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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즈베키탄 감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명 발생

[IE 사회]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원과 국내로 들어온 우즈베키스탄인 감염 사례에 등 해외 유입 확산 여파에 이틀째 20명대를 유지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425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4명은 지역 발생, 3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명, 경기 5명, 부산 1명, 인천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25명(러시아 13명·우즈베키스탄 7명·카자흐스탄 2명·인도 1명·이라크 1명·필리핀 1명), 미국 8명, 프랑스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21명, 지역사회에서는 13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2명, 외국인 22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39명 ▲경북 1398명 ▲서울 1589명 ▲경기 1531명 ▲인천 383명 ▲충남 189명 ▲부산 170명 ▲경남 158명 ▲강원 72명 ▲세종 50명 ▲충북 71명 ▲울산 59명 ▲광주 203명 ▲대전 166명 ▲전북 39명 ▲전남 38명 ▲제주 26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00명, 전체 치명률은 2.11%을 유지했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62명으로 총 1만3069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54만7307명이 받았으며 이 중 151만3730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9316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