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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8월21일(음 7월6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는 24일까지 을지훈련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오늘부터 오는 24일까지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전개.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고자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하고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 특히 오는 23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도 6년 만에 실시.

 

2. 제5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시행

 

1982년 오늘, 장면 내각 정책 연장으로 박정희 정부 노선의 시초인 국가 경제 부흥 정책 '경제개발 5개년 계획' 5차 시행. 1962년부터 1996년까지 7차에 걸쳐 실행된 이 계획은 4차 경제사회개발, 5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으로 명칭 변경. 1982년부터 1986년까지 전개됐으며 계획 기조였던 성장 대신 안정, 능률, 균형에 방점. 최고 성과는 물가 안정으로 경상수지 흑자전환, 투자재원 자립화에 근거한 경제의 질적 구조 강화.

 

3. 홉킨스빌 고블린 외계인 사건

 

1955년 8월21일, 미국 켄터키주 크리스티안 카운티 켈리와 홉킨스빌 일대 주민이 고블린이나 그렘린 모습의 외계인과 마주친 이후 이들의 옥내 진입을 막으려 응전했다고 주장한 홉킨스빌 고블린 외계인 사건 발생. 현대 외계인 및 미확인비행물체(UFO) 관련 사건 중 증언과 문서화가 가장 명확한 사례. 미공군은 괴생명체들이 은색 페인트를 온몸에 칠한 채 서커스단에서 탈출한 원숭이들이라고 설명. UFO 분석가들은 미국수리부엉이를 오인한 것으로 판단.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