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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39일 만에 10명대

[IE 사회] 해외 유입 확산 여파가 사그라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일 만에 10명대로 뚝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426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지역 발생, 1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명, 경기 4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9명(필리핀 4명·사우디아라비아 3명·이라크 1명·우즈베키스탄 1명), 미국 2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는 3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9명, 외국인 2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39명 ▲경북 1398명 ▲서울 1589명 ▲경기 1531명 ▲인천 383명 ▲충남 189명 ▲부산 170명 ▲경남 158명 ▲강원 72명 ▲세종 50명 ▲충북 71명 ▲울산 59명 ▲광주 203명 ▲대전 166명 ▲전북 39명 ▲전남 38명 ▲제주 26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00명을 유지했으며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1%포인트 떨어진 2.10%였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63명으로 총 1만3132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55만6215명이 받았으며 이 중 152만2928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9018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