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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12월1일(음 10월19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이동관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 전망

 

전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정섭 전 수원지검 차장검사 탄핵소추안의 국회 발의로 오늘 본회의에서 표결 가능성 점증. 이 탄핵소추안은 국회법 130조 제1항에 따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조사하도록 하자는 방안 부결. 국민의힘은 탄핵안 처리를 막고자 연좌농성에 이어 의장실 점거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 

 

2. 세계 에이즈의 날 

 

세계 에이즈의 날은 에이즈의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고자 1988년 1월 제정. 당시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보건장관회의에 참가한 148개국이 에이즈 예방 목적의 정보교환, 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며 시작. 이날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데 특히 혈액과 따뜻한 마음을 의미하는 붉은 리본을 몸에 부착.

 

3.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정식 개통

 

보령해저터널이 11년간의 공사를 끝내고 재작년 오늘 정식 개통. 보령 대천항에서 태안 영목항까지 이동시간을 기존 1시간30분에서 10분대로 80분 단축. 이 터널은 6.92㎞로 국내 최장이며 일본 도쿄아쿠아라인(9.5㎞)과 노르웨이 뵘라피오르(7.9㎞), 에이크순(7.8㎞), 오슬로피오르(7.2㎞)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

 

4. 포니 출시

 

현대자동차의 첫 독자생산 모델이자 한국산 자동차 첫 독자생산 모델, 최초 4도어 패스트백 세단인 포니 출시일은 1975년 12월1일로 1990년까지 판매. 이전 현대차가 내놓은 제품은 모두 포드 모터 컴퍼니의 모델을 우리 라이선스 생산 방식에 맞춰 들여왔는데 포니는 후륜구동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미쓰비시에서 라이선스 생산 방식으로 들여와 판매. 우리나라 최초 독자개발 모델은 1994년 첫선을 보인 전륜구동 엑센트.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