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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1월10일(음 11월29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지하철 4호선, 객실 의자 없는 열차 운행

 

서울교통공사는 혼잡도 완화를 위한 전동차 객실 의자 개량 시범사업 1개 편성 준비를 마쳐 오늘 출근길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에 '객실 의자가 없는 열차' 운행. 1개 편성 1개 칸의 객실 의자를 없애는 것인데 4호선은 작년 3분기 기준 최고 혼잡도 193.4%로 1~8호선 중 최고 혼잡도 기록. 이 조치로 지하철 혼잡률 최대 40% 완화, 칸당 12.6㎡ 탑승 공간 확보에 따른 승객 편의 개선 전망. 공사는 효과성 검증 완료 후 향후 확대 여부 검토.

 

2. 서울시, 아파트 화재예방 안전점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저녁 7시부터 10분간 아파트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올해는 관리사무소를 위시해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상황에 맞는 대피 안내방송 실시에 중점. 입주민은 안내에 따라 대피방법 숙지 및 자율적 대피훈련 참여 가능.

 

3. 런던서 세계 첫 지하철 운행

 

1863년 오늘, 영국 런던에서 증기 기관차가 지하철도로 첫 운행. 다음 지하철도는 1875년 터키 이스탄불, 189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지하철 개통. 우리나라는 서울 지하철로 1974년 8월15일 종로선부터 개통.

 

4. 카이사르, 루비콘강 도하

 

로마 공화국의 정치가이자 장군, 작가였던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기원전 49년 오늘, 제13군단 10개 대대 4500명의 군사와 함께 루비콘강 도하.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는 카이사르의 발언이 나왔다고 알려졌으며 이 일로 로마 공화국 말기 카이사르의 민중파와 폼페이우스 등 원로원파 사이 발발한 카이사르의 내전 시작. 결국 카이사르가 원로원파를 제압해 로마 공화정의 종말 임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