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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3명 중 국내 93명…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

[IE 사회] 추석 연휴 첫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지난 25일 이후 닷새 만에 세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1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381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93명은 국내 발생, 2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1명 ▲부산 5명 ▲대구 1명 ▲인천 4명 ▲광주 3명 ▲울산 1명 ▲경기 21명 ▲충남 1명 ▲전북 2명 ▲경북 4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8명(우즈베키스탄 10·필리핀 1·인도네시아 1·네팔 3·이라크 1·말레이시아 2) ▲폴란드 1명 ▲미국 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5명, 격리단계에서는 15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15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293명 ▲부산 421명 ▲대구 7132명 ▲인천 916명 ▲광주 495명 ▲대전 360명 ▲울산 147명 ▲세종 76명 ▲경기 4384명 ▲강원 224명 ▲충북171명 ▲충남 484명 ▲전북 128명 ▲전남 169명 ▲경북 1551명 ▲경남 291명 ▲제주 5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1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보다 0.1%포인트 올라간 1.73%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120명으로 총 2만1590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109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32만2999명이 받았으며 이 중 227만8591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596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