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카카오뱅크, 신용대출·마통 금리 인상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급증하고 있는 신용대출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고신용자 신용대출 금리를 인상했다. 

 

3일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직장인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의 금리를 각각 0.10%포인트, 0.25%포인트 올렸다. 사잇돌대출이나 자체 중금리 대출, 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는 올리지 않았다. 

 

이에 직장인 신용대출 금리는 2.33%, 마이너스통장은 2.83%가 적용된다. 다만 대출 신청 중인 경우 기존에 조회된 금리로 대출 신청을 진행할 수 있지만, 신청 중인 대출을 취소하고 다시 신청할 경우 조정된 금리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측은 이번 금리 인상이 "자산건전성 관리를 위한 대출 속도 조절 차원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