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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1명 중 국내 493명…나흘만에 다시 500명대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를 넘어섰다. 여전히 3차 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학교, 교회, 군부대, 사우나, 요양병원, 유흥주점 등 여러 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1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만516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93명은 국내 발생, 1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92명 ▲부산 31명 ▲대구 4명 ▲인천 21명 ▲광주 10명 ▲대전 5명 ▲울산 6명 ▲세종 7명 ▲경기 143명 ▲강원 12명 ▲충북 16명 ▲충남 6명 ▲전북 26명 ▲전남 1명 ▲경북 4명 ▲경남 7명 ▲제주 2명이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8명(필리핀 1·인도 1·인도네시아 1·러시아 3·미얀마 2) ▲유럽 4명(폴란드 1·프랑스 1·독일 1·헝가리 1) ▲아메리카 5명(과테말라 1·멕시코 4) ▲아프리카 1명(케냐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는 12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1명, 외국인 7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8966명 ▲부산 840명 ▲대구 7243명 ▲인천 1425명 ▲광주 718명 ▲대전 504명 ▲울산 201명 ▲세종 102명 ▲경기 7373명 ▲강원 661명 ▲충북 359명 ▲충남 915명 ▲전북 343명 ▲전남 426명 ▲경북 1715명 ▲경남 636명 ▲제주 81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526명을 유지했으며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2%포인트 떨어진 1.50%였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180명으로 총 2만8065명이 됐다. 위중·중증 환자는 현재 101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310만6970명이 받았으며 이 중 300만6653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6만5154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