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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 데려와" 자한당, 오늘 광화문서 '정권 규탄' 장외집회

[IE 정치] 자유한국당(자한당)이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한다는 주제를 걸고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

 

황교안 대표 취임 후 첫 장외집회로, 19일 중앙아시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주식투자 논란이 제기됐던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임명을 강행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자한당은 각 시·도당 위원장과 국회의원, 당협 운영위원장 등에 공문을 보내 당협 당 100명에서 300명씩 당원과 지지자를 데려오라고 요청했다.

 

집회는 오후 1시 반부터 시작하는데 자한당은 이 후보자 임명 강행을 규탄하며 대통령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는 동시에 인사 추천, 검증 책임자인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경질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