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8명 중 수도권 53명…다시 두 자릿수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추이가 두세 자릿수를 오가는 가운데 27일 확진자 수는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8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604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72명은 국내 발생, 1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4명 ▲인천 2명 ▲대전 5명 ▲경기 27명 ▲충북 6명 ▲충남 2명 ▲경남 5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3명(인도 2·미얀마 1) ▲유럽 6명(폴란드 3·스위스 1·프랑스 1·우크라이나 1) ▲미국 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5명, 격리단계에서는 11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6명, 외국인 10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851명 ▲부산 590명 ▲대구 7150명 ▲인천 1024명 ▲광주 509명 ▲대전 435명 ▲울산 159명 ▲세종 79명 ▲경기 5255명 ▲강원 252명 ▲충북 187명 ▲충남 531명 ▲전북 160명 ▲전남 184명 ▲경북 1581명 ▲경남 311명 ▲제주 5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세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60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1.77%였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76명으로 총 2만3981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52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56만7587명이 받았으며 이 중 251만8541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3003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