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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해외유입 사흘째 20명대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30명대에서 떨어져 20명대로 내려갔다. 다만 해외 유입 사례는 지속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438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지역 발생, 2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명, 경기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15명(방글라데시 4·러시아 4·필리핀 2·일본 2·인도 1·이라크 1·카자흐스탄 1) ▲미국 2명 ▲멕시코 1명 ▲알제리 2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에서는 6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4명, 외국인 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40명 ▲경북 1403명 ▲서울 1612명 ▲경기 1557명 ▲인천 383명 ▲충남 190명 ▲부산 173명 ▲경남 158명 ▲강원 74명 ▲세종 50명 ▲충북 71명 ▲울산 59명 ▲광주 203명 ▲대전 166명 ▲전북 39명 ▲전남 38명 ▲제주 26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 301명 그대로였으며, 전체 치명률은 2.09%로 전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1명으로 총 1만3280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57만9757명이 받았으며 이 중 154만7967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7401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