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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3월25일(음 2월16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의대 교수들, 사직서 제출·외래 진료 축소

 

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늘부터 사직서 제출. 제출 이후 진료시간은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에 맞출 계획.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달 20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총회 때 나온 수술·진료 등 주 52시간 내 유지, 4월1일부터 응급·중증환자를 위한 외래 진료 최소화 등에 찬성. 한편 이날부터 정부는 60개 의료기관에 군의관·공보의 250여 명을 더 투입하고 상급종합병원에서 협력병원으로 환자를 보내면 1회당 9만 원 이내 진료협력지원금 지급.

 

2. 내달 26일까지 나라장터 상생세일

 

오늘부터 내달 26일까지 '2024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 개최.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업체 중 참여업체를 모집해 공공기관에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지만 올해는 일반 국민·기업도 구매 가능. 작년 하반기 489곳보다 126곳 늘어난 615개사가 1만3728개 상품을 내놓으며 평균 할인율 9.8%, 일부 상품은 최대 61.9%까지 할인. 상품은 종합쇼핑몰(shopping.g2b.go.kr)의 '할인행사·기획전' 코너에서 검색 가능하며 국민은 비회원으로 주문.

 

3. 토성 위성 타이탄 발견

 

네덜란드 천문학자 크리스티안 하위헌스가 1655년 오늘, 토성의 위성 중에서 가장 큰 천체인 타이탄 발견. 태양계 내에서는 목성의 가니메데에 이어 두 번째로 크며 짙은 대기가 있는 유일한 위성. 원시지구와 유사한 대기상태라 지구처럼 표면에 안정된 상태로 있는 액체 존재. 표면은 주로 얼음과 암석, 대기는 대부분 질소. 일부 과학자는 지하 바다가 존재할 경우 생명체 역시 있을지 모른다고 주장.


4. 건설기술인의 날

 

오늘은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2001년 제정한 건설기술인의 날. 국토교통부와 관련 협회 및 단체는 매년 이날 포상행사를 개최하며 특히 건설기술인협회는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기술인들과의 위기극복을 강조한 'Breakthrough WITH Engineers'를 기치 삼아 기념행사 개최 예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