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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1명 중 국내 104명…일주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

[IE 사회]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간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경기도 부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가 늘면서 경기도 내 확진자 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2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554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04명은 국내 발생, 1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8명 ▲부산 5명 ▲인천 2명 ▲경기 64명 ▲강원 2명 ▲충남 11명 ▲전북 2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7명(필리핀 4·러시아 1·인도 1·네팔 1) ▲유럽 5명(프랑스 3·영국 1·스위스 1) ▲미국 3명 ▲에티오피아 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9명, 격리단계에서는 8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4명, 외국인 13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713명 ▲부산 573명 ▲대구 7142명 ▲인천 1002명 ▲광주 502명 ▲대전 419명 ▲울산 156명 ▲세종78명 ▲경기 4897명 ▲강원 241명  ▲충북 183명 ▲충남 507명 ▲전북 156명 ▲전남 177명 ▲경북 1575명 ▲경남 301명 ▲제주 5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세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5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1.77%였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63명으로 총 2만3647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62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51만5323명이 받았으며 이 중 246만9969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9813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