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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1명 중 국내 403명…하루 만에 400명대

[IE 사회] 카페, 헬스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방역대책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3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469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03명은 국내 발생, 2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19명 ▲부산 33명 ▲대구 21명 ▲인천 12명 ▲광주 6명 ▲대전 1명 ▲울산 2명 ▲세종 1명 ▲경기 113명 ▲강원 5명 ▲충북 4명 ▲충남 17명 ▲전북 7명 ▲전남 9명 ▲경북 18명 ▲경남 32명 ▲제주 3명이다. 수도권은 244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73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0명(인도 2·러시아 1·인도네시아 4·일본 1·아랍에미리트 2) ▲유럽 6명(영국 2·폴란드 1·체코 1·불가리아 1·노르웨이 1) ▲아메리카 10명(미국 9·캐나다 1) ▲아프리카 2명(이집트 1·나이지리아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는 16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6명, 외국인 12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2만3224명 ▲부산 2530명 ▲대구 8223명 ▲인천 3640명 ▲광주 1478명 ▲대전 960명 ▲울산 911명 ▲세종 174명 ▲경기 1만8888명 ▲강원 1596명 ▲충북 1493명 ▲충남 1960명 ▲전북 1009명 ▲전남 709명 ▲경북 2851명 ▲경남 1886명 ▲제주 516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33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변동 없이 1.79%였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629명으로 총 6만2044명이 됐다. 위중·중증 환자는 현재 297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532만9707명이 받았으며 이 중 511만8386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3만6629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