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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11월24일(음 10월12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클럽 버닝썬 폭행사건

 

2018년 오늘, 당시 빅뱅의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에서 손님인 김 씨가 클럽 이사와 보안요원들에게 집단 폭행당해 늑골이 부러지는 등 상해. 이후 다른 사건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승리 본인은 물론, 소속 그룹 빅뱅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이미지 추락. 이 사건은 향후 연예계와 유흥가의 마약 및 성 추문인 버닝썬 게이트로 비화.

 

2. 아현동 KT지사 화재   

 

지난 2018년 11월24일 서울시 아현동 KT지사 지하통신구 화재 사고로 통신 단절. 이 사고 탓에 KT 가맹점 및 이용자가 큰 혼란과 불편을 겪은 날.

 

3. 진화의 날

 

찰스 다윈의 저술로 1859년 오늘 출판된 진화생물학의 근간인 '종의 기원'을 기념하는 날. 자연선택을 통한 종의 진화 이론을 제시한 이 책은 출간하자마자 종교적인 이유로 논란. 초판은 1500권 제작돼 하루 만에 매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