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폭설 예보
오늘부터 내일까지 강원 내륙과 전북 동부 최대 30㎝, 수도권 최대 25㎝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 귀성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빙판길 사고 주의 요망. 충청은 최대 20㎝ 이상,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전북서부 예상 적설은 최대 15㎝ 이상, 경남 서부 내륙·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 최대 15㎝ 이상, 대구·경북 남서 내륙·울릉도·독도는 8㎝, 경남내륙(서부내륙 제외)·경북 동해안·경북 중남부 내륙은 1∼5㎝, 제주는 산지에 최대 30㎝ 이상 전망.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오늘부터 30일까지 민자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또 KTX·SRT 역귀성 운임은 30~40%, 가족 동반은 15% 할인. 아울러 열차 위치, 도착정보를 실시간 안내하는 열차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으로 주차요금을 사전정산 가능. 또한 KTX역에서 도착지까지 승객 짐을 옮겨주는 '짐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전국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공공주차장 1만4000여 개 개방. 무료 주차장은 공유누리,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에서 확인 가능.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날
매년 1월27일은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날로 2005년 11월1일 국제연합(UN) 총회에서 관련 결의 채택. 1945년 소련의 붉은 군대가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 수감했던 죄수를 해방시킨 날짜라 이날로 지정.
우주조약 작성
1967년 오늘, 평화적인 우주 활동의 기초가 되는 우주조약 작성. 정식 명칭은 '달과 기타 천체를 포함한 외기권(외우주)의 탐색과 이용에 있어서의 국가활동을 규율하는 원칙에 관한 조약'으로 인류 첫 지구 밖 영역을 상정한 대규모 조약. 미영소 3국 주도로 조약문을 작성했고 같은 해 10월10일 발효. 우리나라는 10월13일 서명했고 현재 전 세계 107개국 동참.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