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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7명 중 수도권 56명…다시 두 자릿수

[IE 사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추이가 두세 자릿수를 오가고 있다. 경기 지역 재활병원과 요양병원과 관련한 확진자 수 증가 탓에 경기도 내 확진자 수가 여전한 가운데 우리나라 전체 확진자 수는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577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6명은 국내 발생, 1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2명 ▲인천 2명 ▲대전 5명 ▲경기 32명 ▲충남 5명 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6명(필리핀 3·인도 1·인도네시아 1·이라크 1) ▲우크라이나 1명 ▲미국 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6명, 격리단계에서는 5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4명, 외국인 7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790명 ▲부산 588명 ▲대구 7149명 ▲인천 1019명 ▲광주  509명 ▲대전 428명 ▲울산 157명 ▲세종 78명 ▲경기 5126명 ▲강원 246명 ▲충북 184명 ▲충남 527명 ▲전북  160명 ▲전남 181명 ▲경북 1578명 ▲경남 301명 ▲제주 5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두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5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1.77%였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117명으로 총 2만3834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60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54만679명이 받았으며 이 중 249만3016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1888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