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토스가 지난해 전자문서 2억2000만 건을 발급, 전년 대비 약 38% 증가.
22일 토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생활에 필요한 청구서, 고지서, 증명서 등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자문서로 제공 중. 이용자는 '모바일청구서' '국민비서' '공인전자문서' 등 여러 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부터 과태료, 범칙금 고지서 및 청구서까지 종이 없이 확인 가능.
토스가 지난해 발급한 전자문서는 총 2억2000만 건인데, A4용지 1장(5g)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100t에 해당하는 종이 2억2000장을 절약. A4용지 1만 장을 생산하는 데 30년생 나무 1그루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면, 약 2만2000그루의 나무를 보호한 셈. 또 종이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탄소 약 630t(장당 2.88g), 물 약 22억 리터(장당 10리터)의 절감 효과도 누림.
이 외 토스 계열사들도 종이 사용 절감에 동참.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가맹점 계약 절차 대부분을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지난 2022년부터 전환해 올 2월까지 체결된 계약서 중 약 92%를 전자문서로 발급. 이를 통해 총 700만 장의 종이를 절약.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도 지난 2023년 토스 단말기 출시 이후 약 2년간 15만 건의 영수증을 전자 문서로 대체.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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