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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도 금리 인상 동참…4대 은행 예적금 금리↑

 

[IE 금융]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KB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수신(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

 

26일 신한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정기예금, 적립식예금 36종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p) 올리기로 했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1년 만기 기준 '안녕, 반가워 적금'은 최고 연 4.2%, 신한 알.쏠 적금은 최고 연 2.6%로 뛴다. 또 디딤씨앗적립예금은 0.4%p 상승한 연 2.05%로 변경된다.

 

다음 달 초에는 연 1.8% 금리를 제공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정기예금(1년제) 신상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앞서 우리·하나은행은 이날부터, KB국민은행은 29일부터 수신 금리를 0.20~0.40%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