기존 수도권 교회, 광주 사찰 집단감염에 대구 연기학원과 검역을 통한 감염까지 확산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틀째 63명을 이어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303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6명은 지역 발생, 2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명 ▲부산 1명 ▲대구 1명 ▲인천 2명 ▲광주 8명 ▲대전 3명 ▲경기 19명 ▲충북 2명 ▲경북 1명 ▲경남 1명 ▲검역 18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24명 ▲경북 1391명 ▲서울 1353명 ▲경기 1270명 ▲인천 346명 ▲충남 172명 ▲부산 155명 ▲경남 137명 ▲강원 65명 ▲세종 50명 ▲충북 66명 ▲울산 55명 ▲대전 129명 ▲광주 92명 ▲전북 28명 ▲전남 25명 ▲제주 19명 ▲검역 753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 한 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는 283명이 됐으나 전체 치명률은 2.17%로 전일과 대동소이했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52명으로 총 1만1811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31만9523명이 받았으며 이 중 128만4172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2321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