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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캠핑장 보험 의무' 삼성화재, 한국캠핑협회와 MOU 체결


[IE 금융] 내달부터 캠핑장 사업자의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면서 손해보험업계의 고객 유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삼성화재가 한국캠핑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양 측이 체결한 협약은 야영장사고배상책임보험 판매를 위한 것이다. 야영장사고배상책임보험은 야영장 내 사고로 인해 야영장 이용자가 인명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경우 보상하는 보험이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 회원사는 개별적으로 가입할 때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신속한 업무 처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보험은 야영장 내에서 이용자가 다치거나 사망 또는 재상 피해를 입은 경우 최대 1억 원 한도로 보상한다.

 

한편 다음 달부터 캠핑장, 글램핑장, 캠핑카 등을 포함한 모든 야영장 운영자는 야영장사고배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만약 가입하지 않으면 바로 처벌 대상이 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