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명 중 국내서 73명…하루 만에 세 자릿수 근접

[IE 사회] 추석 연휴를 앞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다만 세 자릿수에 다다를 만큼 전일보다는 확진자가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5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361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73명은 국내 발생, 2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3명 ▲부산 3명 ▲인천 9명 ▲경기 18명 ▲충북 2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북 6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8명(우즈베키스탄 6·필리핀 5·인도 5·네팔 1·러시아 1) ▲유럽 3명(우크라이나 1·폴란드 1·영국 1) ▲미국 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11명, 격리단계에서는 11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9명, 외국인 13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212명 ▲부산 412명 ▲대구 7130명 ▲인천 911명 ▲광주 492명 ▲대전 358명 ▲울산 145명 ▲세종 76명 ▲경기 4334명 ▲강원 223명 ▲충북169명 ▲충남 477명 ▲전북 125명 ▲전남 169명 ▲경북 1539명 ▲경남 290명 ▲제주 5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01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1.70%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82명으로 총 2만1248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124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29만6517명이 받았으며 이 중 225만4028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8878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