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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돋보기] "환경 지키면 우대금리" 신한銀 아름다운 용기 적금

 

[IE 생활정보] 신한은행이 생활 속에서 환경 지키기를 실천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신상품을 내놨다. 

 

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아름다운 용기 적금'의 '용기'는 그릇(bottle)과 용감하다(courage)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1회용이 아닌 다회용기 사용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는 아름다운 용기를 응원하는 상품이라는 뜻이다.

 

이 적금은 월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하는 1년제 적금으로 기본금리 연 1.1%다. 우대조건은 ▲신한 쏠(SOL)에 다회용기 실천사진 업로드 및 공유한 경우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알고 실천하기 서약한 경우 ▲비대면 또는 무통장, 디지털창구 신규고객 ▲예금주가 만 65세 이상인 경우 중 3가지 이상 충족하면 각 0.5%씩 최대 1.5%의 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2.6%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도록 '아름다운 용기 챌린지' 이벤트를 내년 2월7일까지 진행한다. 4가지 친환경 미션 중 3가지 이상 완료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업사이클링 패션가방(700개)을 제공한다. 또 미션 하나를 완료할 때마다 모든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 자금관리 전담은행으로 선정된 만큼 고객이 '아름다운 용기 예·적금'에 가입하면 1계좌당 2000원씩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최대 4억 원을 기부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