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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아이유와 광고 계약 끝…아스트로 차은우 발탁

[IE 금융] 삼성카드가 모델 아이유와의 계약을 끝내고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를 새 얼굴로 내걸었다.

 

18일 삼성카드 관계자는 "아이유와의 계약은 오래전에 끝났다"며 "18일부터 삼성카드 새 모델 차은우의 광고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아이유를 모델로 내세워 가시적인 마케팅 효과를 얻었다. 아이유가 등장한 삼성카드 광고는 웬만한 아이돌그룹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에 버금가는 기록을 시현했다. 또 아이유는 삼성카드 뮤직 페스티벌 '홀가분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등장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삼성카드는 아이유 삼성기프트카드 제작과 같은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했다. 

 

아이유 후속 모델로 등장한 차은우도 아이유만큼 젊은층의 지지를 받는 연예인이다. 차은우는 무대와 예능을 넘나들며 주목받던 중 지난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 연기돌로 인기가 급상승했다.

 

현재 삼성카드 유튜브 속 차은우의 새 광고 영상들은 올라온 지 약 6시간 만에 최대 조회 수 1만7000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모델 차은우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젊은층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