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1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638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93명은 국내 발생, 2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7명 ▲대구 10명 ▲인천 2명 ▲경기 23명 ▲충남 3명 ▲전북 1 ▲전남 1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8명(필리핀 3·우즈베키스탄 3·러시아 1·인도 1) ▲유럽 4명(터키 1·폴란드 2·헝가리 1) ▲미국 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17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1명, 외국인 10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960명 ▲부산 590명 ▲대구 7165명 ▲인천 1042명 ▲광주 511명 ▲대전 442명 ▲울산 163명 ▲세종 79명 ▲경기 5376명 ▲강원 279명 ▲충북 189명 ▲충남 536명 ▲전북 166명 ▲전남 185명 ▲경북 1587명 ▲경남 315명 ▲제주 5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46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1%포인트 떨어진 1.76%를 나타냈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59명으로 총 2만4227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51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61만2231명이 받았으며 이 중 255만9473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6373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