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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3명 중 국내 559명…여전히 600명대 근접

[IE 사회] 학교, 교회, 군부대, 사우나, 요양병원 등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여전히 600명대와 가깝다. 방역당국은 필요할 경우 수도권은 물론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더 올릴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의 경우 지난달 24일부터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지만, 아직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8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만691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59명은 국내 발생, 2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31명 ▲부산 29명 ▲대구 7명 ▲인천 19명 ▲광주 6명 ▲대전 10명 ▲울산 1명 ▲세종 4명 ▲경기 150명 ▲강원 9명 ▲충북 18명 ▲충남 10명 ▲전북 17명 ▲전남 4명 ▲경북 16명 ▲경남 27명 ▲제주 1명이다.  수도권은 400명으로 확산세가 여전하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2명(러시아 6·스리랑카 1·인도 1·인도네시아 2·일본 2) ▲유럽 3명(벨라루스 1·스웨덴 1·영국 1) ▲아메리카 9명(미국 9)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는 12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8명, 외국인 1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9951명 ▲부산 94명 ▲대구 7263명 ▲인천 1506명  ▲광주 738명 ▲대전 547명 ▲울산 219명 ▲세종 117명 ▲경기 7975명 ▲강원 693명 ▲충북 408명 ▲충남 970명 ▲전북 409명 ▲전남 436명 ▲경북 1757명 ▲경남 699명 ▲제주 87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4명도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40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려간 1.46%였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306명으로 총 2만8917명이 됐다. 위중·중증 환자는 현재 121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318만496명이 받았으며 이 중 307만7314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6만6267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