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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집단감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명 발생

[IE 사회] 기존 수도권 교회, 광주 사찰, 대전 방문판매와 같은 집단감염 여파가 아파트, 헬스장, 성당, 사우나 등으로 퍼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0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329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8명은 지역 발생, 2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광주 15명 ▲서울 8명 ▲경기 8명 ▲대전 6명 ▲인천 3명 ▲경남 2명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검역 5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26명 ▲경북 1394명 ▲서울 1393명 ▲경기 1323명 ▲인천 358명 ▲충남 180명 ▲부산 156명 ▲경남 141명 ▲강원 67명 ▲세종 50명 ▲충북 66명 ▲울산 55명 ▲대전 149명 ▲광주 144명 ▲전북 33명 ▲전남 29명 ▲제주 20명 ▲검역 80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두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287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2.16%로 전일 대비 0.01%포인트 올랐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49명으로 총 1만2019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37만1771명이 받았으며 이 중 133만4566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3912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